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샤워를 다시 위대하게”…트럼프, ‘샤워기 수압 제한’ 규정 폐지 [잇슈 SNS]

입력 2025.04.11 (07:38) 수정 2025.04.11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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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는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한 행정명령 '미국의 샤워를 다시 위대하게'입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저는 아름다운 제 머릿결 관리를 위해 멋진 샤워를 하고 싶은데. 지금은 머리카락을 충분히 적시려면 샤워기 앞에 15분 동안 서 있어야 합니다. 이건 말이 안 됩니다."]

현지시간 9일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의 샤워를 다시 위대하게'라고 명명된 행정명령에 서명하며, 가정용 샤워기에 적용된 수압 제한 규정을 폐지했습니다.

해당 규정은 수자원 절약을 목적으로 오바마 행정부 때 도입됐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연방정부가 미국인들이 사용하는 샤워기까지 간섭해선 안 된다며 이 제한 규정을 폐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샤워기 수압이 약하면 결국 더 오래 씻게 되기 때문에 물 절약 효과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수압 제한을 폐지하는 행정명령은 샤워기뿐 아니라 싱크대와 식기세척기에도 적용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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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5-04-11 07:4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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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는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한 행정명령 '미국의 샤워를 다시 위대하게'입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저는 아름다운 제 머릿결 관리를 위해 멋진 샤워를 하고 싶은데. 지금은 머리카락을 충분히 적시려면 샤워기 앞에 15분 동안 서 있어야 합니다. 이건 말이 안 됩니다."]

현지시간 9일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의 샤워를 다시 위대하게'라고 명명된 행정명령에 서명하며, 가정용 샤워기에 적용된 수압 제한 규정을 폐지했습니다.

해당 규정은 수자원 절약을 목적으로 오바마 행정부 때 도입됐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연방정부가 미국인들이 사용하는 샤워기까지 간섭해선 안 된다며 이 제한 규정을 폐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샤워기 수압이 약하면 결국 더 오래 씻게 되기 때문에 물 절약 효과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수압 제한을 폐지하는 행정명령은 샤워기뿐 아니라 싱크대와 식기세척기에도 적용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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