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관저 퇴거 소식에 서울 도심 곳곳 찬반 집회 열려

입력 2025.04.11 (10:24) 수정 2025.04.11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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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1일) 오후 윤석열 전 대통령의 한남동 관저 퇴거가 예고되자 서울 도심 곳곳에서 찬반 집회가 예고됐습니다.

용산 한남동 관저 인근에서는 오늘 오전부터 윤 전 대통령 지지자들로 구성된 자유대한국민연대와 탄핵 촉구 집회를 이어온 촛불행동이 각각 집회를 엽니다.

오후 3시쯤에는 윤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유튜버 신의한수 등이 관저 인근 볼보빌딩 앞에서 윤 전 대통령 응원 집회를 열 예정입니다.

같은 장소에서 오후 4시쯤 국민주권당은 윤 전 대통령의 조속한 퇴거를 촉구하는 집회를 엽니다.

윤 전 대통령이 이동할 서초동 사저 아크로비스타 인근에서도 오전부터 집회가 이어집니다.

서초동 사저 인근에 오전 11시에는 진보 유튜버 정치한잔 등이, 오후 3시쯤에는 보수 유튜버 벨라도 등이 각각 50명, 5천명 규모 집회를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오늘 저녁 헌법재판소와 광화문 인근에서는 '탄핵 불복' 취지의 윤 전 대통령 지지자 집회와 '내란 종식'을 촉구하는 집회가 각각 열립니다.

국민의힘비대위갤러리는 오늘 오후 6시 안국역 인근 노인복지센터 앞에서 '헌법재판소 국가 장례식 발인 집회'를 열고, 상여 행진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내란청산·사회대개혁 비상행동은 오후 7시 반쯤 광화문 서십자각에서 '내란 종식 긴급행동'을 열고 대통령 몫의 헌법재판관 2명을 지명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한 규탄을 이어갑니다.

비상행동 측은 집회를 마친 뒤 한 권한대행의 공관까지 행진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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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 관저 퇴거 소식에 서울 도심 곳곳 찬반 집회 열려
    • 입력 2025-04-11 10:24:38
    • 수정2025-04-11 10:43:21
    사회
오늘(11일) 오후 윤석열 전 대통령의 한남동 관저 퇴거가 예고되자 서울 도심 곳곳에서 찬반 집회가 예고됐습니다.

용산 한남동 관저 인근에서는 오늘 오전부터 윤 전 대통령 지지자들로 구성된 자유대한국민연대와 탄핵 촉구 집회를 이어온 촛불행동이 각각 집회를 엽니다.

오후 3시쯤에는 윤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유튜버 신의한수 등이 관저 인근 볼보빌딩 앞에서 윤 전 대통령 응원 집회를 열 예정입니다.

같은 장소에서 오후 4시쯤 국민주권당은 윤 전 대통령의 조속한 퇴거를 촉구하는 집회를 엽니다.

윤 전 대통령이 이동할 서초동 사저 아크로비스타 인근에서도 오전부터 집회가 이어집니다.

서초동 사저 인근에 오전 11시에는 진보 유튜버 정치한잔 등이, 오후 3시쯤에는 보수 유튜버 벨라도 등이 각각 50명, 5천명 규모 집회를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오늘 저녁 헌법재판소와 광화문 인근에서는 '탄핵 불복' 취지의 윤 전 대통령 지지자 집회와 '내란 종식'을 촉구하는 집회가 각각 열립니다.

국민의힘비대위갤러리는 오늘 오후 6시 안국역 인근 노인복지센터 앞에서 '헌법재판소 국가 장례식 발인 집회'를 열고, 상여 행진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내란청산·사회대개혁 비상행동은 오후 7시 반쯤 광화문 서십자각에서 '내란 종식 긴급행동'을 열고 대통령 몫의 헌법재판관 2명을 지명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한 규탄을 이어갑니다.

비상행동 측은 집회를 마친 뒤 한 권한대행의 공관까지 행진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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