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술 감독 경질한 소노, 신임 감독에 손창환 코치 선임
입력 2025.04.14 (14:27)
수정 2025.04.14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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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술 감독을 경질한 프로농구 소노가 팀을 이끌 새로운 사령탑으로 손창환 전력 분석 코치를 선임했습니다.
소노 구단은 오늘(14일) 손창환 신임 감독과 3년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소노는 "손 감독이 부드러운 리더십으로 코치 시절부터 선수들과 합이 잘 맞았고, 전력 분석 및 국제업무에도 능숙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며 "구단을 잘 이해하고, 현재 선수들이 코트에서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팀을 이끌 것"이라며 선임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1999년 안양 SBS(현 정관장)에서 데뷔한 손 감독은 2003년 은퇴한 뒤 홍보팀에서 프런트 경력을 쌓았습니다.
2005년부터는 전력분석원을 지내며 2011-2012 시즌 정관장의 첫 우승에 기여했습니다.
2015년에는 정관장에서 코치로 데뷔해 2차례 우승을 경험하고 2023년 소노가 창단할 때 코치로 합류했습니다.
소노는 올시즌 정규리그 8위에 그쳤는데, 성적 부진의 책임을 물어 김태술 감독을 경질했습니다.
손 감독은 "마음이 무겁지만, 신뢰를 보내준 구단에 감사하다"며 "선수를 먼저 생각하는 지도자가 될 것이고, 전력 분석을 잘 활용해 선수가 가진 강점을 더 키워서 팬들에게 승리와 함께 농구를 보는 즐거움을 드릴 것"이라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공석이었던 수석코치 자리에는 미국 프로농구(NBA) G리그 지도자 출신 타일러 가틀린이 합류해 손 감독을 보좌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고양 소노 제공]
소노 구단은 오늘(14일) 손창환 신임 감독과 3년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소노는 "손 감독이 부드러운 리더십으로 코치 시절부터 선수들과 합이 잘 맞았고, 전력 분석 및 국제업무에도 능숙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며 "구단을 잘 이해하고, 현재 선수들이 코트에서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팀을 이끌 것"이라며 선임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1999년 안양 SBS(현 정관장)에서 데뷔한 손 감독은 2003년 은퇴한 뒤 홍보팀에서 프런트 경력을 쌓았습니다.
2005년부터는 전력분석원을 지내며 2011-2012 시즌 정관장의 첫 우승에 기여했습니다.
2015년에는 정관장에서 코치로 데뷔해 2차례 우승을 경험하고 2023년 소노가 창단할 때 코치로 합류했습니다.
소노는 올시즌 정규리그 8위에 그쳤는데, 성적 부진의 책임을 물어 김태술 감독을 경질했습니다.
손 감독은 "마음이 무겁지만, 신뢰를 보내준 구단에 감사하다"며 "선수를 먼저 생각하는 지도자가 될 것이고, 전력 분석을 잘 활용해 선수가 가진 강점을 더 키워서 팬들에게 승리와 함께 농구를 보는 즐거움을 드릴 것"이라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공석이었던 수석코치 자리에는 미국 프로농구(NBA) G리그 지도자 출신 타일러 가틀린이 합류해 손 감독을 보좌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고양 소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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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술 감독 경질한 소노, 신임 감독에 손창환 코치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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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4-14 14:28:49

김태술 감독을 경질한 프로농구 소노가 팀을 이끌 새로운 사령탑으로 손창환 전력 분석 코치를 선임했습니다.
소노 구단은 오늘(14일) 손창환 신임 감독과 3년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소노는 "손 감독이 부드러운 리더십으로 코치 시절부터 선수들과 합이 잘 맞았고, 전력 분석 및 국제업무에도 능숙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며 "구단을 잘 이해하고, 현재 선수들이 코트에서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팀을 이끌 것"이라며 선임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1999년 안양 SBS(현 정관장)에서 데뷔한 손 감독은 2003년 은퇴한 뒤 홍보팀에서 프런트 경력을 쌓았습니다.
2005년부터는 전력분석원을 지내며 2011-2012 시즌 정관장의 첫 우승에 기여했습니다.
2015년에는 정관장에서 코치로 데뷔해 2차례 우승을 경험하고 2023년 소노가 창단할 때 코치로 합류했습니다.
소노는 올시즌 정규리그 8위에 그쳤는데, 성적 부진의 책임을 물어 김태술 감독을 경질했습니다.
손 감독은 "마음이 무겁지만, 신뢰를 보내준 구단에 감사하다"며 "선수를 먼저 생각하는 지도자가 될 것이고, 전력 분석을 잘 활용해 선수가 가진 강점을 더 키워서 팬들에게 승리와 함께 농구를 보는 즐거움을 드릴 것"이라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공석이었던 수석코치 자리에는 미국 프로농구(NBA) G리그 지도자 출신 타일러 가틀린이 합류해 손 감독을 보좌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고양 소노 제공]
소노 구단은 오늘(14일) 손창환 신임 감독과 3년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소노는 "손 감독이 부드러운 리더십으로 코치 시절부터 선수들과 합이 잘 맞았고, 전력 분석 및 국제업무에도 능숙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며 "구단을 잘 이해하고, 현재 선수들이 코트에서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팀을 이끌 것"이라며 선임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1999년 안양 SBS(현 정관장)에서 데뷔한 손 감독은 2003년 은퇴한 뒤 홍보팀에서 프런트 경력을 쌓았습니다.
2005년부터는 전력분석원을 지내며 2011-2012 시즌 정관장의 첫 우승에 기여했습니다.
2015년에는 정관장에서 코치로 데뷔해 2차례 우승을 경험하고 2023년 소노가 창단할 때 코치로 합류했습니다.
소노는 올시즌 정규리그 8위에 그쳤는데, 성적 부진의 책임을 물어 김태술 감독을 경질했습니다.
손 감독은 "마음이 무겁지만, 신뢰를 보내준 구단에 감사하다"며 "선수를 먼저 생각하는 지도자가 될 것이고, 전력 분석을 잘 활용해 선수가 가진 강점을 더 키워서 팬들에게 승리와 함께 농구를 보는 즐거움을 드릴 것"이라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공석이었던 수석코치 자리에는 미국 프로농구(NBA) G리그 지도자 출신 타일러 가틀린이 합류해 손 감독을 보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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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무림 기자 hagos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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