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시오스 “美-이란 2차 핵협상 19일 로마”
입력 2025.04.14 (12:23)
수정 2025.04.14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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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만에 고위급 핵 협상을 재개한 미국과 이란이 오는 19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두번째 협상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미국 온라인매체 악시오스가 현지시간 13일 보도했습니다.
앞서 미국과 이란은 지난 12일 오만에서 핵 협상을 개시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한 채 조만간 협상을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당초 2차 협상 장소도 오만일 것으로 관측됐지만, 소식통들은 미국이 협상 장소 변경을 제안했다고 전했습니다.
미국은 2차 협상에서는 양국 대표단이 한 공간에서 대화를 나누는 대면 협상을 하길 원하는 것으로도 전해졌습니다.
1차 협상은 오만 외무장관의 중재 속에 대표단이 각각 별도의 공간에 머무르면서 메시지를 교환하는 간접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다만, 이란 측은 대면 협상이 이뤄질 가능성은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양국의 고위급 핵 협상은 2015년 이란과 서방의 핵 합의(JCPOA·포괄적 공동행동 계획) 타결 이후 약 10년 만에 이뤄졌습니다.
올해 1월 출범한 트럼프 2기 행정부는 이란을 향해 ‘최대 압박’ 정책을 다시 꺼내면서 핵무기 생산 저지를 목표로 하는 핵 협상을 요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앞서 미국과 이란은 지난 12일 오만에서 핵 협상을 개시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한 채 조만간 협상을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당초 2차 협상 장소도 오만일 것으로 관측됐지만, 소식통들은 미국이 협상 장소 변경을 제안했다고 전했습니다.
미국은 2차 협상에서는 양국 대표단이 한 공간에서 대화를 나누는 대면 협상을 하길 원하는 것으로도 전해졌습니다.
1차 협상은 오만 외무장관의 중재 속에 대표단이 각각 별도의 공간에 머무르면서 메시지를 교환하는 간접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다만, 이란 측은 대면 협상이 이뤄질 가능성은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양국의 고위급 핵 협상은 2015년 이란과 서방의 핵 합의(JCPOA·포괄적 공동행동 계획) 타결 이후 약 10년 만에 이뤄졌습니다.
올해 1월 출범한 트럼프 2기 행정부는 이란을 향해 ‘최대 압박’ 정책을 다시 꺼내면서 핵무기 생산 저지를 목표로 하는 핵 협상을 요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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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시오스 “美-이란 2차 핵협상 19일 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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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4-14 12:22:59
- 수정2025-04-14 12:23:26

10년 만에 고위급 핵 협상을 재개한 미국과 이란이 오는 19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두번째 협상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미국 온라인매체 악시오스가 현지시간 13일 보도했습니다.
앞서 미국과 이란은 지난 12일 오만에서 핵 협상을 개시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한 채 조만간 협상을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당초 2차 협상 장소도 오만일 것으로 관측됐지만, 소식통들은 미국이 협상 장소 변경을 제안했다고 전했습니다.
미국은 2차 협상에서는 양국 대표단이 한 공간에서 대화를 나누는 대면 협상을 하길 원하는 것으로도 전해졌습니다.
1차 협상은 오만 외무장관의 중재 속에 대표단이 각각 별도의 공간에 머무르면서 메시지를 교환하는 간접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다만, 이란 측은 대면 협상이 이뤄질 가능성은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양국의 고위급 핵 협상은 2015년 이란과 서방의 핵 합의(JCPOA·포괄적 공동행동 계획) 타결 이후 약 10년 만에 이뤄졌습니다.
올해 1월 출범한 트럼프 2기 행정부는 이란을 향해 ‘최대 압박’ 정책을 다시 꺼내면서 핵무기 생산 저지를 목표로 하는 핵 협상을 요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앞서 미국과 이란은 지난 12일 오만에서 핵 협상을 개시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한 채 조만간 협상을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당초 2차 협상 장소도 오만일 것으로 관측됐지만, 소식통들은 미국이 협상 장소 변경을 제안했다고 전했습니다.
미국은 2차 협상에서는 양국 대표단이 한 공간에서 대화를 나누는 대면 협상을 하길 원하는 것으로도 전해졌습니다.
1차 협상은 오만 외무장관의 중재 속에 대표단이 각각 별도의 공간에 머무르면서 메시지를 교환하는 간접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다만, 이란 측은 대면 협상이 이뤄질 가능성은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양국의 고위급 핵 협상은 2015년 이란과 서방의 핵 합의(JCPOA·포괄적 공동행동 계획) 타결 이후 약 10년 만에 이뤄졌습니다.
올해 1월 출범한 트럼프 2기 행정부는 이란을 향해 ‘최대 압박’ 정책을 다시 꺼내면서 핵무기 생산 저지를 목표로 하는 핵 협상을 요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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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현정 기자 hjs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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