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담] 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의미와 과제는?

[앵커]

지난 금요일, 4·3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됐습니다.

화해와 상생의 가치를 전하는 4·3의 정신이 전 세계의 유산으로 인정받게 된 건데요.

오늘 이 시간에는 양정심 4·3평화재단 조사연구실장 모셔서 세계기록유산 등재의 의미와 앞으로의 과제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주말 동안 많은 축하 받으셨을텐데, 먼저 소감 한 말씀 해주시죠.

[앵커]

4·3평화재단도 파리 현지에서 이 순간을 함께했죠.

당초 예상으로는 오늘 오후 늦게나 등재 여부가 결정된다고 내다봤었는데, 갑자기 등재 소식이 전해졌어요.

[앵커]

유네스코에 등재된 4·3기록물에는 약 만 4천6백여 건의 기록이 담겼습니다.

어떤 기록물들이 있는지, 또 그중에서 주목할 만한 기록물이 있다면 소개해주시죠.

[앵커]

그렇다면, 유네스코가 4·3기록물을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한 가장 큰 이유는 어디에 있다고 보시나요?

[앵커]

4·3기록물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는 4·3의 역사와 가치를 세계인이 공감하고 인정했다는 거잖아요.

어떤 의미를 부여할 수 있을까요?

[앵커]

4·3기록물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는 재단과 제주도가 등재 시도를 한 지 7년 만에 이뤄진 결과인데, 어떤 과정을 거쳐온 건가요?

[앵커]

7년 동안의 여정, 참 우여곡절도 많았을 것 같아요.

가장 기억에 나는 순간이 있다면요?

[앵커]

앞으로가 더 중요할텐데요,

세계기록유산에 걸맞은 4·3기록물 활용과 연구 방안, 현안을 풀어갈 해법이 있다면요?

[앵커]

세계기록유산 등재 확정서가 제주도에 전달된다고 들었습니다.

[앵커]

끝으로, 4·3기록물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손꼽아 기다렸던 도민들께 전하고 싶은 말씀 있다면요?

[앵커]

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