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14일부터 두 달간 사고 우려 시설 2만여 곳 집중 점검
입력 2025.04.10 (11:32)
수정 2025.04.10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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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오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전국 사고 우려 시설 2만 2천여 곳을 집중 점검합니다.
정부는 오늘(10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최근 영남권의 대규모 산불과 강동구 싱크홀 발생, 무안공항 여객기 사고, 안성 고속도로 공사장 붕괴 등 대형 재해와 안전사고가 잇따르는 상황을 고려한 조치입니다.
점검 대상은 국민이 안전신문고 등을 통해 점검을 신청한 시설물과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시설물 등으로 선정됐습니다.
한 권한대행은 "중대 사고가 빈번한 대형 건설 현장과 노후 기반 시설, 배터리 제조업체·전통시장 등 화재 취약시설, 체육시설·펜션 등 다중이용시설에 이르기까지 각종 시설에 대해 사각지대 없이 철저하고 치밀한 점검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 점검은 시설 유형과 점검 분야를 고려한 민간 전문가가 반드시 참여하는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되고, 드론이나 비파괴검사 등 첨단 장비를 적극 활용해 정밀하고 내실 있는 점검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한 권한대행은 "점검 결과는 국민 여러분께 투명하게 공개하고, 발견한 문제에 대해서는 신속히 보완하겠다"고 했습니다.
또한 "일회성 조치에 그치지 않도록, 분기별 확인 점검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외국인 노동자의 지역 간 이동 규제를 개선하고, 카페·제과점 등의 복층 구조 높이 제한을 푸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 구제역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등이 봄철에 발생할 것을 대비해 백신 접종 여부 확인을 위한 항체 검사, 한우농가의 백신 접종 관리 및 방역시설 등 방역 실태 점검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정부는 오늘(10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최근 영남권의 대규모 산불과 강동구 싱크홀 발생, 무안공항 여객기 사고, 안성 고속도로 공사장 붕괴 등 대형 재해와 안전사고가 잇따르는 상황을 고려한 조치입니다.
점검 대상은 국민이 안전신문고 등을 통해 점검을 신청한 시설물과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시설물 등으로 선정됐습니다.
한 권한대행은 "중대 사고가 빈번한 대형 건설 현장과 노후 기반 시설, 배터리 제조업체·전통시장 등 화재 취약시설, 체육시설·펜션 등 다중이용시설에 이르기까지 각종 시설에 대해 사각지대 없이 철저하고 치밀한 점검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 점검은 시설 유형과 점검 분야를 고려한 민간 전문가가 반드시 참여하는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되고, 드론이나 비파괴검사 등 첨단 장비를 적극 활용해 정밀하고 내실 있는 점검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한 권한대행은 "점검 결과는 국민 여러분께 투명하게 공개하고, 발견한 문제에 대해서는 신속히 보완하겠다"고 했습니다.
또한 "일회성 조치에 그치지 않도록, 분기별 확인 점검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외국인 노동자의 지역 간 이동 규제를 개선하고, 카페·제과점 등의 복층 구조 높이 제한을 푸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 구제역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등이 봄철에 발생할 것을 대비해 백신 접종 여부 확인을 위한 항체 검사, 한우농가의 백신 접종 관리 및 방역시설 등 방역 실태 점검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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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14일부터 두 달간 사고 우려 시설 2만여 곳 집중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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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4-10 11:32:04
- 수정2025-04-10 12:02:40

정부가 오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전국 사고 우려 시설 2만 2천여 곳을 집중 점검합니다.
정부는 오늘(10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최근 영남권의 대규모 산불과 강동구 싱크홀 발생, 무안공항 여객기 사고, 안성 고속도로 공사장 붕괴 등 대형 재해와 안전사고가 잇따르는 상황을 고려한 조치입니다.
점검 대상은 국민이 안전신문고 등을 통해 점검을 신청한 시설물과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시설물 등으로 선정됐습니다.
한 권한대행은 "중대 사고가 빈번한 대형 건설 현장과 노후 기반 시설, 배터리 제조업체·전통시장 등 화재 취약시설, 체육시설·펜션 등 다중이용시설에 이르기까지 각종 시설에 대해 사각지대 없이 철저하고 치밀한 점검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 점검은 시설 유형과 점검 분야를 고려한 민간 전문가가 반드시 참여하는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되고, 드론이나 비파괴검사 등 첨단 장비를 적극 활용해 정밀하고 내실 있는 점검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한 권한대행은 "점검 결과는 국민 여러분께 투명하게 공개하고, 발견한 문제에 대해서는 신속히 보완하겠다"고 했습니다.
또한 "일회성 조치에 그치지 않도록, 분기별 확인 점검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외국인 노동자의 지역 간 이동 규제를 개선하고, 카페·제과점 등의 복층 구조 높이 제한을 푸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 구제역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등이 봄철에 발생할 것을 대비해 백신 접종 여부 확인을 위한 항체 검사, 한우농가의 백신 접종 관리 및 방역시설 등 방역 실태 점검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정부는 오늘(10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최근 영남권의 대규모 산불과 강동구 싱크홀 발생, 무안공항 여객기 사고, 안성 고속도로 공사장 붕괴 등 대형 재해와 안전사고가 잇따르는 상황을 고려한 조치입니다.
점검 대상은 국민이 안전신문고 등을 통해 점검을 신청한 시설물과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시설물 등으로 선정됐습니다.
한 권한대행은 "중대 사고가 빈번한 대형 건설 현장과 노후 기반 시설, 배터리 제조업체·전통시장 등 화재 취약시설, 체육시설·펜션 등 다중이용시설에 이르기까지 각종 시설에 대해 사각지대 없이 철저하고 치밀한 점검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 점검은 시설 유형과 점검 분야를 고려한 민간 전문가가 반드시 참여하는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되고, 드론이나 비파괴검사 등 첨단 장비를 적극 활용해 정밀하고 내실 있는 점검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한 권한대행은 "점검 결과는 국민 여러분께 투명하게 공개하고, 발견한 문제에 대해서는 신속히 보완하겠다"고 했습니다.
또한 "일회성 조치에 그치지 않도록, 분기별 확인 점검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외국인 노동자의 지역 간 이동 규제를 개선하고, 카페·제과점 등의 복층 구조 높이 제한을 푸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 구제역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등이 봄철에 발생할 것을 대비해 백신 접종 여부 확인을 위한 항체 검사, 한우농가의 백신 접종 관리 및 방역시설 등 방역 실태 점검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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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혜 기자 ne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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