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백현 소속사, 악성 게시글 경찰에 고소

그룹 엑소 멤버 가수 백현과 관련된 악성 게시글 등에 소속사가 법적 대응에 나섰습니다.

소속사 아이엔비100은 자료를 수집해 어제(15일) 서울 광진경찰서에 모욕죄, 명예훼손, 허위사실 유포, 성희롱 등의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소속사 측은 모니터링과 팬들의 제보를 바탕으로 유튜브 등 SNS, 온라인 커뮤니티, 다음 카페 등에서 백현을 대상으로 한 악성 게시글과 댓글 등 증거를 수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소속사 측은 "앞으로도 악의적인 게시물에 대해 증거를 수집·보관하고, 강력한 법적 대응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소속 아티스트와 구성원들을 향한 악의적인 행위에 대해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INB100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