한국노총, 노사정 ‘사회적 대화’ 복귀…“논의는 새 정부와”
입력 2025.04.10 (11:32)
수정 2025.04.10 (17:3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12·3 비상계엄 직후 노사정 '사회적 대화' 전면 중단을 선언했던 한국노총이 사회적 대화에 다시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정년 연장 등 고령자 계속고용과 같은 의제에 대해선, 새 정부가 출범한 뒤 논의를 이어가겠다는 입장입니다.
한국노총은 오늘(10일) 오전 상임집행위원회를 열어, 향후 경제사회노동위원회 회의에 참여하고 기존에 논의된 사항을 마무리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노총은 그간 고령자 계속고용 방안을 논의하는 '인구구조 변화 대응 계속고용위원회'와 근로시간 단축과 유연화 등을 논의하는 '일‧생활 균형 위원회' 등 경사노위 의제별 위원회에 노동자 측을 대표해 참여해 왔습니다.
한국노총 관계자는 "오늘 결정은 의제별 위원회에서 기존에 이어오던 논의를 종료하겠다는 의미"이라며 "한국노총은 더 이상의 논의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오는 6월 새 정부 출범 후에야 실효성 있는 사회적 대화가 가능하다는 판단입니다.
이에 한국노총은 새 정부 출범까지 경사노위에서의 새 회의체 구성 등 새로운 논의 참여 역시 보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다만 정년 연장 등 고령자 계속고용과 같은 의제에 대해선, 새 정부가 출범한 뒤 논의를 이어가겠다는 입장입니다.
한국노총은 오늘(10일) 오전 상임집행위원회를 열어, 향후 경제사회노동위원회 회의에 참여하고 기존에 논의된 사항을 마무리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노총은 그간 고령자 계속고용 방안을 논의하는 '인구구조 변화 대응 계속고용위원회'와 근로시간 단축과 유연화 등을 논의하는 '일‧생활 균형 위원회' 등 경사노위 의제별 위원회에 노동자 측을 대표해 참여해 왔습니다.
한국노총 관계자는 "오늘 결정은 의제별 위원회에서 기존에 이어오던 논의를 종료하겠다는 의미"이라며 "한국노총은 더 이상의 논의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오는 6월 새 정부 출범 후에야 실효성 있는 사회적 대화가 가능하다는 판단입니다.
이에 한국노총은 새 정부 출범까지 경사노위에서의 새 회의체 구성 등 새로운 논의 참여 역시 보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한국노총, 노사정 ‘사회적 대화’ 복귀…“논의는 새 정부와”
-
- 입력 2025-04-10 11:32:03
- 수정2025-04-10 17:33:29

12·3 비상계엄 직후 노사정 '사회적 대화' 전면 중단을 선언했던 한국노총이 사회적 대화에 다시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정년 연장 등 고령자 계속고용과 같은 의제에 대해선, 새 정부가 출범한 뒤 논의를 이어가겠다는 입장입니다.
한국노총은 오늘(10일) 오전 상임집행위원회를 열어, 향후 경제사회노동위원회 회의에 참여하고 기존에 논의된 사항을 마무리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노총은 그간 고령자 계속고용 방안을 논의하는 '인구구조 변화 대응 계속고용위원회'와 근로시간 단축과 유연화 등을 논의하는 '일‧생활 균형 위원회' 등 경사노위 의제별 위원회에 노동자 측을 대표해 참여해 왔습니다.
한국노총 관계자는 "오늘 결정은 의제별 위원회에서 기존에 이어오던 논의를 종료하겠다는 의미"이라며 "한국노총은 더 이상의 논의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오는 6월 새 정부 출범 후에야 실효성 있는 사회적 대화가 가능하다는 판단입니다.
이에 한국노총은 새 정부 출범까지 경사노위에서의 새 회의체 구성 등 새로운 논의 참여 역시 보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다만 정년 연장 등 고령자 계속고용과 같은 의제에 대해선, 새 정부가 출범한 뒤 논의를 이어가겠다는 입장입니다.
한국노총은 오늘(10일) 오전 상임집행위원회를 열어, 향후 경제사회노동위원회 회의에 참여하고 기존에 논의된 사항을 마무리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노총은 그간 고령자 계속고용 방안을 논의하는 '인구구조 변화 대응 계속고용위원회'와 근로시간 단축과 유연화 등을 논의하는 '일‧생활 균형 위원회' 등 경사노위 의제별 위원회에 노동자 측을 대표해 참여해 왔습니다.
한국노총 관계자는 "오늘 결정은 의제별 위원회에서 기존에 이어오던 논의를 종료하겠다는 의미"이라며 "한국노총은 더 이상의 논의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오는 6월 새 정부 출범 후에야 실효성 있는 사회적 대화가 가능하다는 판단입니다.
이에 한국노총은 새 정부 출범까지 경사노위에서의 새 회의체 구성 등 새로운 논의 참여 역시 보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
-
김채린 기자 dig@kbs.co.kr
김채린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