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단신] 경찰, 행락철 주간 음주운전 단속 9명 적발 외
입력 2025.04.10 (19:39)
수정 2025.04.10 (19:5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주요 단신 이어갑니다.
제주경찰청은 나들이객이 늘어나는 행락철을 맞아 음주운전 집중 단속에 나섰습니다.
제주경찰은 오늘 낮 제주시 동부와 서부, 서귀포시 등 3개 권역에서 교통경찰과 기동대, 자치경찰 등 80여명을 투입해 집중 단속을 벌인 결과 2시간 만에 모두 9명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30일까지 행락철 음주운전 집중 단속과 병행해 외국인의 교통법규 준수도 홍보할 계획입니다.
흉기 들고 다닌 40대 체포…공공장소 흉기소지죄 첫 적용
공공장소 흉기소지죄 시행 이후 시내에서 흉기를 들고 돌아다닌 40대 남성이 제주에서 처음으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귀포경찰서는 오늘 새벽 2시 30분쯤, 서귀포시 서홍동의 한 거리에서 흉기를 들고 다니며 시민들에게 공포심을 일으킨 40대 남성을 공공장소 흉기소지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만취 상태인 남성을 현행범 체포하고, 길이 28cm의 흉기를 압수했습니다.
경찰조사에서, 이 남성은 신고자가 자신을 노려보았다고 생각해 흉기를 들고 쫓아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6만 명분 필로폰 밀반입 시도 외국인 ‘징역 10년’
6만여 명이 동시 투약할 수 있는 분량의 필로폰을 제주로 밀반입하려던 외국인에게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제주지방법원 형사2부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30대 인도네시아 국적 남성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습니다.
이 남성은, 익명의 국제범죄조직과 생활하다 지난해 11월 말레이시아 공항에서 포일에 감싼 약 2kg의 필로폰을 항공 화물로 기탁해, 중국을 거쳐 제주공항에 밀반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미성년자와 성관계한 법학전문대학원생 징역 3년
제주지방법원 형사2부는 12살 아동과 여러 차례 성관계해 미성년자 의제강간 혐의로 기소된 법학전문대학원생 남성에게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법학전문대학원생으로 높은 준법의식이 요구됨에도 불구하고 증거 인멸을 시도한 점, 같은 죄목으로 징역형의 집행유예 기간 재범을 저지른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딥페이크 음란물 3천 개 유포한 30대 징역 2년 6개월
딥페이크를 이용해 유명 여성 연예인 얼굴이 포함된 허위 음란물 수천 개를 유포한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제주지법 형사2부는 성착취물 제작 등의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에게 징역 2년 6월의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2022년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자신이 개설한 텔레그램 방에 허위 음란물 3천 6백 여개를 유포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는데, 유포된 영상물 가운데 아동을 상대로한 성착취물도 20여 개가 포함됐습니다.
야구장 안전사고 여파…노후 체육시설 49곳 긴급 점검
최근 경남 창원에서 발생한 야구장 시설물 낙하 사고와 관련해 제주도가 도내 노후 체육시설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합니다.
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이 경과된 육상 경기장과 축구장, 수영장 등 49곳으로, 시설물 균열과 누수, 낙하 위험 등을 살필 계획입니다.
점검 결과에 따라서 현장 조치, 보수·보강 계획을 수립해 정비할 예정입니다.
제주경찰청은 나들이객이 늘어나는 행락철을 맞아 음주운전 집중 단속에 나섰습니다.
제주경찰은 오늘 낮 제주시 동부와 서부, 서귀포시 등 3개 권역에서 교통경찰과 기동대, 자치경찰 등 80여명을 투입해 집중 단속을 벌인 결과 2시간 만에 모두 9명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30일까지 행락철 음주운전 집중 단속과 병행해 외국인의 교통법규 준수도 홍보할 계획입니다.
흉기 들고 다닌 40대 체포…공공장소 흉기소지죄 첫 적용
공공장소 흉기소지죄 시행 이후 시내에서 흉기를 들고 돌아다닌 40대 남성이 제주에서 처음으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귀포경찰서는 오늘 새벽 2시 30분쯤, 서귀포시 서홍동의 한 거리에서 흉기를 들고 다니며 시민들에게 공포심을 일으킨 40대 남성을 공공장소 흉기소지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만취 상태인 남성을 현행범 체포하고, 길이 28cm의 흉기를 압수했습니다.
