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고령 운전자 운전면허 반납 급증

운전면허를 반납하는 고령 운전자에게 주는 혜택을 늘린 울산 울주군에서 면허 반납 건수가 크게 늘었습니다.

울주군에서 지난 3월 한 달 동안 자진 반납한 운전면허는 410건으로, 지난해 전체 실적을 초과했습니다.

울주군은 운전면허를 반납하는 65세 이상 운전자에게 지난달부터 울산시에서 제공하는 10만 원 상당의 교통카드와 함께 온누리상품권 40만 원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울주군은 예산을 추가로 확보하는 등 지원 혜택을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