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헌법 배신한 자들, 이재명에게 필패할 것”

입력 2025.04.12 (11:32) 수정 2025.04.12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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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출마를 선언한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은 “헌법 가치를 배신한 자들은 대통령이 될 수 없다”며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이길 수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안 의원은 오늘(12일) SNS를 통해 “이런 사람들이 이재명을 심판하겠다고 나서는 것은 명분 없는 위선”이라며 “헌법을 외면한 자들에게 정의를 말할 자격은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안 의원은 “대통령에 대한 탄핵 결정은 자유민주주의 헌정 질서를 수호하기 위한 헌법재판소의 헌법적 결단이었다”며 “저는 탄핵에 찬성했다, 국회의원의 한 사람으로서 헌법 수호의 책임을 다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제 정치적 유불리를 따지지 않고 자유민주주의 헌정질서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국민 앞에 홀로 당당히 섰다”며 “반면 김문수 전 장관, 홍준표 전 시장은 탄핵을 끝까지 반대하며 권력의 헌정 파괴를 사실상 옹호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안 의원은 “오세훈 시장은 더욱 비겁했다”며 “초기에는 탄핵의 필요성을 시사했지만 정치적 유불리 앞에 곧 입장을 흐리며 애매하게 선회했다”며 “책임 있는 정치인이 모습은 없었고 기회주의적 계산만이 보였다”고 꼬집었습니다.

안 의원은 “헌법은 권력의 도구가 아니라 국민과 나라를 지키는 최후의 보루”라며 “누가 헌법을 지켰고 누가 헌법을 외면했는지 국민은 모두 기억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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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4-12 11:32:31
    • 수정2025-04-12 11:48:28
    정치
대선 출마를 선언한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은 “헌법 가치를 배신한 자들은 대통령이 될 수 없다”며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이길 수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안 의원은 오늘(12일) SNS를 통해 “이런 사람들이 이재명을 심판하겠다고 나서는 것은 명분 없는 위선”이라며 “헌법을 외면한 자들에게 정의를 말할 자격은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안 의원은 “대통령에 대한 탄핵 결정은 자유민주주의 헌정 질서를 수호하기 위한 헌법재판소의 헌법적 결단이었다”며 “저는 탄핵에 찬성했다, 국회의원의 한 사람으로서 헌법 수호의 책임을 다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제 정치적 유불리를 따지지 않고 자유민주주의 헌정질서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국민 앞에 홀로 당당히 섰다”며 “반면 김문수 전 장관, 홍준표 전 시장은 탄핵을 끝까지 반대하며 권력의 헌정 파괴를 사실상 옹호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안 의원은 “오세훈 시장은 더욱 비겁했다”며 “초기에는 탄핵의 필요성을 시사했지만 정치적 유불리 앞에 곧 입장을 흐리며 애매하게 선회했다”며 “책임 있는 정치인이 모습은 없었고 기회주의적 계산만이 보였다”고 꼬집었습니다.

안 의원은 “헌법은 권력의 도구가 아니라 국민과 나라를 지키는 최후의 보루”라며 “누가 헌법을 지켰고 누가 헌법을 외면했는지 국민은 모두 기억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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