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단신] 남원읍서 1톤 트럭 2대 부딪혀…운전자 1명 숨져 외
입력 2025.04.15 (19:41)
수정 2025.04.15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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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단신 계속 이어갑니다.
오늘(15일) 오후 4시30분쯤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입구 교차로 인근에서 1톤 트럭 2대가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70대 트럭 운전자가 심정지 상태로 구조됐지만 결국 숨졌고, 같은 트럭에 타고 있던 70대 여성 2명과 다른 트럭 운전자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제주도교육청, 교육공무직 건강권 보장해야”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제주지부는 산업재해근로자의날을 앞두고 오늘(15일) 도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내 급식실에서도 3명의 폐암 확진자가 나왔지만 영양사 한 명은 산재를 받지 못했고 조리실무사는 6개월째 산재승인이 미뤄지고 있다며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올해는 기록적 폭염이 경고됐다며 급식과 청소, 경비 노동자들이 안전하게 일 할 수 있도로록 결원 충원과 산업안전보건교육 실시, 위험성 평가에 따른 근무 환경 개선 등을 요구했습니다.
“윤석열은 석방, 농민 활동가는 구속…이중 잣대”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제주도연합은 오늘 제주지방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1심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현진희 대정지회장이 거듭 사죄에도 2심에서 1년 8개월의 실형을 받고 법정 구속됐다며 즉각 석방을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윤석열 정권에서 농민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 투쟁한 활동가는 실형을 받은 반면, 내란죄 증거가 계속 나오고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은 구속이 취소됐다며, 명백한 공권력 남용이자 이중 잣대라고 비판했습니다.
사흘 동안 강풍 피해 52건…인명피해 없어
강풍특보가 내려졌던 지난 사흘동안 제주에서 50건 넘는 피해가 발생했던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어제(14일)까지 접수된 강풍 피해는 52건으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일자별로는 지난 13일 21건의 강풍피해가 집중됐고, 어제도 서귀포시 성산읍에서 건물 외벽이 떨어지고 남원읍에서 나무가 쓰러지는 등 하루 사이 19건이 추가됐습니다.
제주 다문화 혼인 비중 13.6% ‘전국 최고’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다문화 변화상을 보면 지난 2023년 제주 다문화 혼인은 362건으로 전체 혼인 대비 13.6%를 차지하며 전국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다문화 혼인 국적별로는 남편의 경우 미국이 21.4%로 가장 높았고, 아내는 중국이 36.4%로 집계됐습니다.
도내 다문화 가구 수는 2022년 기준 5천9백여 가구로 전체 가구 대비 2.2%를 차지하며 인천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았습니다.
충북 제천에 고 김화순 해녀 추모비 제막
충북 제천의 지적박물관에 제주 출신 해녀 고 김화순 씨의 추모비가 세워졌습니다.
지적박물관은 김 씨가 보여준 희생정신이 제천 의병 정신을 떠올리게 했다며, 이를 기리기 위해 추모비를 건립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1982년 독도 경비 중 순직한 독도경비대원의 시신을 인양한 공로로 울릉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습니다.
오늘(15일) 오후 4시30분쯤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입구 교차로 인근에서 1톤 트럭 2대가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70대 트럭 운전자가 심정지 상태로 구조됐지만 결국 숨졌고, 같은 트럭에 타고 있던 70대 여성 2명과 다른 트럭 운전자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제주도교육청, 교육공무직 건강권 보장해야”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제주지부는 산업재해근로자의날을 앞두고 오늘(15일) 도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내 급식실에서도 3명의 폐암 확진자가 나왔지만 영양사 한 명은 산재를 받지 못했고 조리실무사는 6개월째 산재승인이 미뤄지고 있다며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올해는 기록적 폭염이 경고됐다며 급식과 청소, 경비 노동자들이 안전하게 일 할 수 있도로록 결원 충원과 산업안전보건교육 실시, 위험성 평가에 따른 근무 환경 개선 등을 요구했습니다.
