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기록물’·‘산림녹화기록물’ 유네스코 세계 유산 등재

입력 2025.04.11 (09:44) 수정 2025.04.11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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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시각 10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의에서 한국의 '제주4·3기록물'과 '산림녹화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고 국가유산청이 밝혔습니다.

'제주4·3기록물'은 제주4·3 민간인 학살 피해자의 진술과 화해 과정에 대한 기록으로, 인권의 중요성에 세계사적인 의미가 있습니다.

'산림녹화기록물'은 6·25전쟁 후 황폐해진 국토에 민·관 협력으로 산림을 푸르게 만든 경험이 담긴 기록물입니다.

두 기록물이 등재되면서 우리나라는 훈민정음과 조선왕조실록 등을 포함해 모두 20건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을 보유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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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4·3기록물’·‘산림녹화기록물’ 유네스코 세계 유산 등재
    • 입력 2025-04-11 09:44:00
    • 수정2025-04-11 09:4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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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시각 10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의에서 한국의 '제주4·3기록물'과 '산림녹화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고 국가유산청이 밝혔습니다.

'제주4·3기록물'은 제주4·3 민간인 학살 피해자의 진술과 화해 과정에 대한 기록으로, 인권의 중요성에 세계사적인 의미가 있습니다.

'산림녹화기록물'은 6·25전쟁 후 황폐해진 국토에 민·관 협력으로 산림을 푸르게 만든 경험이 담긴 기록물입니다.

두 기록물이 등재되면서 우리나라는 훈민정음과 조선왕조실록 등을 포함해 모두 20건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을 보유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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