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동남아 순방 앞두고 미국 비판 “무역전쟁에 승자 없어”
입력 2025.04.14 (11:08)
수정 2025.04.14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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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3국 순방을 앞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베트남 매체 기고문을 통해 무역전쟁을 벌이는 미국을 비판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14일 보도했습니다.
시 주석은 베트남 노동당 기관지 인민보 기고문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겨냥해 “무역전쟁과 관세전쟁에는 승자가 없고, 보호주의에는 출구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다자간 무역체제를 확고하게 유지하고, 글로벌 산업 및 공급망 안정을 유지하며, 개방적이고 협력적인 국제 환경을 유지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시 주석은 또 “일방주의와 보호주의의 대두 속에서 중국 경제는 지난해 5% 성장을 달성하고 세계 경제 성장에 대한 기여율을 약 30% 유지해 계속해서 세계 경제의 중요한 엔진이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시 주석은 미국과 무역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이날부터 18일까지 베트남과 말레이시아, 캄보디아를 국빈 방문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중국 외교부 제공]
시 주석은 베트남 노동당 기관지 인민보 기고문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겨냥해 “무역전쟁과 관세전쟁에는 승자가 없고, 보호주의에는 출구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다자간 무역체제를 확고하게 유지하고, 글로벌 산업 및 공급망 안정을 유지하며, 개방적이고 협력적인 국제 환경을 유지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시 주석은 또 “일방주의와 보호주의의 대두 속에서 중국 경제는 지난해 5% 성장을 달성하고 세계 경제 성장에 대한 기여율을 약 30% 유지해 계속해서 세계 경제의 중요한 엔진이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시 주석은 미국과 무역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이날부터 18일까지 베트남과 말레이시아, 캄보디아를 국빈 방문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중국 외교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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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진핑, 동남아 순방 앞두고 미국 비판 “무역전쟁에 승자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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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4-14 11:08:15
- 수정2025-04-14 11:09:34

동남아 3국 순방을 앞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베트남 매체 기고문을 통해 무역전쟁을 벌이는 미국을 비판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14일 보도했습니다.
시 주석은 베트남 노동당 기관지 인민보 기고문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겨냥해 “무역전쟁과 관세전쟁에는 승자가 없고, 보호주의에는 출구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다자간 무역체제를 확고하게 유지하고, 글로벌 산업 및 공급망 안정을 유지하며, 개방적이고 협력적인 국제 환경을 유지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시 주석은 또 “일방주의와 보호주의의 대두 속에서 중국 경제는 지난해 5% 성장을 달성하고 세계 경제 성장에 대한 기여율을 약 30% 유지해 계속해서 세계 경제의 중요한 엔진이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시 주석은 미국과 무역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이날부터 18일까지 베트남과 말레이시아, 캄보디아를 국빈 방문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중국 외교부 제공]
시 주석은 베트남 노동당 기관지 인민보 기고문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겨냥해 “무역전쟁과 관세전쟁에는 승자가 없고, 보호주의에는 출구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다자간 무역체제를 확고하게 유지하고, 글로벌 산업 및 공급망 안정을 유지하며, 개방적이고 협력적인 국제 환경을 유지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시 주석은 또 “일방주의와 보호주의의 대두 속에서 중국 경제는 지난해 5% 성장을 달성하고 세계 경제 성장에 대한 기여율을 약 30% 유지해 계속해서 세계 경제의 중요한 엔진이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시 주석은 미국과 무역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이날부터 18일까지 베트남과 말레이시아, 캄보디아를 국빈 방문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중국 외교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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