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전고투 끝 지하 20m까지…실종자 1명은 어디에 [지금뉴스]

입력 2025.04.15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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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산선 공사 현장 붕괴' 닷새째인 오늘(15일), 소방 당국이 "구조견과 구조대원들이 인명 구조를 실시하였으나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소방 당국은 오늘 오전 11시쯤 긴급 브리핑을 통해 "실종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부분에 대해 상부 잔해물 등 방해 요소를 제거한 후, 인명 검색을 중점으로 수색을 진행하겠다"고 했습니다.

실종자가 마지막으로 목격된 곳이란 진술이 나온 컨테이너에 대해선, "발견하지 못했다"면서 "안전조치를 하며 밑으로 작업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소방 당국은 현재 지하 20m까지 구조 진입로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해당 컨테이너는 "(안전) 교육장으로 파악"된다면서 "단정적으로 컨테이너에 실종자 있다고 말하긴 어려운 상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경찰 조사 결과, 사고 당일인 지난 11일 시공사인 포스코이앤씨의 하청업체가 보강 작업을 시작하기 전, H빔을 지하로 내리던 중 사고가 발생했다는 진술이 나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소방당국의 브리핑 내용, 영상으로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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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산선 공사 현장 붕괴' 닷새째인 오늘(15일), 소방 당국이 "구조견과 구조대원들이 인명 구조를 실시하였으나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소방 당국은 오늘 오전 11시쯤 긴급 브리핑을 통해 "실종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부분에 대해 상부 잔해물 등 방해 요소를 제거한 후, 인명 검색을 중점으로 수색을 진행하겠다"고 했습니다.

실종자가 마지막으로 목격된 곳이란 진술이 나온 컨테이너에 대해선, "발견하지 못했다"면서 "안전조치를 하며 밑으로 작업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소방 당국은 현재 지하 20m까지 구조 진입로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해당 컨테이너는 "(안전) 교육장으로 파악"된다면서 "단정적으로 컨테이너에 실종자 있다고 말하긴 어려운 상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경찰 조사 결과, 사고 당일인 지난 11일 시공사인 포스코이앤씨의 하청업체가 보강 작업을 시작하기 전, H빔을 지하로 내리던 중 사고가 발생했다는 진술이 나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소방당국의 브리핑 내용, 영상으로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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