경찰조사에서, 이 남성은 신고자가 자신을 노려보았다고 생각해 흉기를 들고 쫓아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6만 명분 필로폰 밀반입 시도 외국인 ‘징역 10년’
6만여 명이 동시 투약할 수 있는 분량의 필로폰을 제주로 밀반입하려던 외국인에게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제주지방법원 형사2부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30대 인도네시아 국적 남성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습니다.
이 남성은, 익명의 국제범죄조직과 생활하다 지난해 11월 말레이시아 공항에서 포일에 감싼 약 2kg의 필로폰을 항공 화물로 기탁해, 중국을 거쳐 제주공항에 밀반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미성년자와 성관계한 법학전문대학원생 징역 3년
제주지방법원 형사2부는 12살 아동과 여러 차례 성관계해 미성년자 의제강간 혐의로 기소된 법학전문대학원생 남성에게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법학전문대학원생으로 높은 준법의식이 요구됨에도 불구하고 증거 인멸을 시도한 점, 같은 죄목으로 징역형의 집행유예 기간 재범을 저지른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딥페이크 음란물 3천 개 유포한 30대 징역 2년 6개월
딥페이크를 이용해 유명 여성 연예인 얼굴이 포함된 허위 음란물 수천 개를 유포한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제주지법 형사2부는 성착취물 제작 등의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에게 징역 2년 6월의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2022년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자신이 개설한 텔레그램 방에 허위 음란물 3천 6백 여개를 유포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는데, 유포된 영상물 가운데 아동을 상대로한 성착취물도 20여 개가 포함됐습니다.
야구장 안전사고 여파…노후 체육시설 49곳 긴급 점검
최근 경남 창원에서 발생한 야구장 시설물 낙하 사고와 관련해 제주도가 도내 노후 체육시설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합니다.
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이 경과된 육상 경기장과 축구장, 수영장 등 49곳으로, 시설물 균열과 누수, 낙하 위험 등을 살필 계획입니다.
점검 결과에 따라서 현장 조치, 보수·보강 계획을 수립해 정비할 예정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주요 단신] 경찰, 행락철 주간 음주운전 단속 9명 적발 외
-
- 입력 2025-04-10 19:39:17
- 수정2025-04-10 19:57:51

주요 단신 이어갑니다.
제주경찰청은 나들이객이 늘어나는 행락철을 맞아 음주운전 집중 단속에 나섰습니다.
제주경찰은 오늘 낮 제주시 동부와 서부, 서귀포시 등 3개 권역에서 교통경찰과 기동대, 자치경찰 등 80여명을 투입해 집중 단속을 벌인 결과 2시간 만에 모두 9명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30일까지 행락철 음주운전 집중 단속과 병행해 외국인의 교통법규 준수도 홍보할 계획입니다.
흉기 들고 다닌 40대 체포…공공장소 흉기소지죄 첫 적용
공공장소 흉기소지죄 시행 이후 시내에서 흉기를 들고 돌아다닌 40대 남성이 제주에서 처음으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귀포경찰서는 오늘 새벽 2시 30분쯤, 서귀포시 서홍동의 한 거리에서 흉기를 들고 다니며 시민들에게 공포심을 일으킨 40대 남성을 공공장소 흉기소지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만취 상태인 남성을 현행범 체포하고, 길이 28cm의 흉기를 압수했습니다.
경찰조사에서, 이 남성은 신고자가 자신을 노려보았다고 생각해 흉기를 들고 쫓아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6만 명분 필로폰 밀반입 시도 외국인 ‘징역 10년’
6만여 명이 동시 투약할 수 있는 분량의 필로폰을 제주로 밀반입하려던 외국인에게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제주지방법원 형사2부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30대 인도네시아 국적 남성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습니다.
