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8년 LA올림픽, 골프 혼성단체전 신설…22개 종목 추가
입력 2025.04.10 (15:09)
수정 2025.04.10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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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년 LA 올림픽에 골프 혼성 단체전을 포함해 메달 종목이 22개 더 추가됐습니다.
국제올림픽위원회, IOC는 오늘(10일) 온라인으로 집행위원회를 열어 LA 올림픽 메달 종목을 총 351개로 확정했습니다. 이는 2024 파리 올림픽의 329개보다 22개 더 많아졌습니다.
골프에 혼성 단체전이 신설된 것처럼, 성평등에 대한 더욱 강력한 의지를 담은 것이 특징입니다.
축구는 여자가 16개국, 남자가 12개국 본선에 출전해 오히려 여자가 더 많고, 수구도 여자 출전국을 2개 추가해 남녀 모두 12개국이 나섭니다. 또한 복싱도 여성 체급을 늘려 남녀 모두 7개의 체급에서 대회가 열립니다.
여기에 양궁과 육상, 체조, 조정, 탁구 등에서 혼성 종목을 추가해 여성의 참가 기회를 늘렸습니다.
기존에 남녀 개인전 2개 부문이던 골프는 혼성 부문을 신설해 LA 올림픽 골프 종목 금메달은 2개에서 3개로 늘어났습니다.
골프는 지난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때 부활했고 2021년 도쿄 올림픽, 작년 파리 올림픽까지 3차례 치러지면서 인기 종목으로 부상했습니다.
혼성 단체전은 국가당 2명의 남녀 선수가 이틀 동안 포섬과 포볼 스트로크 플레이로 순위를 가리는 방식이 될 전망입니다.
포섬은 2명의 선수가 1개의 볼을 번갈아 치는 방식이며 포볼은 2명의 선수가 각자 볼을 쳐 더 나은 스코어를 팀 성적으로 삼습니다.
전체적으로 LA 올림픽 남자 종목 메달은 165개, 여자 종목은 161개, 혼성은 25개로 확정됐습니다.
올림픽 본선 출전 선수는 남자(5천543명·49.5%)보다 여자(5천655명·50.5%)가 더 많습니다.
수영 경영에서는 최단 거리 종목인 50m 경기를 2024 파리 대회까지 자유형에서만 개최해 왔다가 2028 LA 대회부터 배영과 접영, 평영에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조정은 남녀 솔로와 혼합 2인조 스컬이 처음 선보이고, 스포츠 클라이밍은 볼더링과 리드를 분리해 별도의 종목으로 경쟁하기로 했습니다.
수영이 경영에서만 6개의 금메달이 추가돼 2028 LA 올림픽에서 가장 많은 금메달이 걸린 종목은 55개의 수영이 됐습니다.
48개의 육상, 22개의 사이클, 19개의 체조가 그 뒤를 잇습니다.
도쿄올림픽 이후 다시 올림픽 무대에 복귀하는 야구는 6개국이 출전합니다. 개최국 미국은 자동 출전권을 갖고 나머지 5개 국이 예선전을 거쳐 출전권을 얻게 됩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국제올림픽위원회, IOC는 오늘(10일) 온라인으로 집행위원회를 열어 LA 올림픽 메달 종목을 총 351개로 확정했습니다. 이는 2024 파리 올림픽의 329개보다 22개 더 많아졌습니다.
골프에 혼성 단체전이 신설된 것처럼, 성평등에 대한 더욱 강력한 의지를 담은 것이 특징입니다.
축구는 여자가 16개국, 남자가 12개국 본선에 출전해 오히려 여자가 더 많고, 수구도 여자 출전국을 2개 추가해 남녀 모두 12개국이 나섭니다. 또한 복싱도 여성 체급을 늘려 남녀 모두 7개의 체급에서 대회가 열립니다.
여기에 양궁과 육상, 체조, 조정, 탁구 등에서 혼성 종목을 추가해 여성의 참가 기회를 늘렸습니다.
