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만 수강생 개인정보 유출’ 온라인 강의업체 과징금 5천만 원
입력 2025.04.10 (12:00)
수정 2025.04.10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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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킹으로 수강생 160만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던 온라인 강의업체에 대해 5천만 원이 넘는 과징금이 부과됐습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어제(9일) 제8회 전체 회의를 열고, 온라인 강의 서비스를 운영하는 (주)클래스유에 과징금 5,360만 원, 과태료 720만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습니다.
개인정보위 조사 결과, 해당 업체는 지난 2023년 8월부터 이듬해 7월까지 해킹 공격을 받아 이용자 160만 명의 개인정보를 유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업체는 우선 개인정보처리시스템(DB) 접근 권한을 아이피(IP) 주소 등으로 제한하지 않았고, 개인정보 취급자 여러 명이 하나의 관리자 계정을 공유하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이용자의 주민등록번호와 계좌번호를 암호화하지 않고 저장했고, 처리 목적을 달성한 이용자 신분증 사본도 파기하지 않고 보관했다고, 개인정보위는 설명했습니다.
개인정보위는 또, 2023년 1월 해킹 공격으로 회원 51명의 개인정보를 유출한 (주)케이티알파에는 과징금 491만 원, 과태료 690만 원을 부과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어제(9일) 제8회 전체 회의를 열고, 온라인 강의 서비스를 운영하는 (주)클래스유에 과징금 5,360만 원, 과태료 720만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습니다.
개인정보위 조사 결과, 해당 업체는 지난 2023년 8월부터 이듬해 7월까지 해킹 공격을 받아 이용자 160만 명의 개인정보를 유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업체는 우선 개인정보처리시스템(DB) 접근 권한을 아이피(IP) 주소 등으로 제한하지 않았고, 개인정보 취급자 여러 명이 하나의 관리자 계정을 공유하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이용자의 주민등록번호와 계좌번호를 암호화하지 않고 저장했고, 처리 목적을 달성한 이용자 신분증 사본도 파기하지 않고 보관했다고, 개인정보위는 설명했습니다.
개인정보위는 또, 2023년 1월 해킹 공격으로 회원 51명의 개인정보를 유출한 (주)케이티알파에는 과징금 491만 원, 과태료 690만 원을 부과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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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0만 수강생 개인정보 유출’ 온라인 강의업체 과징금 5천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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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4-10 12:00:42
- 수정2025-04-10 12:13:10

해킹으로 수강생 160만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던 온라인 강의업체에 대해 5천만 원이 넘는 과징금이 부과됐습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어제(9일) 제8회 전체 회의를 열고, 온라인 강의 서비스를 운영하는 (주)클래스유에 과징금 5,360만 원, 과태료 720만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습니다.
개인정보위 조사 결과, 해당 업체는 지난 2023년 8월부터 이듬해 7월까지 해킹 공격을 받아 이용자 160만 명의 개인정보를 유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업체는 우선 개인정보처리시스템(DB) 접근 권한을 아이피(IP) 주소 등으로 제한하지 않았고, 개인정보 취급자 여러 명이 하나의 관리자 계정을 공유하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이용자의 주민등록번호와 계좌번호를 암호화하지 않고 저장했고, 처리 목적을 달성한 이용자 신분증 사본도 파기하지 않고 보관했다고, 개인정보위는 설명했습니다.
개인정보위는 또, 2023년 1월 해킹 공격으로 회원 51명의 개인정보를 유출한 (주)케이티알파에는 과징금 491만 원, 과태료 690만 원을 부과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어제(9일) 제8회 전체 회의를 열고, 온라인 강의 서비스를 운영하는 (주)클래스유에 과징금 5,360만 원, 과태료 720만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습니다.
개인정보위 조사 결과, 해당 업체는 지난 2023년 8월부터 이듬해 7월까지 해킹 공격을 받아 이용자 160만 명의 개인정보를 유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업체는 우선 개인정보처리시스템(DB) 접근 권한을 아이피(IP) 주소 등으로 제한하지 않았고, 개인정보 취급자 여러 명이 하나의 관리자 계정을 공유하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이용자의 주민등록번호와 계좌번호를 암호화하지 않고 저장했고, 처리 목적을 달성한 이용자 신분증 사본도 파기하지 않고 보관했다고, 개인정보위는 설명했습니다.
개인정보위는 또, 2023년 1월 해킹 공격으로 회원 51명의 개인정보를 유출한 (주)케이티알파에는 과징금 491만 원, 과태료 690만 원을 부과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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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나루 기자 nar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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