이 남성은, 익명의 국제범죄조직과 생활하다 지난해 11월 말레이시아 공항에서 포일에 감싼 약 2kg의 필로폰을 항공 화물로 기탁해, 중국을 거쳐 제주공항에 밀반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미성년자와 성관계한 법학전문대학원생 징역 3년
제주지방법원 형사2부는 12살 아동과 여러 차례 성관계해 미성년자 의제강간 혐의로 기소된 법학전문대학원생 남성에게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법학전문대학원생으로 높은 준법의식이 요구됨에도 불구하고 증거 인멸을 시도한 점, 같은 죄목으로 징역형의 집행유예 기간 재범을 저지른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딥페이크 음란물 3천 개 유포한 30대 징역 2년 6개월
딥페이크를 이용해 유명 여성 연예인 얼굴이 포함된 허위 음란물 수천 개를 유포한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제주지법 형사2부는 성착취물 제작 등의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에게 징역 2년 6월의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2022년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자신이 개설한 텔레그램 방에 허위 음란물 3천 6백 여개를 유포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는데, 유포된 영상물 가운데 아동을 상대로한 성착취물도 20여 개가 포함됐습니다.
야구장 안전사고 여파…노후 체육시설 49곳 긴급 점검
최근 경남 창원에서 발생한 야구장 시설물 낙하 사고와 관련해 제주도가 도내 노후 체육시설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합니다.
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이 경과된 육상 경기장과 축구장, 수영장 등 49곳으로, 시설물 균열과 누수, 낙하 위험 등을 살필 계획입니다.
점검 결과에 따라서 현장 조치, 보수·보강 계획을 수립해 정비할 예정입니다.
제주경찰청은 나들이객이 늘어나는 행락철을 맞아 음주운전 집중 단속에 나섰습니다.
제주경찰은 오늘 낮 제주시 동부와 서부, 서귀포시 등 3개 권역에서 교통경찰과 기동대, 자치경찰 등 80여명을 투입해 집중 단속을 벌인 결과 2시간 만에 모두 9명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30일까지 행락철 음주운전 집중 단속과 병행해 외국인의 교통법규 준수도 홍보할 계획입니다.
흉기 들고 다닌 40대 체포…공공장소 흉기소지죄 첫 적용
공공장소 흉기소지죄 시행 이후 시내에서 흉기를 들고 돌아다닌 40대 남성이 제주에서 처음으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귀포경찰서는 오늘 새벽 2시 30분쯤, 서귀포시 서홍동의 한 거리에서 흉기를 들고 다니며 시민들에게 공포심을 일으킨 40대 남성을 공공장소 흉기소지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만취 상태인 남성을 현행범 체포하고, 길이 28cm의 흉기를 압수했습니다.
경찰조사에서, 이 남성은 신고자가 자신을 노려보았다고 생각해 흉기를 들고 쫓아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6만 명분 필로폰 밀반입 시도 외국인 ‘징역 10년’
6만여 명이 동시 투약할 수 있는 분량의 필로폰을 제주로 밀반입하려던 외국인에게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제주지방법원 형사2부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30대 인도네시아 국적 남성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습니다.
이 남성은, 익명의 국제범죄조직과 생활하다 지난해 11월 말레이시아 공항에서 포일에 감싼 약 2kg의 필로폰을 항공 화물로 기탁해, 중국을 거쳐 제주공항에 밀반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미성년자와 성관계한 법학전문대학원생 징역 3년
제주지방법원 형사2부는 12살 아동과 여러 차례 성관계해 미성년자 의제강간 혐의로 기소된 법학전문대학원생 남성에게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법학전문대학원생으로 높은 준법의식이 요구됨에도 불구하고 증거 인멸을 시도한 점, 같은 죄목으로 징역형의 집행유예 기간 재범을 저지른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딥페이크 음란물 3천 개 유포한 30대 징역 2년 6개월
딥페이크를 이용해 유명 여성 연예인 얼굴이 포함된 허위 음란물 수천 개를 유포한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제주지법 형사2부는 성착취물 제작 등의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에게 징역 2년 6월의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2022년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자신이 개설한 텔레그램 방에 허위 음란물 3천 6백 여개를 유포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는데, 유포된 영상물 가운데 아동을 상대로한 성착취물도 20여 개가 포함됐습니다.
야구장 안전사고 여파…노후 체육시설 49곳 긴급 점검
최근 경남 창원에서 발생한 야구장 시설물 낙하 사고와 관련해 제주도가 도내 노후 체육시설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합니다.
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이 경과된 육상 경기장과 축구장, 수영장 등 49곳으로, 시설물 균열과 누수, 낙하 위험 등을 살필 계획입니다.
점검 결과에 따라서 현장 조치, 보수·보강 계획을 수립해 정비할 예정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