기존에 남녀 개인전 2개 부문이던 골프는 혼성 부문을 신설해 LA 올림픽 골프 종목 금메달은 2개에서 3개로 늘어났습니다.
골프는 지난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때 부활했고 2021년 도쿄 올림픽, 작년 파리 올림픽까지 3차례 치러지면서 인기 종목으로 부상했습니다.
혼성 단체전은 국가당 2명의 남녀 선수가 이틀 동안 포섬과 포볼 스트로크 플레이로 순위를 가리는 방식이 될 전망입니다.
포섬은 2명의 선수가 1개의 볼을 번갈아 치는 방식이며 포볼은 2명의 선수가 각자 볼을 쳐 더 나은 스코어를 팀 성적으로 삼습니다.
전체적으로 LA 올림픽 남자 종목 메달은 165개, 여자 종목은 161개, 혼성은 25개로 확정됐습니다.
올림픽 본선 출전 선수는 남자(5천543명·49.5%)보다 여자(5천655명·50.5%)가 더 많습니다.
수영 경영에서는 최단 거리 종목인 50m 경기를 2024 파리 대회까지 자유형에서만 개최해 왔다가 2028 LA 대회부터 배영과 접영, 평영에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조정은 남녀 솔로와 혼합 2인조 스컬이 처음 선보이고, 스포츠 클라이밍은 볼더링과 리드를 분리해 별도의 종목으로 경쟁하기로 했습니다.
수영이 경영에서만 6개의 금메달이 추가돼 2028 LA 올림픽에서 가장 많은 금메달이 걸린 종목은 55개의 수영이 됐습니다.
48개의 육상, 22개의 사이클, 19개의 체조가 그 뒤를 잇습니다.
도쿄올림픽 이후 다시 올림픽 무대에 복귀하는 야구는 6개국이 출전합니다. 개최국 미국은 자동 출전권을 갖고 나머지 5개 국이 예선전을 거쳐 출전권을 얻게 됩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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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4-10 15:09:20
- 수정2025-04-10 15:18:35

2028년 LA 올림픽에 골프 혼성 단체전을 포함해 메달 종목이 22개 더 추가됐습니다.
국제올림픽위원회, IOC는 오늘(10일) 온라인으로 집행위원회를 열어 LA 올림픽 메달 종목을 총 351개로 확정했습니다. 이는 2024 파리 올림픽의 329개보다 22개 더 많아졌습니다.
골프에 혼성 단체전이 신설된 것처럼, 성평등에 대한 더욱 강력한 의지를 담은 것이 특징입니다.
축구는 여자가 16개국, 남자가 12개국 본선에 출전해 오히려 여자가 더 많고, 수구도 여자 출전국을 2개 추가해 남녀 모두 12개국이 나섭니다. 또한 복싱도 여성 체급을 늘려 남녀 모두 7개의 체급에서 대회가 열립니다.
여기에 양궁과 육상, 체조, 조정, 탁구 등에서 혼성 종목을 추가해 여성의 참가 기회를 늘렸습니다.
기존에 남녀 개인전 2개 부문이던 골프는 혼성 부문을 신설해 LA 올림픽 골프 종목 금메달은 2개에서 3개로 늘어났습니다.
골프는 지난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때 부활했고 2021년 도쿄 올림픽, 작년 파리 올림픽까지 3차례 치러지면서 인기 종목으로 부상했습니다.
혼성 단체전은 국가당 2명의 남녀 선수가 이틀 동안 포섬과 포볼 스트로크 플레이로 순위를 가리는 방식이 될 전망입니다.
포섬은 2명의 선수가 1개의 볼을 번갈아 치는 방식이며 포볼은 2명의 선수가 각자 볼을 쳐 더 나은 스코어를 팀 성적으로 삼습니다.
전체적으로 LA 올림픽 남자 종목 메달은 165개, 여자 종목은 161개, 혼성은 25개로 확정됐습니다.