“윤석열은 석방, 농민 활동가는 구속…이중 잣대”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제주도연합은 오늘 제주지방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1심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현진희 대정지회장이 거듭 사죄에도 2심에서 1년 8개월의 실형을 받고 법정 구속됐다며 즉각 석방을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윤석열 정권에서 농민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 투쟁한 활동가는 실형을 받은 반면, 내란죄 증거가 계속 나오고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은 구속이 취소됐다며, 명백한 공권력 남용이자 이중 잣대라고 비판했습니다.
사흘 동안 강풍 피해 52건…인명피해 없어
강풍특보가 내려졌던 지난 사흘동안 제주에서 50건 넘는 피해가 발생했던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어제(14일)까지 접수된 강풍 피해는 52건으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일자별로는 지난 13일 21건의 강풍피해가 집중됐고, 어제도 서귀포시 성산읍에서 건물 외벽이 떨어지고 남원읍에서 나무가 쓰러지는 등 하루 사이 19건이 추가됐습니다.
제주 다문화 혼인 비중 13.6% ‘전국 최고’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다문화 변화상을 보면 지난 2023년 제주 다문화 혼인은 362건으로 전체 혼인 대비 13.6%를 차지하며 전국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다문화 혼인 국적별로는 남편의 경우 미국이 21.4%로 가장 높았고, 아내는 중국이 36.4%로 집계됐습니다.
도내 다문화 가구 수는 2022년 기준 5천9백여 가구로 전체 가구 대비 2.2%를 차지하며 인천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았습니다.
충북 제천에 고 김화순 해녀 추모비 제막
충북 제천의 지적박물관에 제주 출신 해녀 고 김화순 씨의 추모비가 세워졌습니다.
지적박물관은 김 씨가 보여준 희생정신이 제천 의병 정신을 떠올리게 했다며, 이를 기리기 위해 추모비를 건립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1982년 독도 경비 중 순직한 독도경비대원의 시신을 인양한 공로로 울릉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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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단신 계속 이어갑니다.
오늘(15일) 오후 4시30분쯤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입구 교차로 인근에서 1톤 트럭 2대가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70대 트럭 운전자가 심정지 상태로 구조됐지만 결국 숨졌고, 같은 트럭에 타고 있던 70대 여성 2명과 다른 트럭 운전자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제주도교육청, 교육공무직 건강권 보장해야”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제주지부는 산업재해근로자의날을 앞두고 오늘(15일) 도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내 급식실에서도 3명의 폐암 확진자가 나왔지만 영양사 한 명은 산재를 받지 못했고 조리실무사는 6개월째 산재승인이 미뤄지고 있다며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올해는 기록적 폭염이 경고됐다며 급식과 청소, 경비 노동자들이 안전하게 일 할 수 있도로록 결원 충원과 산업안전보건교육 실시, 위험성 평가에 따른 근무 환경 개선 등을 요구했습니다.
“윤석열은 석방, 농민 활동가는 구속…이중 잣대”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제주도연합은 오늘 제주지방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1심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현진희 대정지회장이 거듭 사죄에도 2심에서 1년 8개월의 실형을 받고 법정 구속됐다며 즉각 석방을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윤석열 정권에서 농민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 투쟁한 활동가는 실형을 받은 반면, 내란죄 증거가 계속 나오고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은 구속이 취소됐다며, 명백한 공권력 남용이자 이중 잣대라고 비판했습니다.
사흘 동안 강풍 피해 52건…인명피해 없어
강풍특보가 내려졌던 지난 사흘동안 제주에서 50건 넘는 피해가 발생했던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어제(14일)까지 접수된 강풍 피해는 52건으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일자별로는 지난 13일 21건의 강풍피해가 집중됐고, 어제도 서귀포시 성산읍에서 건물 외벽이 떨어지고 남원읍에서 나무가 쓰러지는 등 하루 사이 19건이 추가됐습니다.
