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청라의료타운에 통합 초·중교 대신 초등학교만 건립
입력 2025.04.16 (10:35)
수정 2025.04.16 (10:3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인천 청라의료복합타운의 신설 학교가 초·중등 통합학교에서 단설 초등학교로 바뀔 것으로 보입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청라의료복합타운 내 학교 용도를 포함한 일부 개발 계획을 변경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인천경제청은 당초 청라의료복합타운에 2천400세대 규모의 오피스텔이 조성되는 점을 고려해 초·중 통합학교 설립을 추진했지만, 인천시교육청이 학령 인구 감소세에 따라 통합 학교보다는 단설 초등학교 건립이 적합하다는 의견을 냈습니다.
초등학교의 경우 사업 예정지 주변에 다른 학교가 없어 신설이 불가피하지만, 중학교는 부족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인천시교육청은 "학령 인구 추세를 보면 학교를 무분별하게 늘리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중학교는 학교군을 통학 기준으로 삼아 대안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만㎡ 규모의 통합학교 용지를 1만 1,650㎡ 규모의 초등학교 용지로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다음 달 안으로 청라의료복합타운 개발계획과 실시계획 변경안을 확정해 고시할 계획입니다.
청라의료복합타운은 8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과 교육·연구·주거 등 복합시설을 짓는 사업으로 현재 건축 인허가 절차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핵심 사업인 서울아산청라병원은 2029년 개원을 목표로 인천시 서구 청라동 9만7천459㎡에 지하 2층, 지상 19층, 800병상 규모로 지어질 예정입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올해 상반기에 청라의료복합타운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주거·교육 시설도 차질 없이 건설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제공]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청라의료복합타운 내 학교 용도를 포함한 일부 개발 계획을 변경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인천경제청은 당초 청라의료복합타운에 2천400세대 규모의 오피스텔이 조성되는 점을 고려해 초·중 통합학교 설립을 추진했지만, 인천시교육청이 학령 인구 감소세에 따라 통합 학교보다는 단설 초등학교 건립이 적합하다는 의견을 냈습니다.
초등학교의 경우 사업 예정지 주변에 다른 학교가 없어 신설이 불가피하지만, 중학교는 부족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인천시교육청은 "학령 인구 추세를 보면 학교를 무분별하게 늘리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중학교는 학교군을 통학 기준으로 삼아 대안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만㎡ 규모의 통합학교 용지를 1만 1,650㎡ 규모의 초등학교 용지로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다음 달 안으로 청라의료복합타운 개발계획과 실시계획 변경안을 확정해 고시할 계획입니다.
청라의료복합타운은 8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과 교육·연구·주거 등 복합시설을 짓는 사업으로 현재 건축 인허가 절차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핵심 사업인 서울아산청라병원은 2029년 개원을 목표로 인천시 서구 청라동 9만7천459㎡에 지하 2층, 지상 19층, 800병상 규모로 지어질 예정입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올해 상반기에 청라의료복합타운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주거·교육 시설도 차질 없이 건설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제공]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인천 청라의료타운에 통합 초·중교 대신 초등학교만 건립
-
- 입력 2025-04-16 10:35:10
- 수정2025-04-16 10:38:11

인천 청라의료복합타운의 신설 학교가 초·중등 통합학교에서 단설 초등학교로 바뀔 것으로 보입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청라의료복합타운 내 학교 용도를 포함한 일부 개발 계획을 변경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인천경제청은 당초 청라의료복합타운에 2천400세대 규모의 오피스텔이 조성되는 점을 고려해 초·중 통합학교 설립을 추진했지만, 인천시교육청이 학령 인구 감소세에 따라 통합 학교보다는 단설 초등학교 건립이 적합하다는 의견을 냈습니다.
초등학교의 경우 사업 예정지 주변에 다른 학교가 없어 신설이 불가피하지만, 중학교는 부족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인천시교육청은 "학령 인구 추세를 보면 학교를 무분별하게 늘리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중학교는 학교군을 통학 기준으로 삼아 대안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만㎡ 규모의 통합학교 용지를 1만 1,650㎡ 규모의 초등학교 용지로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다음 달 안으로 청라의료복합타운 개발계획과 실시계획 변경안을 확정해 고시할 계획입니다.
청라의료복합타운은 8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과 교육·연구·주거 등 복합시설을 짓는 사업으로 현재 건축 인허가 절차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핵심 사업인 서울아산청라병원은 2029년 개원을 목표로 인천시 서구 청라동 9만7천459㎡에 지하 2층, 지상 19층, 800병상 규모로 지어질 예정입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올해 상반기에 청라의료복합타운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주거·교육 시설도 차질 없이 건설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제공]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청라의료복합타운 내 학교 용도를 포함한 일부 개발 계획을 변경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인천경제청은 당초 청라의료복합타운에 2천400세대 규모의 오피스텔이 조성되는 점을 고려해 초·중 통합학교 설립을 추진했지만, 인천시교육청이 학령 인구 감소세에 따라 통합 학교보다는 단설 초등학교 건립이 적합하다는 의견을 냈습니다.
초등학교의 경우 사업 예정지 주변에 다른 학교가 없어 신설이 불가피하지만, 중학교는 부족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인천시교육청은 "학령 인구 추세를 보면 학교를 무분별하게 늘리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중학교는 학교군을 통학 기준으로 삼아 대안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만㎡ 규모의 통합학교 용지를 1만 1,650㎡ 규모의 초등학교 용지로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다음 달 안으로 청라의료복합타운 개발계획과 실시계획 변경안을 확정해 고시할 계획입니다.
청라의료복합타운은 8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과 교육·연구·주거 등 복합시설을 짓는 사업으로 현재 건축 인허가 절차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핵심 사업인 서울아산청라병원은 2029년 개원을 목표로 인천시 서구 청라동 9만7천459㎡에 지하 2층, 지상 19층, 800병상 규모로 지어질 예정입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올해 상반기에 청라의료복합타운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주거·교육 시설도 차질 없이 건설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제공]
-
-
박재우 기자 pjwoo@kbs.co.kr
박재우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