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주 MBK 회장, 홈플러스에 600억 원 보증·사재 증여
입력 2025.04.10 (19:54)
수정 2025.04.10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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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이 홈플러스 사태 수습을 위한 사재 출연을 일부 이행했습니다.
MBK는 김 회장이 홈플러스에 대한 600억 원 대출 지급 보증을 섰다고 밝혔습니다.
구조조정 특화 사모펀드인 '큐리어스파트너스'가 홈플러스에 600억 원을 빌려주고, 김 회장이 개인 자격으로 지급 보증을 서는 방식입니다.
홈플러스가 대출금을 못 갚으면, 김 회장 개인이 갚는 구조입니다.
대출 만기는 3년, 금리는 연 10%로 알려졌습니다.
김 회장은 대출 지급보증과 별도로 홈플러스에 개인 자금을 증여했습니다.
이 재원을 토대로 이달부터 소상공인 거래처 2천여 곳에 정산을 시작했다고 MBK는 밝혔습니다.
다만, 정확한 액수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김 회장이 사재 출연 방침을 밝힌 이후 홈플러스 피해 규모에 걸맞은 액수를 출연해야 한다는 요구가 많았고,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의원은 "2조 원을 출연해야 한다"고 구체적인 액수를 거론하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MBK파트너스 제공]
MBK는 김 회장이 홈플러스에 대한 600억 원 대출 지급 보증을 섰다고 밝혔습니다.
구조조정 특화 사모펀드인 '큐리어스파트너스'가 홈플러스에 600억 원을 빌려주고, 김 회장이 개인 자격으로 지급 보증을 서는 방식입니다.
홈플러스가 대출금을 못 갚으면, 김 회장 개인이 갚는 구조입니다.
대출 만기는 3년, 금리는 연 10%로 알려졌습니다.
김 회장은 대출 지급보증과 별도로 홈플러스에 개인 자금을 증여했습니다.
이 재원을 토대로 이달부터 소상공인 거래처 2천여 곳에 정산을 시작했다고 MBK는 밝혔습니다.
다만, 정확한 액수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김 회장이 사재 출연 방침을 밝힌 이후 홈플러스 피해 규모에 걸맞은 액수를 출연해야 한다는 요구가 많았고,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의원은 "2조 원을 출연해야 한다"고 구체적인 액수를 거론하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MBK파트너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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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병주 MBK 회장, 홈플러스에 600억 원 보증·사재 증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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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4-10 19:54:01
- 수정2025-04-10 19:56:58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이 홈플러스 사태 수습을 위한 사재 출연을 일부 이행했습니다.
MBK는 김 회장이 홈플러스에 대한 600억 원 대출 지급 보증을 섰다고 밝혔습니다.
구조조정 특화 사모펀드인 '큐리어스파트너스'가 홈플러스에 600억 원을 빌려주고, 김 회장이 개인 자격으로 지급 보증을 서는 방식입니다.
홈플러스가 대출금을 못 갚으면, 김 회장 개인이 갚는 구조입니다.
대출 만기는 3년, 금리는 연 10%로 알려졌습니다.
김 회장은 대출 지급보증과 별도로 홈플러스에 개인 자금을 증여했습니다.
이 재원을 토대로 이달부터 소상공인 거래처 2천여 곳에 정산을 시작했다고 MBK는 밝혔습니다.
다만, 정확한 액수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김 회장이 사재 출연 방침을 밝힌 이후 홈플러스 피해 규모에 걸맞은 액수를 출연해야 한다는 요구가 많았고,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의원은 "2조 원을 출연해야 한다"고 구체적인 액수를 거론하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MBK파트너스 제공]
MBK는 김 회장이 홈플러스에 대한 600억 원 대출 지급 보증을 섰다고 밝혔습니다.
구조조정 특화 사모펀드인 '큐리어스파트너스'가 홈플러스에 600억 원을 빌려주고, 김 회장이 개인 자격으로 지급 보증을 서는 방식입니다.
홈플러스가 대출금을 못 갚으면, 김 회장 개인이 갚는 구조입니다.
대출 만기는 3년, 금리는 연 10%로 알려졌습니다.
김 회장은 대출 지급보증과 별도로 홈플러스에 개인 자금을 증여했습니다.
이 재원을 토대로 이달부터 소상공인 거래처 2천여 곳에 정산을 시작했다고 MBK는 밝혔습니다.
다만, 정확한 액수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김 회장이 사재 출연 방침을 밝힌 이후 홈플러스 피해 규모에 걸맞은 액수를 출연해야 한다는 요구가 많았고,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의원은 "2조 원을 출연해야 한다"고 구체적인 액수를 거론하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MBK파트너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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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범 기자 jb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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