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정승원의 ‘대구전 도발골’, K리그1 2~3월 가장 멋진 골에 선정

입력 2025.04.15 (15:03) 수정 2025.04.15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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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서울의 정승원이 올 시즌 K리그1에서 2~3월 가장 멋진 골을 넣은 선수로 인정받았습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오늘(15일) 정승원이 2025시즌 2~3월(1~6라운드) K리그 ‘이달의 골’ 수상자로 결정됐다고 밝혔습니다.

K리그 멤버십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진행된 투표에서 정승원이 8,259표(52%)를 받아 7,770표(48%)를 받은 대구의 라마스를 제치고 이 상을 받게 됐습니다.

정승원은 6라운드 대구전에서 후반 45분 윌리안의 크로스를 환상적인 오른발 발리슛으로 연결해 대구의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정승원은 득점한 뒤 친정팀인 대구 팬들 쪽으로 가 오른쪽 귀에 손을 갖다 대며 도발하는 세리머니를 해 경기장을 더욱 뜨겁게 만들었습니다.

정승원은 상금 백만 원과 함께 트로피를 받게 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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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정승원의 ‘대구전 도발골’, K리그1 2~3월 가장 멋진 골에 선정
    • 입력 2025-04-15 15:03:32
    • 수정2025-04-15 15:12:37
    K리그
프로축구 서울의 정승원이 올 시즌 K리그1에서 2~3월 가장 멋진 골을 넣은 선수로 인정받았습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오늘(15일) 정승원이 2025시즌 2~3월(1~6라운드) K리그 ‘이달의 골’ 수상자로 결정됐다고 밝혔습니다.

K리그 멤버십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진행된 투표에서 정승원이 8,259표(52%)를 받아 7,770표(48%)를 받은 대구의 라마스를 제치고 이 상을 받게 됐습니다.

정승원은 6라운드 대구전에서 후반 45분 윌리안의 크로스를 환상적인 오른발 발리슛으로 연결해 대구의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정승원은 득점한 뒤 친정팀인 대구 팬들 쪽으로 가 오른쪽 귀에 손을 갖다 대며 도발하는 세리머니를 해 경기장을 더욱 뜨겁게 만들었습니다.

정승원은 상금 백만 원과 함께 트로피를 받게 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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