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하단선’ 공사현장 또 싱크홀…트럭 2대 빠진 적도 있었는데 재발방지 언제? [지금뉴스]

입력 2025.04.13 (14:02) 수정 2025.04.13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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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도시철도 사상-하단선 공사현장 인근에서 오늘 새벽 5시 대형 땅꺼짐, 싱크홀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가로 약 5미터 세로 약 3미터 깊이가 5미터 남짓에 이릅니다.새벽 5시에 발생해서 피해자는 없었습니다.

부산도시철도 사상-하단선 공사 현장에서는 지난해에만 10건이 넘는 땅꺼짐이 일어났습니다.

특히 집중호우가 내렸던 지난해 9월에는 화물차 2대가 빠질 정도의 초대형 땅꺼짐이 발생한 바 있습니다.

부산시는, 올해 2월 '폭우와 치수공법 부실로 사고가 났다'는 특별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보강 시행과 재발 방지 대책을 바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불과 사흘전인 10일에는 부산시의회가 현장점검에 나서 재발방지대책을 확인하기도 했습니다.

부산 사상-하단선 도시철도는 당조 2021년 준공을 목표로 했으나 공사가 계속 연장되며, 2026년으로 준공이 미뤄진 상탭니다.

서울 등 전국에서 최근 땅꺼짐 현상의 빈도와 그로 인한 피해가 커지면서, 시민들의 불안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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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도시철도 사상-하단선 공사현장 인근에서 오늘 새벽 5시 대형 땅꺼짐, 싱크홀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가로 약 5미터 세로 약 3미터 깊이가 5미터 남짓에 이릅니다.새벽 5시에 발생해서 피해자는 없었습니다.

부산도시철도 사상-하단선 공사 현장에서는 지난해에만 10건이 넘는 땅꺼짐이 일어났습니다.

특히 집중호우가 내렸던 지난해 9월에는 화물차 2대가 빠질 정도의 초대형 땅꺼짐이 발생한 바 있습니다.

부산시는, 올해 2월 '폭우와 치수공법 부실로 사고가 났다'는 특별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보강 시행과 재발 방지 대책을 바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불과 사흘전인 10일에는 부산시의회가 현장점검에 나서 재발방지대책을 확인하기도 했습니다.

부산 사상-하단선 도시철도는 당조 2021년 준공을 목표로 했으나 공사가 계속 연장되며, 2026년으로 준공이 미뤄진 상탭니다.

서울 등 전국에서 최근 땅꺼짐 현상의 빈도와 그로 인한 피해가 커지면서, 시민들의 불안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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