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돼지까지 구제역 발생…경남도 방역 비상
입력 2025.04.14 (19:31)
수정 2025.04.14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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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남에서 한우에 이어 돼지농장에서도 구제역이 발생하면서 경남 축산농가도 비상입니다.
경남도는 전 시·군에 차단 방역을 하고, 총력 저지에 나섰습니다.
배수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섬진강 경계, 전남과 이웃한 하동군의 거점소독시설입니다.
한우와 돼지농장을 오가는 차량을 소독하기에 분주합니다.
차량뿐 아니라 차량 운전자도 소독을 마쳐야 축산농장에 출입할 수 있습니다.
전남 무안 돼지농장 2곳에서 구제역이 발생하면서, 경남으로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승돈/하동군 농축산과 주무관 : "(3월) 11일~13일 (가축) 이동 중지기간에 아동 중지하였고, 추가적인 발생이 있을 시 추가적으로 이동 중지할 계획입니다."]
경남도는 거점 소독시설 20곳, 통제초소는 28곳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소와 염소 3만 8천 마리 구제역 백신 접종이 마무리됐고, 1년 내내 접종하는 돼지는 항체 형성이 미흡한 농가를 선별해 보강접종을 하고 있습니다.
[손병국/경상남도 동물방역담당연구관 : "돼지는 개체별 사육기간이 6개월 정도로 짧아 일제 접종이 맞지 않아 농가별 분만 주기 등 사양 프로그램에 맞춰 연중 실시..."]
구제역은 높은 전염성과 빠른 확산 속도를 보이는데다, 한번 확산되면,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입힙니다.
축산당국의 노력에도 충청과 경북에 이어 전남까지 구제역이 확산하고 있어, 어느 때보다 농가가 긴장하고 있는 상황.
2014년 합천에서 구제역 발생 이후 '구제역 청정 지역 경남'을 지키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배수영입니다.
촬영기자:김대현
전남에서 한우에 이어 돼지농장에서도 구제역이 발생하면서 경남 축산농가도 비상입니다.
경남도는 전 시·군에 차단 방역을 하고, 총력 저지에 나섰습니다.
배수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섬진강 경계, 전남과 이웃한 하동군의 거점소독시설입니다.
한우와 돼지농장을 오가는 차량을 소독하기에 분주합니다.
차량뿐 아니라 차량 운전자도 소독을 마쳐야 축산농장에 출입할 수 있습니다.
전남 무안 돼지농장 2곳에서 구제역이 발생하면서, 경남으로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승돈/하동군 농축산과 주무관 : "(3월) 11일~13일 (가축) 이동 중지기간에 아동 중지하였고, 추가적인 발생이 있을 시 추가적으로 이동 중지할 계획입니다."]
경남도는 거점 소독시설 20곳, 통제초소는 28곳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소와 염소 3만 8천 마리 구제역 백신 접종이 마무리됐고, 1년 내내 접종하는 돼지는 항체 형성이 미흡한 농가를 선별해 보강접종을 하고 있습니다.
[손병국/경상남도 동물방역담당연구관 : "돼지는 개체별 사육기간이 6개월 정도로 짧아 일제 접종이 맞지 않아 농가별 분만 주기 등 사양 프로그램에 맞춰 연중 실시..."]
구제역은 높은 전염성과 빠른 확산 속도를 보이는데다, 한번 확산되면,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입힙니다.
축산당국의 노력에도 충청과 경북에 이어 전남까지 구제역이 확산하고 있어, 어느 때보다 농가가 긴장하고 있는 상황.
2014년 합천에서 구제역 발생 이후 '구제역 청정 지역 경남'을 지키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배수영입니다.
촬영기자:김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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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돼지까지 구제역 발생…경남도 방역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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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4-14 20: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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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에서 한우에 이어 돼지농장에서도 구제역이 발생하면서 경남 축산농가도 비상입니다.
경남도는 전 시·군에 차단 방역을 하고, 총력 저지에 나섰습니다.
배수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섬진강 경계, 전남과 이웃한 하동군의 거점소독시설입니다.
한우와 돼지농장을 오가는 차량을 소독하기에 분주합니다.
차량뿐 아니라 차량 운전자도 소독을 마쳐야 축산농장에 출입할 수 있습니다.
전남 무안 돼지농장 2곳에서 구제역이 발생하면서, 경남으로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승돈/하동군 농축산과 주무관 : "(3월) 11일~13일 (가축) 이동 중지기간에 아동 중지하였고, 추가적인 발생이 있을 시 추가적으로 이동 중지할 계획입니다."]
경남도는 거점 소독시설 20곳, 통제초소는 28곳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소와 염소 3만 8천 마리 구제역 백신 접종이 마무리됐고, 1년 내내 접종하는 돼지는 항체 형성이 미흡한 농가를 선별해 보강접종을 하고 있습니다.
[손병국/경상남도 동물방역담당연구관 : "돼지는 개체별 사육기간이 6개월 정도로 짧아 일제 접종이 맞지 않아 농가별 분만 주기 등 사양 프로그램에 맞춰 연중 실시..."]
구제역은 높은 전염성과 빠른 확산 속도를 보이는데다, 한번 확산되면,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입힙니다.
축산당국의 노력에도 충청과 경북에 이어 전남까지 구제역이 확산하고 있어, 어느 때보다 농가가 긴장하고 있는 상황.
2014년 합천에서 구제역 발생 이후 '구제역 청정 지역 경남'을 지키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배수영입니다.
촬영기자:김대현
전남에서 한우에 이어 돼지농장에서도 구제역이 발생하면서 경남 축산농가도 비상입니다.
경남도는 전 시·군에 차단 방역을 하고, 총력 저지에 나섰습니다.
배수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섬진강 경계, 전남과 이웃한 하동군의 거점소독시설입니다.
한우와 돼지농장을 오가는 차량을 소독하기에 분주합니다.
차량뿐 아니라 차량 운전자도 소독을 마쳐야 축산농장에 출입할 수 있습니다.
전남 무안 돼지농장 2곳에서 구제역이 발생하면서, 경남으로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승돈/하동군 농축산과 주무관 : "(3월) 11일~13일 (가축) 이동 중지기간에 아동 중지하였고, 추가적인 발생이 있을 시 추가적으로 이동 중지할 계획입니다."]
경남도는 거점 소독시설 20곳, 통제초소는 28곳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소와 염소 3만 8천 마리 구제역 백신 접종이 마무리됐고, 1년 내내 접종하는 돼지는 항체 형성이 미흡한 농가를 선별해 보강접종을 하고 있습니다.
[손병국/경상남도 동물방역담당연구관 : "돼지는 개체별 사육기간이 6개월 정도로 짧아 일제 접종이 맞지 않아 농가별 분만 주기 등 사양 프로그램에 맞춰 연중 실시..."]
구제역은 높은 전염성과 빠른 확산 속도를 보이는데다, 한번 확산되면,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입힙니다.
축산당국의 노력에도 충청과 경북에 이어 전남까지 구제역이 확산하고 있어, 어느 때보다 농가가 긴장하고 있는 상황.
2014년 합천에서 구제역 발생 이후 '구제역 청정 지역 경남'을 지키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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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영 기자 sooyo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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