올림픽 본선 출전 선수는 남자(5천543명·49.5%)보다 여자(5천655명·50.5%)가 더 많습니다.
수영 경영에서는 최단 거리 종목인 50m 경기를 2024 파리 대회까지 자유형에서만 개최해 왔다가 2028 LA 대회부터 배영과 접영, 평영에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조정은 남녀 솔로와 혼합 2인조 스컬이 처음 선보이고, 스포츠 클라이밍은 볼더링과 리드를 분리해 별도의 종목으로 경쟁하기로 했습니다.
수영이 경영에서만 6개의 금메달이 추가돼 2028 LA 올림픽에서 가장 많은 금메달이 걸린 종목은 55개의 수영이 됐습니다.
48개의 육상, 22개의 사이클, 19개의 체조가 그 뒤를 잇습니다.
도쿄올림픽 이후 다시 올림픽 무대에 복귀하는 야구는 6개국이 출전합니다. 개최국 미국은 자동 출전권을 갖고 나머지 5개 국이 예선전을 거쳐 출전권을 얻게 됩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국제올림픽위원회, IOC는 오늘(10일) 온라인으로 집행위원회를 열어 LA 올림픽 메달 종목을 총 351개로 확정했습니다. 이는 2024 파리 올림픽의 329개보다 22개 더 많아졌습니다.
골프에 혼성 단체전이 신설된 것처럼, 성평등에 대한 더욱 강력한 의지를 담은 것이 특징입니다.
축구는 여자가 16개국, 남자가 12개국 본선에 출전해 오히려 여자가 더 많고, 수구도 여자 출전국을 2개 추가해 남녀 모두 12개국이 나섭니다. 또한 복싱도 여성 체급을 늘려 남녀 모두 7개의 체급에서 대회가 열립니다.
여기에 양궁과 육상, 체조, 조정, 탁구 등에서 혼성 종목을 추가해 여성의 참가 기회를 늘렸습니다.
기존에 남녀 개인전 2개 부문이던 골프는 혼성 부문을 신설해 LA 올림픽 골프 종목 금메달은 2개에서 3개로 늘어났습니다.
골프는 지난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때 부활했고 2021년 도쿄 올림픽, 작년 파리 올림픽까지 3차례 치러지면서 인기 종목으로 부상했습니다.
혼성 단체전은 국가당 2명의 남녀 선수가 이틀 동안 포섬과 포볼 스트로크 플레이로 순위를 가리는 방식이 될 전망입니다.
포섬은 2명의 선수가 1개의 볼을 번갈아 치는 방식이며 포볼은 2명의 선수가 각자 볼을 쳐 더 나은 스코어를 팀 성적으로 삼습니다.
전체적으로 LA 올림픽 남자 종목 메달은 165개, 여자 종목은 161개, 혼성은 25개로 확정됐습니다.
올림픽 본선 출전 선수는 남자(5천543명·49.5%)보다 여자(5천655명·50.5%)가 더 많습니다.
수영 경영에서는 최단 거리 종목인 50m 경기를 2024 파리 대회까지 자유형에서만 개최해 왔다가 2028 LA 대회부터 배영과 접영, 평영에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조정은 남녀 솔로와 혼합 2인조 스컬이 처음 선보이고, 스포츠 클라이밍은 볼더링과 리드를 분리해 별도의 종목으로 경쟁하기로 했습니다.
수영이 경영에서만 6개의 금메달이 추가돼 2028 LA 올림픽에서 가장 많은 금메달이 걸린 종목은 55개의 수영이 됐습니다.
48개의 육상, 22개의 사이클, 19개의 체조가 그 뒤를 잇습니다.
도쿄올림픽 이후 다시 올림픽 무대에 복귀하는 야구는 6개국이 출전합니다. 개최국 미국은 자동 출전권을 갖고 나머지 5개 국이 예선전을 거쳐 출전권을 얻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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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훈 기자 trist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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