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단 반군 난민캠프 공격에 민간인 200명 이상 사망
입력 2025.04.14 (12:14)
수정 2025.04.14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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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단 내전 발발 2주년이 다가오는 가운데, 서부 다르푸르 권역의 중심지인 엘파셰르를 포위한 반군이 지난 이틀 동안 난민캠프 등을 공격해 민간인 200여명이 사망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13일(현지시간) 전했습니다.
유엔은 엘파셰르 근방의 잠잠과 아부슈크 등 난민 70만명이 대피 중인 대규모 난민캠프 2곳에서 반군 세력인 신속지원군(RSF)이 민간인을 계속 살해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국제구호단체 '릴리프 인터내셔널'이 운영하던 잠잠 캠프 내 마지막 진료소에서 진료소장, 의사, 구호 요원 등 의료진 9명 전원이 살해당했습니다.
1956년 독립 이후 잦은 내전과 정치 불안을 겪은 수단은 군부 최고지도자 압델 파타 부르한 장군과 모하메드 함단 다갈로 신속지원군 사령관의 권력 투쟁으로 2023년 4월 15일부터 내전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유엔은 엘파셰르 근방의 잠잠과 아부슈크 등 난민 70만명이 대피 중인 대규모 난민캠프 2곳에서 반군 세력인 신속지원군(RSF)이 민간인을 계속 살해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국제구호단체 '릴리프 인터내셔널'이 운영하던 잠잠 캠프 내 마지막 진료소에서 진료소장, 의사, 구호 요원 등 의료진 9명 전원이 살해당했습니다.
1956년 독립 이후 잦은 내전과 정치 불안을 겪은 수단은 군부 최고지도자 압델 파타 부르한 장군과 모하메드 함단 다갈로 신속지원군 사령관의 권력 투쟁으로 2023년 4월 15일부터 내전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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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단 내전 발발 2주년이 다가오는 가운데, 서부 다르푸르 권역의 중심지인 엘파셰르를 포위한 반군이 지난 이틀 동안 난민캠프 등을 공격해 민간인 200여명이 사망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13일(현지시간) 전했습니다.
유엔은 엘파셰르 근방의 잠잠과 아부슈크 등 난민 70만명이 대피 중인 대규모 난민캠프 2곳에서 반군 세력인 신속지원군(RSF)이 민간인을 계속 살해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국제구호단체 '릴리프 인터내셔널'이 운영하던 잠잠 캠프 내 마지막 진료소에서 진료소장, 의사, 구호 요원 등 의료진 9명 전원이 살해당했습니다.
1956년 독립 이후 잦은 내전과 정치 불안을 겪은 수단은 군부 최고지도자 압델 파타 부르한 장군과 모하메드 함단 다갈로 신속지원군 사령관의 권력 투쟁으로 2023년 4월 15일부터 내전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유엔은 엘파셰르 근방의 잠잠과 아부슈크 등 난민 70만명이 대피 중인 대규모 난민캠프 2곳에서 반군 세력인 신속지원군(RSF)이 민간인을 계속 살해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국제구호단체 '릴리프 인터내셔널'이 운영하던 잠잠 캠프 내 마지막 진료소에서 진료소장, 의사, 구호 요원 등 의료진 9명 전원이 살해당했습니다.
1956년 독립 이후 잦은 내전과 정치 불안을 겪은 수단은 군부 최고지도자 압델 파타 부르한 장군과 모하메드 함단 다갈로 신속지원군 사령관의 권력 투쟁으로 2023년 4월 15일부터 내전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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