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24 날씨] 이라크, 대규모 모래 폭풍 덮쳐

입력 2025.04.15 (15:39) 수정 2025.04.15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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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에선 대규모 모래 폭풍이 발생해 하늘이 온통 주황빛으로 변했습니다.

현지 시각으로 어제, 모래 먼지가 이라크 중부 지역을 강타하면서 대낮에도 전조등을 켜지 않으면 앞이 제대로 보이지 않을 정도로 시야가 답답한데요.

이번 황사의 영향으로 약 1,500명이 호흡기 질환으로 병원을 찾았습니다.

최근 몇 년 동안 중동 지역에선 기후 변화로 인해 모래 폭풍이 더 자주, 더 강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내일 날씨 살펴보겠습니다.

내일 우리나라는 전국이 대체로 맑고 공기도 깨끗하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은 23도까지 올라가 오늘보다 9도나 더 높겠고요.

5월 중순처럼 따뜻하겠습니다.

다만 일교차는 15도 이상 무척 크겠습니다.

마닐라와 시드니에선 대기가 불안정해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뉴델리는 한낮 기온이 40도 안팎까지 치솟는 폭염이 계속되겠습니다.

모스크바는 보통 이맘때 낮 기온이 10도 선인데요.

내일은 21도까지 올라가 예년 수준을 10도 이상 크게 웃돌겠습니다.

토론토는 흐린 하늘에 종일 쌀쌀하겠습니다.

미국 서부 지역에선 약한 비가 조금 지나겠습니다.

세계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최현미 기상캐스터/그래픽:박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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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24 날씨] 이라크, 대규모 모래 폭풍 덮쳐
    • 입력 2025-04-15 15:39:11
    • 수정2025-04-15 15:46:32
    월드24
이라크에선 대규모 모래 폭풍이 발생해 하늘이 온통 주황빛으로 변했습니다.

현지 시각으로 어제, 모래 먼지가 이라크 중부 지역을 강타하면서 대낮에도 전조등을 켜지 않으면 앞이 제대로 보이지 않을 정도로 시야가 답답한데요.

이번 황사의 영향으로 약 1,500명이 호흡기 질환으로 병원을 찾았습니다.

최근 몇 년 동안 중동 지역에선 기후 변화로 인해 모래 폭풍이 더 자주, 더 강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내일 날씨 살펴보겠습니다.

내일 우리나라는 전국이 대체로 맑고 공기도 깨끗하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은 23도까지 올라가 오늘보다 9도나 더 높겠고요.

5월 중순처럼 따뜻하겠습니다.

다만 일교차는 15도 이상 무척 크겠습니다.

마닐라와 시드니에선 대기가 불안정해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뉴델리는 한낮 기온이 40도 안팎까지 치솟는 폭염이 계속되겠습니다.

모스크바는 보통 이맘때 낮 기온이 10도 선인데요.

내일은 21도까지 올라가 예년 수준을 10도 이상 크게 웃돌겠습니다.

토론토는 흐린 하늘에 종일 쌀쌀하겠습니다.

미국 서부 지역에선 약한 비가 조금 지나겠습니다.

세계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최현미 기상캐스터/그래픽:박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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