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시민프로축구단 설립 및 운영‧지원’ 조례 신설…의회 통과

이르면 내년 K리그 2부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는 용인시민프로축구단인 (가칭) 용인FC의 창단과 운영에 기반이 될 관련 시 조례가 신설됐습니다.

경기 용인시는 ‘용인시 시민프로축구단 설립 및 운영·지원 조례(안)’이 오늘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조례는 시민프로축구단 설립 및 운영지원과 재단사업 범위, 재원조성, 출연금 지원, 임원구성·이사회 운영, 경기장 우선사용 등에 관한 세부 사항을 담고 있습니다.

시는 신설 조례를 근거로 현행 재단법인 용인시 축구센터를 재단법인 용인시 시민프로축구단으로 변경하는 절차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이후 시는 6월 안에 한국프로축구연맹에 프로축구단 가입을 신청한다는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