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날씨] 내일 낮부터 포근…강풍 주의

오늘은 먹구름이 걷히며 모처럼 쾌청한 하늘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오늘에 이어 내일도 봄볕 아래 낮 기온이 껑충 오르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낮 기온 22도 등 기온이 큰 폭으로 올라 포근하겠고, 당분간 기온은 평년 수준을 웃돌겠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봄바람이 매섭게 불고 있습니다.

내일도 전국에 초속 15m 안팎의 강풍이 예상됩니다.

바람이 불면서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내일 전국의 하늘 대체로 맑겠습니다.

내일은 아침과 낮의 기온 차가 20도가량 벌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충주의 아침 기온 3도, 낮 기온 23도로 예상됩니다.

남원의 아침 기온 2도, 낮 기온 24도 예상됩니다.

영남 내륙도 아침에 5도 이하로 떨어져 쌀쌀하겠지만, 한낮엔 대구 25도, 진주 2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물결은 최고 2.5m로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목요일인 모레, 경기 남부와 강원에, 토요일 오후에는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강아랑 기상캐스터/그래픽:박혜령/진행:이주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