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한덕수 재탄핵 추진 여부, 내일 오전까지 결정…추경 증액 노력”

입력 2025.04.15 (10:58) 수정 2025.04.1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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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재탄핵 추진 가능성에 대해 “내일 오전까지 당의 입장을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노종면 원내대변인은 오늘(15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한덕수 대행 재탄핵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최종 결정은 아직 안 된 상황”이라며 이같이 답했습니다.

노 원내대변인은 “내일 오전까지는 결정할 시간이 있다고 본다”며 “내일 오전까지 탄핵안을 발의하지 않는다면 탄핵 추진을 사실상 못한다는 뜻”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당 내부에서 여러 의견이 병존하고 있기 때문에 어느 방향으로 의견이 수렴될지는 가늠이 어렵다”고 덧붙였습니다.

노 원내대변인은 정부가 당초 발표보다 2조 원 늘어난 12조 원대 필수 추경안을 편성한 데 대해서는 “당 입장은 (추경 규모가) 최소한 15조 원은 돼야 한다는 것”이라며 “아직 국회에서 심의하고 의결할 때까지 시간이 남아 있으니 조금 더 전향적으로 판단해 필요한 곳에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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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4-15 10:58:24
    • 수정2025-04-15 11:00:20
    정치
더불어민주당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재탄핵 추진 가능성에 대해 “내일 오전까지 당의 입장을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노종면 원내대변인은 오늘(15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한덕수 대행 재탄핵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최종 결정은 아직 안 된 상황”이라며 이같이 답했습니다.

노 원내대변인은 “내일 오전까지는 결정할 시간이 있다고 본다”며 “내일 오전까지 탄핵안을 발의하지 않는다면 탄핵 추진을 사실상 못한다는 뜻”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당 내부에서 여러 의견이 병존하고 있기 때문에 어느 방향으로 의견이 수렴될지는 가늠이 어렵다”고 덧붙였습니다.

노 원내대변인은 정부가 당초 발표보다 2조 원 늘어난 12조 원대 필수 추경안을 편성한 데 대해서는 “당 입장은 (추경 규모가) 최소한 15조 원은 돼야 한다는 것”이라며 “아직 국회에서 심의하고 의결할 때까지 시간이 남아 있으니 조금 더 전향적으로 판단해 필요한 곳에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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