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단신] 오영훈 지사 “행정체제개편 주민투표 기한은 8월” 외
입력 2025.04.10 (19:11)
수정 2025.04.10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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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단신입니다.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 전제조건인 주민투표 시행 여부 확정에 대해 오영훈 지사가 오는 8월을 데드라인으로 봤습니다.
오 지사는 오늘 제주도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전 정부와 달리 새 정부는 주민투표에 대한 입장을 결정할 것으로 본다면서도 오는 8월까지 시행 여부를 확정하지 않으면 물리적으로 어려울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 정권이 바뀌면 도정 운영 방향이 바뀔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오히려 제주도정의 기조에 맞는 정부가 들어서 각종 현안에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소상공인 버팀목 특별보증’ 지원…150억 원 규모
제주도가 경영난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을 위해 150억 원 규모의 특별보증 지원에 나섭니다.
지원 대상은 제주도의 중소기업 경영 안정 자금 추천서를 받은 소상공인이며, 제주신용보증재단의 보증 절차를 거치게 됩니다.
이번 특별보증은 보증심사 기준을 대폭 완화했으며, 융자지원 2.5%의 이자 차액을 보전하는 방식으로 금융 부담을 완화할 예정입니다.
음식물쓰레기 ‘청정수소’ 생산…색달동에 시설 구축
제주도가 음식물쓰레기에서 청정수소를 생산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합니다.
제주도는 환경부 주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사업비 130억 원을 확보해 서귀포시 색달동 광역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 인접 부지에 청정수소 생산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내년 말 완공되는 이 시설은 음식물쓰레기에서 하루 500kg의 청정수소를 생산하게 되며, 단계적으로 최대 2천5백kg까지 확대할 계획입니다.
김광수 교육감 “남녀공학 전환, 중학교 2곳 우선 추진”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이 제주시 동 지역 단성 중학교 4곳을 남녀공학으로 전환하는 것과 관련해 제약이나 반대가 덜한 곳부터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교육감은 오늘 제주도의회에서 열린 교육행정질의에서 "중앙중은 여학생 화장실 증축이 쉽지 않고, 다른 학교의 경우 동문회 반대로 진행이 멈췄다"며, "나머지 두 학교만이라도 남녀공학 전환을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교사 정신 건강 증진과 관련해선 "학생 안전과 학습권 보장을 위해 중요한 사안"이라며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통해 교사들의 정서적 회복을 지원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특수학급 과밀 해소는 ‘사실 왜곡’…대책 마련해야”
교육부가 최근 제주도교육청의 과밀학급이 모두 해소됐다는 입장을 밝힌 데 대해 전교조 제주지부는 성명을 내고 사실 왜곡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단체는 성명에서 제주도교육청이 과밀 특수학급에 교사를 더 배치해 1학급 2담임제를 운영하기로 했지만 이로써 문제가 완전히 해소됐다고 보긴 어렵다며 법적으로 아직 52개의 과밀학급이 존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1학급 2담임제 관리·감독을 촉구했습니다.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 전제조건인 주민투표 시행 여부 확정에 대해 오영훈 지사가 오는 8월을 데드라인으로 봤습니다.
오 지사는 오늘 제주도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전 정부와 달리 새 정부는 주민투표에 대한 입장을 결정할 것으로 본다면서도 오는 8월까지 시행 여부를 확정하지 않으면 물리적으로 어려울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 정권이 바뀌면 도정 운영 방향이 바뀔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오히려 제주도정의 기조에 맞는 정부가 들어서 각종 현안에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소상공인 버팀목 특별보증’ 지원…150억 원 규모
제주도가 경영난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을 위해 150억 원 규모의 특별보증 지원에 나섭니다.
지원 대상은 제주도의 중소기업 경영 안정 자금 추천서를 받은 소상공인이며, 제주신용보증재단의 보증 절차를 거치게 됩니다.
이번 특별보증은 보증심사 기준을 대폭 완화했으며, 융자지원 2.5%의 이자 차액을 보전하는 방식으로 금융 부담을 완화할 예정입니다.
음식물쓰레기 ‘청정수소’ 생산…색달동에 시설 구축
제주도가 음식물쓰레기에서 청정수소를 생산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합니다.
제주도는 환경부 주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사업비 130억 원을 확보해 서귀포시 색달동 광역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 인접 부지에 청정수소 생산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내년 말 완공되는 이 시설은 음식물쓰레기에서 하루 500kg의 청정수소를 생산하게 되며, 단계적으로 최대 2천5백kg까지 확대할 계획입니다.
김광수 교육감 “남녀공학 전환, 중학교 2곳 우선 추진”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이 제주시 동 지역 단성 중학교 4곳을 남녀공학으로 전환하는 것과 관련해 제약이나 반대가 덜한 곳부터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교육감은 오늘 제주도의회에서 열린 교육행정질의에서 "중앙중은 여학생 화장실 증축이 쉽지 않고, 다른 학교의 경우 동문회 반대로 진행이 멈췄다"며, "나머지 두 학교만이라도 남녀공학 전환을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교사 정신 건강 증진과 관련해선 "학생 안전과 학습권 보장을 위해 중요한 사안"이라며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통해 교사들의 정서적 회복을 지원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특수학급 과밀 해소는 ‘사실 왜곡’…대책 마련해야”
교육부가 최근 제주도교육청의 과밀학급이 모두 해소됐다는 입장을 밝힌 데 대해 전교조 제주지부는 성명을 내고 사실 왜곡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단체는 성명에서 제주도교육청이 과밀 특수학급에 교사를 더 배치해 1학급 2담임제를 운영하기로 했지만 이로써 문제가 완전히 해소됐다고 보긴 어렵다며 법적으로 아직 52개의 과밀학급이 존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1학급 2담임제 관리·감독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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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4-10 20:3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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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 전제조건인 주민투표 시행 여부 확정에 대해 오영훈 지사가 오는 8월을 데드라인으로 봤습니다.