제주 다문화 혼인 비중 13.6% ‘전국 최고’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다문화 변화상을 보면 지난 2023년 제주 다문화 혼인은 362건으로 전체 혼인 대비 13.6%를 차지하며 전국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다문화 혼인 국적별로는 남편의 경우 미국이 21.4%로 가장 높았고, 아내는 중국이 36.4%로 집계됐습니다.
도내 다문화 가구 수는 2022년 기준 5천9백여 가구로 전체 가구 대비 2.2%를 차지하며 인천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았습니다.
충북 제천에 고 김화순 해녀 추모비 제막
충북 제천의 지적박물관에 제주 출신 해녀 고 김화순 씨의 추모비가 세워졌습니다.
지적박물관은 김 씨가 보여준 희생정신이 제천 의병 정신을 떠올리게 했다며, 이를 기리기 위해 추모비를 건립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1982년 독도 경비 중 순직한 독도경비대원의 시신을 인양한 공로로 울릉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습니다.
오늘(15일) 오후 4시30분쯤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입구 교차로 인근에서 1톤 트럭 2대가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70대 트럭 운전자가 심정지 상태로 구조됐지만 결국 숨졌고, 같은 트럭에 타고 있던 70대 여성 2명과 다른 트럭 운전자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제주도교육청, 교육공무직 건강권 보장해야”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제주지부는 산업재해근로자의날을 앞두고 오늘(15일) 도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내 급식실에서도 3명의 폐암 확진자가 나왔지만 영양사 한 명은 산재를 받지 못했고 조리실무사는 6개월째 산재승인이 미뤄지고 있다며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올해는 기록적 폭염이 경고됐다며 급식과 청소, 경비 노동자들이 안전하게 일 할 수 있도로록 결원 충원과 산업안전보건교육 실시, 위험성 평가에 따른 근무 환경 개선 등을 요구했습니다.
“윤석열은 석방, 농민 활동가는 구속…이중 잣대”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제주도연합은 오늘 제주지방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1심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현진희 대정지회장이 거듭 사죄에도 2심에서 1년 8개월의 실형을 받고 법정 구속됐다며 즉각 석방을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윤석열 정권에서 농민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 투쟁한 활동가는 실형을 받은 반면, 내란죄 증거가 계속 나오고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은 구속이 취소됐다며, 명백한 공권력 남용이자 이중 잣대라고 비판했습니다.
사흘 동안 강풍 피해 52건…인명피해 없어
강풍특보가 내려졌던 지난 사흘동안 제주에서 50건 넘는 피해가 발생했던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어제(14일)까지 접수된 강풍 피해는 52건으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일자별로는 지난 13일 21건의 강풍피해가 집중됐고, 어제도 서귀포시 성산읍에서 건물 외벽이 떨어지고 남원읍에서 나무가 쓰러지는 등 하루 사이 19건이 추가됐습니다.
제주 다문화 혼인 비중 13.6% ‘전국 최고’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다문화 변화상을 보면 지난 2023년 제주 다문화 혼인은 362건으로 전체 혼인 대비 13.6%를 차지하며 전국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다문화 혼인 국적별로는 남편의 경우 미국이 21.4%로 가장 높았고, 아내는 중국이 36.4%로 집계됐습니다.
도내 다문화 가구 수는 2022년 기준 5천9백여 가구로 전체 가구 대비 2.2%를 차지하며 인천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았습니다.
충북 제천에 고 김화순 해녀 추모비 제막
충북 제천의 지적박물관에 제주 출신 해녀 고 김화순 씨의 추모비가 세워졌습니다.
지적박물관은 김 씨가 보여준 희생정신이 제천 의병 정신을 떠올리게 했다며, 이를 기리기 위해 추모비를 건립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1982년 독도 경비 중 순직한 독도경비대원의 시신을 인양한 공로로 울릉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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