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공항 소음 배상금 수천만 원 횡령…변호사 송치
입력 2025.04.14 (19:32)
수정 2025.04.14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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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부경찰서는 군공항 소음 피해 소송의 국가 배상금 수천만 원을 가로챈 변호사 A씨를 횡령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5월 광주 한 마을주민 2백 30여 명을 대리한 군공항 소음 피해 소송에서 배상금 3억 2천여만 원을 받은 뒤 65명 몫인 7천 7백만 원의 지급을 미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배상금을 생활비로 썼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피해 주민들의 진정을 접수한 광주지방변호사회는 사실 관계 조사 뒤 자격 정지 등 징계권이 있는 대한변협에 사안을 넘길 계획입니다.
A씨는 지난해 5월 광주 한 마을주민 2백 30여 명을 대리한 군공항 소음 피해 소송에서 배상금 3억 2천여만 원을 받은 뒤 65명 몫인 7천 7백만 원의 지급을 미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배상금을 생활비로 썼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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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공항 소음 배상금 수천만 원 횡령…변호사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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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4-14 19:32:54
- 수정2025-04-14 19:43:07

광주 동부경찰서는 군공항 소음 피해 소송의 국가 배상금 수천만 원을 가로챈 변호사 A씨를 횡령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5월 광주 한 마을주민 2백 30여 명을 대리한 군공항 소음 피해 소송에서 배상금 3억 2천여만 원을 받은 뒤 65명 몫인 7천 7백만 원의 지급을 미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배상금을 생활비로 썼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피해 주민들의 진정을 접수한 광주지방변호사회는 사실 관계 조사 뒤 자격 정지 등 징계권이 있는 대한변협에 사안을 넘길 계획입니다.
A씨는 지난해 5월 광주 한 마을주민 2백 30여 명을 대리한 군공항 소음 피해 소송에서 배상금 3억 2천여만 원을 받은 뒤 65명 몫인 7천 7백만 원의 지급을 미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배상금을 생활비로 썼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피해 주민들의 진정을 접수한 광주지방변호사회는 사실 관계 조사 뒤 자격 정지 등 징계권이 있는 대한변협에 사안을 넘길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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