오 지사는 오늘 제주도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전 정부와 달리 새 정부는 주민투표에 대한 입장을 결정할 것으로 본다면서도 오는 8월까지 시행 여부를 확정하지 않으면 물리적으로 어려울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 정권이 바뀌면 도정 운영 방향이 바뀔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오히려 제주도정의 기조에 맞는 정부가 들어서 각종 현안에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소상공인 버팀목 특별보증’ 지원…150억 원 규모
제주도가 경영난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을 위해 150억 원 규모의 특별보증 지원에 나섭니다.
지원 대상은 제주도의 중소기업 경영 안정 자금 추천서를 받은 소상공인이며, 제주신용보증재단의 보증 절차를 거치게 됩니다.
이번 특별보증은 보증심사 기준을 대폭 완화했으며, 융자지원 2.5%의 이자 차액을 보전하는 방식으로 금융 부담을 완화할 예정입니다.
음식물쓰레기 ‘청정수소’ 생산…색달동에 시설 구축
제주도가 음식물쓰레기에서 청정수소를 생산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합니다.
제주도는 환경부 주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사업비 130억 원을 확보해 서귀포시 색달동 광역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 인접 부지에 청정수소 생산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내년 말 완공되는 이 시설은 음식물쓰레기에서 하루 500kg의 청정수소를 생산하게 되며, 단계적으로 최대 2천5백kg까지 확대할 계획입니다.
김광수 교육감 “남녀공학 전환, 중학교 2곳 우선 추진”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이 제주시 동 지역 단성 중학교 4곳을 남녀공학으로 전환하는 것과 관련해 제약이나 반대가 덜한 곳부터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교육감은 오늘 제주도의회에서 열린 교육행정질의에서 "중앙중은 여학생 화장실 증축이 쉽지 않고, 다른 학교의 경우 동문회 반대로 진행이 멈췄다"며, "나머지 두 학교만이라도 남녀공학 전환을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교사 정신 건강 증진과 관련해선 "학생 안전과 학습권 보장을 위해 중요한 사안"이라며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통해 교사들의 정서적 회복을 지원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특수학급 과밀 해소는 ‘사실 왜곡’…대책 마련해야”
교육부가 최근 제주도교육청의 과밀학급이 모두 해소됐다는 입장을 밝힌 데 대해 전교조 제주지부는 성명을 내고 사실 왜곡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단체는 성명에서 제주도교육청이 과밀 특수학급에 교사를 더 배치해 1학급 2담임제를 운영하기로 했지만 이로써 문제가 완전히 해소됐다고 보긴 어렵다며 법적으로 아직 52개의 과밀학급이 존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1학급 2담임제 관리·감독을 촉구했습니다.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 전제조건인 주민투표 시행 여부 확정에 대해 오영훈 지사가 오는 8월을 데드라인으로 봤습니다.
오 지사는 오늘 제주도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전 정부와 달리 새 정부는 주민투표에 대한 입장을 결정할 것으로 본다면서도 오는 8월까지 시행 여부를 확정하지 않으면 물리적으로 어려울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 정권이 바뀌면 도정 운영 방향이 바뀔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오히려 제주도정의 기조에 맞는 정부가 들어서 각종 현안에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소상공인 버팀목 특별보증’ 지원…150억 원 규모
제주도가 경영난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을 위해 150억 원 규모의 특별보증 지원에 나섭니다.
지원 대상은 제주도의 중소기업 경영 안정 자금 추천서를 받은 소상공인이며, 제주신용보증재단의 보증 절차를 거치게 됩니다.
이번 특별보증은 보증심사 기준을 대폭 완화했으며, 융자지원 2.5%의 이자 차액을 보전하는 방식으로 금융 부담을 완화할 예정입니다.
음식물쓰레기 ‘청정수소’ 생산…색달동에 시설 구축
제주도가 음식물쓰레기에서 청정수소를 생산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합니다.
제주도는 환경부 주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사업비 130억 원을 확보해 서귀포시 색달동 광역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 인접 부지에 청정수소 생산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내년 말 완공되는 이 시설은 음식물쓰레기에서 하루 500kg의 청정수소를 생산하게 되며, 단계적으로 최대 2천5백kg까지 확대할 계획입니다.
김광수 교육감 “남녀공학 전환, 중학교 2곳 우선 추진”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이 제주시 동 지역 단성 중학교 4곳을 남녀공학으로 전환하는 것과 관련해 제약이나 반대가 덜한 곳부터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교육감은 오늘 제주도의회에서 열린 교육행정질의에서 "중앙중은 여학생 화장실 증축이 쉽지 않고, 다른 학교의 경우 동문회 반대로 진행이 멈췄다"며, "나머지 두 학교만이라도 남녀공학 전환을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교사 정신 건강 증진과 관련해선 "학생 안전과 학습권 보장을 위해 중요한 사안"이라며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통해 교사들의 정서적 회복을 지원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특수학급 과밀 해소는 ‘사실 왜곡’…대책 마련해야”
교육부가 최근 제주도교육청의 과밀학급이 모두 해소됐다는 입장을 밝힌 데 대해 전교조 제주지부는 성명을 내고 사실 왜곡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단체는 성명에서 제주도교육청이 과밀 특수학급에 교사를 더 배치해 1학급 2담임제를 운영하기로 했지만 이로써 문제가 완전히 해소됐다고 보긴 어렵다며 법적으로 아직 52개의 과밀학급이 존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1학급 2담임제 관리·감독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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