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참 안풀리네!…‘홈런볼 차고 골키퍼에 막히고’
입력 2025.04.11 (19:24)
수정 2025.04.11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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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감아치기는 골키퍼 선방에 막히고 크로스는 홈런볼이 되고' 요즘 토트넘의 손흥민을 보면 참 안 풀린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홈에서 꼭 이겨야 하는 토트넘이 유로파 리그 8강 1차전에서 비겨 독일 원정길이 험난해졌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올 시즌 유일하게 남은 우승 기회.
그래서 승리가 더 간절한 유로파리그 8강 1차전, 홈 팬들의 염원에도 골망을 먼저 흔든 건 원정팀 프랑크푸르트였습니다.
매디슨이 공을 빼앗기며 역습 한 방에 선제골을 내줬습니다.
선제골의 빌미가 된 매디슨이 포로의 동점 골을 도우며 간신히 실수를 만회했습니다.
20분 만에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토트넘은 후반 파상 공세로 추가 골을 노렸지만 득점은 여기까지였습니다.
프리킥 상황에서 어이없이 홈런볼을 날린 손흥민은 전매특허인 오른발 감아차기로 슈팅을 날렸지만, 선방에 막혔습니다.
예전에는 손쉽게 들어가던 공이 골키퍼 손에 걸렸습니다.
골 침묵 속에 손흥민은 후반 35분에 교체됐고 최저 수준의 평점을 받았습니다.
베리발의 골대 불운까지 겹친 토트넘은 결국 1대1,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포스테코글루/감독/토트넘 : "후반전에 3~4골을 더 넣을 수 있을 정도로 경기를 지배했는데 아쉽습니다. 다음 주에 충분히 해낼 것으로 기대합니다."]
독일 원정 2차전을 반드시 이겨야 하는 토트넘. 마지막 희망 유로파리그마저 벼랑 끝으로 몰렸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영상편집:박경상
'감아치기는 골키퍼 선방에 막히고 크로스는 홈런볼이 되고' 요즘 토트넘의 손흥민을 보면 참 안 풀린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홈에서 꼭 이겨야 하는 토트넘이 유로파 리그 8강 1차전에서 비겨 독일 원정길이 험난해졌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올 시즌 유일하게 남은 우승 기회.
그래서 승리가 더 간절한 유로파리그 8강 1차전, 홈 팬들의 염원에도 골망을 먼저 흔든 건 원정팀 프랑크푸르트였습니다.
매디슨이 공을 빼앗기며 역습 한 방에 선제골을 내줬습니다.
선제골의 빌미가 된 매디슨이 포로의 동점 골을 도우며 간신히 실수를 만회했습니다.
20분 만에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토트넘은 후반 파상 공세로 추가 골을 노렸지만 득점은 여기까지였습니다.
프리킥 상황에서 어이없이 홈런볼을 날린 손흥민은 전매특허인 오른발 감아차기로 슈팅을 날렸지만, 선방에 막혔습니다.
예전에는 손쉽게 들어가던 공이 골키퍼 손에 걸렸습니다.
골 침묵 속에 손흥민은 후반 35분에 교체됐고 최저 수준의 평점을 받았습니다.
베리발의 골대 불운까지 겹친 토트넘은 결국 1대1,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포스테코글루/감독/토트넘 : "후반전에 3~4골을 더 넣을 수 있을 정도로 경기를 지배했는데 아쉽습니다. 다음 주에 충분히 해낼 것으로 기대합니다."]
독일 원정 2차전을 반드시 이겨야 하는 토트넘. 마지막 희망 유로파리그마저 벼랑 끝으로 몰렸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영상편집:박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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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참 안풀리네!…‘홈런볼 차고 골키퍼에 막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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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4-11 19:24:23
- 수정2025-04-11 19: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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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아치기는 골키퍼 선방에 막히고 크로스는 홈런볼이 되고' 요즘 토트넘의 손흥민을 보면 참 안 풀린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홈에서 꼭 이겨야 하는 토트넘이 유로파 리그 8강 1차전에서 비겨 독일 원정길이 험난해졌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올 시즌 유일하게 남은 우승 기회.
그래서 승리가 더 간절한 유로파리그 8강 1차전, 홈 팬들의 염원에도 골망을 먼저 흔든 건 원정팀 프랑크푸르트였습니다.
매디슨이 공을 빼앗기며 역습 한 방에 선제골을 내줬습니다.
선제골의 빌미가 된 매디슨이 포로의 동점 골을 도우며 간신히 실수를 만회했습니다.
20분 만에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토트넘은 후반 파상 공세로 추가 골을 노렸지만 득점은 여기까지였습니다.
프리킥 상황에서 어이없이 홈런볼을 날린 손흥민은 전매특허인 오른발 감아차기로 슈팅을 날렸지만, 선방에 막혔습니다.
예전에는 손쉽게 들어가던 공이 골키퍼 손에 걸렸습니다.
골 침묵 속에 손흥민은 후반 35분에 교체됐고 최저 수준의 평점을 받았습니다.
베리발의 골대 불운까지 겹친 토트넘은 결국 1대1,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포스테코글루/감독/토트넘 : "후반전에 3~4골을 더 넣을 수 있을 정도로 경기를 지배했는데 아쉽습니다. 다음 주에 충분히 해낼 것으로 기대합니다."]
독일 원정 2차전을 반드시 이겨야 하는 토트넘. 마지막 희망 유로파리그마저 벼랑 끝으로 몰렸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영상편집:박경상
'감아치기는 골키퍼 선방에 막히고 크로스는 홈런볼이 되고' 요즘 토트넘의 손흥민을 보면 참 안 풀린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홈에서 꼭 이겨야 하는 토트넘이 유로파 리그 8강 1차전에서 비겨 독일 원정길이 험난해졌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올 시즌 유일하게 남은 우승 기회.
그래서 승리가 더 간절한 유로파리그 8강 1차전, 홈 팬들의 염원에도 골망을 먼저 흔든 건 원정팀 프랑크푸르트였습니다.
매디슨이 공을 빼앗기며 역습 한 방에 선제골을 내줬습니다.
선제골의 빌미가 된 매디슨이 포로의 동점 골을 도우며 간신히 실수를 만회했습니다.
20분 만에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토트넘은 후반 파상 공세로 추가 골을 노렸지만 득점은 여기까지였습니다.
프리킥 상황에서 어이없이 홈런볼을 날린 손흥민은 전매특허인 오른발 감아차기로 슈팅을 날렸지만, 선방에 막혔습니다.
예전에는 손쉽게 들어가던 공이 골키퍼 손에 걸렸습니다.
골 침묵 속에 손흥민은 후반 35분에 교체됐고 최저 수준의 평점을 받았습니다.
베리발의 골대 불운까지 겹친 토트넘은 결국 1대1,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포스테코글루/감독/토트넘 : "후반전에 3~4골을 더 넣을 수 있을 정도로 경기를 지배했는데 아쉽습니다. 다음 주에 충분히 해낼 것으로 기대합니다."]
독일 원정 2차전을 반드시 이겨야 하는 토트넘. 마지막 희망 유로파리그마저 벼랑 끝으로 몰렸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영상편집:박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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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훈 기자 trist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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