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솜리 문화의 숲’ 개관…“지역 예술 활성화”

[앵커]

지역 예술가의 창작 공간이 될 익산 솜리 문화의 숲이 문을 열었습니다.

다음 달 열릴 부안마실축제에 특별 이벤트가 진행됩니다.

전북의 지역소식, 이종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익산시 인화동에 복합문화공간인 '익산 솜리 문화의 숲'이 문을 열었습니다.

익산 솜리 문화의 숲은 연면적 천5백여 제곱미터에 지상 2층 규모로, 다양한 전시와 공연이 가능한 '솜리 화랑'과 '솜리 소극장' 등을 갖춰 지역 예술가에게 창작 활동 기회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개관을 기념해 오는 8월까지 지역 작가 40명이 참여한 특별 전시도 이어집니다.

[정헌율/익산시장 : "근대 문화유산이 깃든 인화동에 활기찬 복합문화공간이 더해져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부안군 대표축제추진위원회'가 다음 달 2일부터 나흘간 부안 해뜰마루 지방 정원에서 열리는 부안 마실축제 홍보를 위해 특별 추첨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추진위는 이번 축제에 새롭게 선보일 캐릭터를 기념할 순금 5돈의 카드형 골드바 6개를 제작해 추첨으로 6명에게 증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축제 기간 부안 소재 식당이나 숙박업소, 축제장 내 부스에서 3만 원 이상 사용한 영수증에 본인 이름과 전화번호, 주소를 적어 응모함에 제출하면 참여할 수 있습니다.

[김종문/부안군 대표축제추진위원장 : "5월 2일부터 열리는 부안 마실축제에 오셔서 '황금몬' 당첨의 행운도 누리시고, 다양한 추억도 만들어가시길 바랍니다."]

완주군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어린이 통학 차량의 LPG 전환을 지원합니다.

군은 경유차를 폐차하고 LPG 신차를 구입하는 어린이 통학 차량 소유자나 공동소유자에게 한대 당 3백만 원씩, 모두 4대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 선착순으로 대상자 선정이 이뤄지며, 신청자는 제출 서류를 준비해 군청 자원순환과로 방문하면 됩니다.

KBS 뉴스 이종완입니다.

영상편집:한상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