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산불 모금액 1,340억 원…경남 시설 피해 84곳 외

입력 2025.04.15 (19:37) 수정 2025.04.15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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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권 대형 산불 피해 주민을 위한 국민 성금이 1,340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어제(14일) 오후 5시 기준 산불 피해 주민 돕기 국민 성금이 1,339억 7천만 원 모금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산불로 임시 거처에서 생활하는 이재민은 3천5백여 명, 시설 피해는 경남 84곳, 경북 8천4백여 곳 등 8천7백여 곳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경남 20대 후반 취업자, 외환 위기 이후 최대폭↓

지난해 경남의 20대 후반 취업자가 외환위기 이후 최대 폭으로 줄었습니다.

국가통계포털을 보면, 지난해 경남의 25살부터 29살까지 취업자 수는 9만 2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2% 줄었습니다.

이는 1998년 IMF 외환위기 이후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한 수치로, 제조업과 건설업의 고용 한파가 장기화하고, 기업들의 경력직 채용 선호 현상이 뚜렷해진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창원서 열려

'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가 오늘(15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천 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오늘(15일) 행사에서는 모범 장애인 등 16명에게 유공자 표창을 전달하고, 장애인 권리 증진과 사회통합을 주제로 다양한 공연과 전시, 홍보관 등이 마련됐습니다.

고성 자란도 등 섬 지역 3곳 ‘지적 재조사’

경상남도가 고성군 하일면 자란도 등 섬 지역 3곳을 대상으로 지적 재조사 사업을 추진합니다.

지적 재조사 사업은 땅의 실제 이용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도 경계와 지목 등을 바로잡아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작업으로, 측량과 경계 협의, 면적 증감에 따른 조정금 정산 등 후속 절차까지 진행합니다.

경남교육청 ‘아이좋아 전자도서관’ 서비스 제공

경남도교육청 '아이좋아 전자도서관'이 개관해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교육청은 인공지능 학습 플랫폼인 '아이톡톡' 계정을 보유한 경남의 학생과 학부모가 전자책과 오디오북 등 다양한 콘텐츠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교육청은 이를 토대로 온라인 독서 동아리와 한 학기 한 권 읽기, 학급 독서 토론 수업 등을 운영합니다.

전교조 경남지부, ‘세월호 11주기 생명안전기본법’ 촉구

내일(16일) 세월호 참사 11주기를 앞두고, 전교조 경남지부가 '생명안전기본법' 제정을 촉구했습니다.

전교조는 사회적 재난 피해자를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한 '생명안전기본법'은 사회적 참사를 막기 위한 최소한의 약속이라며, 법 제정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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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경남] 산불 모금액 1,340억 원…경남 시설 피해 84곳 외
    • 입력 2025-04-15 19:37:07
    • 수정2025-04-15 20:27:14
    뉴스7(창원)
영남권 대형 산불 피해 주민을 위한 국민 성금이 1,340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어제(14일) 오후 5시 기준 산불 피해 주민 돕기 국민 성금이 1,339억 7천만 원 모금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산불로 임시 거처에서 생활하는 이재민은 3천5백여 명, 시설 피해는 경남 84곳, 경북 8천4백여 곳 등 8천7백여 곳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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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1998년 IMF 외환위기 이후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한 수치로, 제조업과 건설업의 고용 한파가 장기화하고, 기업들의 경력직 채용 선호 현상이 뚜렷해진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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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5일) 행사에서는 모범 장애인 등 16명에게 유공자 표창을 전달하고, 장애인 권리 증진과 사회통합을 주제로 다양한 공연과 전시, 홍보관 등이 마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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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 재조사 사업은 땅의 실제 이용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도 경계와 지목 등을 바로잡아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작업으로, 측량과 경계 협의, 면적 증감에 따른 조정금 정산 등 후속 절차까지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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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은 인공지능 학습 플랫폼인 '아이톡톡' 계정을 보유한 경남의 학생과 학부모가 전자책과 오디오북 등 다양한 콘텐츠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교육청은 이를 토대로 온라인 독서 동아리와 한 학기 한 권 읽기, 학급 독서 토론 수업 등을 운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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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는 사회적 재난 피해자를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한 '생명안전기본법'은 사회적 참사를 막기 위한 최소한의 약속이라며, 법 제정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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