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금고은행, 4년간 2천억 원 출연

입력 2025.04.14 (11:31) 수정 2025.04.14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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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금고은행인 NH농협은행과 하나은행이 4년간 모두 2천억 원을 도에 출연합니다.

경기도는 오늘(14일) '경기도 금고 협력사업비 총액'을 도보를 통해 공고했습니다.

내용을 보면 1금고인 NH농협은행 1천539억 원, 2금고인 하나은행 461억으로 두 은행은 이달부터 2029년 3월까지 4년 동안 매년 500억 원씩 모두 2천억 원을 협력사업비로 출연합니다.

이는 4년 전 1·2금고로 지정됐던 NH농협은행(800억 원)과 국민은행(210억 원)이 낸 출연금 1천10억 원의 2배에 달하는데, 광역 지자체 가운데 서울시(2천664억 원·2023년 1월~2026년 12월)에 이어 2번째 규모입니다.

4년 전과 비교해 금고 은행 선정 과정에 여러 은행이 경쟁하면서 은행들이 제시한 협력사업비도 증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금고은행이 내는 협력사업비는 세외수입으로 일반회계에 넘겨져 도의 여러 사업에 쓰이게 됩니다.

NH농협은행은 경기도 일반회계와 지역개발기금 등 19개 금고를, 하나은행은 특별회계와 재난관리기금 등 8개 기금을 각각 관리하게 되며 올해의 경우 모두 42조 원에 달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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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금고은행, 4년간 2천억 원 출연
    • 입력 2025-04-14 11:31:17
    • 수정2025-04-14 11:36:02
    사회
경기도 금고은행인 NH농협은행과 하나은행이 4년간 모두 2천억 원을 도에 출연합니다.

경기도는 오늘(14일) '경기도 금고 협력사업비 총액'을 도보를 통해 공고했습니다.

내용을 보면 1금고인 NH농협은행 1천539억 원, 2금고인 하나은행 461억으로 두 은행은 이달부터 2029년 3월까지 4년 동안 매년 500억 원씩 모두 2천억 원을 협력사업비로 출연합니다.

이는 4년 전 1·2금고로 지정됐던 NH농협은행(800억 원)과 국민은행(210억 원)이 낸 출연금 1천10억 원의 2배에 달하는데, 광역 지자체 가운데 서울시(2천664억 원·2023년 1월~2026년 12월)에 이어 2번째 규모입니다.

4년 전과 비교해 금고 은행 선정 과정에 여러 은행이 경쟁하면서 은행들이 제시한 협력사업비도 증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금고은행이 내는 협력사업비는 세외수입으로 일반회계에 넘겨져 도의 여러 사업에 쓰이게 됩니다.

NH농협은행은 경기도 일반회계와 지역개발기금 등 19개 금고를, 하나은행은 특별회계와 재난관리기금 등 8개 기금을 각각 관리하게 되며 올해의 경우 모두 42조 원에 달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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