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칸영화제 한국 영화 ‘0편’…26년 만에 전 부문 초청 불발
입력 2025.04.16 (14:17)
수정 2025.04.16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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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영화가 올해 칸국제영화제 모든 부문에 초청받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칸영화제 집행위원회가 현지 시각 1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제78회 칸영화제 상영작을 보면 한국 영화는 감독·비평가 주간 부문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앞서 지난 10일 발표한 경쟁 부문, 비경쟁 부문, 주목할 만한 시선 등에도 초청이 불발됐습니다.
한국 장편영화가 칸영화제 공식·비공식 부문 모두 초청이 불발된 건 지난 1999년 이후 26년 만입니다.
한국 영화는 칸영화제에서 지난 1984년 이두용 감독의 ‘여인잔혹사 물레야 물레야’가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된 것을 시작으로, 이창동 감독의 ‘시’가 각본상을, 임권택 감독의 ‘취화선’이 감독상을 받았습니다.
또, 봉준호 감독은 ‘기생충’으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박찬욱 감독은 ‘박쥐’와 ‘올드보이’, ‘헤어질 결심’으로 각각 심사위원상과 심사위원대상, 감독상을 수상했습니다.
배우 중에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브로커’에서 주연을 맡았던 송강호가 남우주연상을, 이창동 감독의 ‘밀양’으로 전도연이 여우주연상을 받았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칸영화제 집행위원회가 현지 시각 1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제78회 칸영화제 상영작을 보면 한국 영화는 감독·비평가 주간 부문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앞서 지난 10일 발표한 경쟁 부문, 비경쟁 부문, 주목할 만한 시선 등에도 초청이 불발됐습니다.
한국 장편영화가 칸영화제 공식·비공식 부문 모두 초청이 불발된 건 지난 1999년 이후 26년 만입니다.
한국 영화는 칸영화제에서 지난 1984년 이두용 감독의 ‘여인잔혹사 물레야 물레야’가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된 것을 시작으로, 이창동 감독의 ‘시’가 각본상을, 임권택 감독의 ‘취화선’이 감독상을 받았습니다.
또, 봉준호 감독은 ‘기생충’으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박찬욱 감독은 ‘박쥐’와 ‘올드보이’, ‘헤어질 결심’으로 각각 심사위원상과 심사위원대상, 감독상을 수상했습니다.
배우 중에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브로커’에서 주연을 맡았던 송강호가 남우주연상을, 이창동 감독의 ‘밀양’으로 전도연이 여우주연상을 받았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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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4-16 14:21:16

한국 영화가 올해 칸국제영화제 모든 부문에 초청받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칸영화제 집행위원회가 현지 시각 1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제78회 칸영화제 상영작을 보면 한국 영화는 감독·비평가 주간 부문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앞서 지난 10일 발표한 경쟁 부문, 비경쟁 부문, 주목할 만한 시선 등에도 초청이 불발됐습니다.
한국 장편영화가 칸영화제 공식·비공식 부문 모두 초청이 불발된 건 지난 1999년 이후 26년 만입니다.
한국 영화는 칸영화제에서 지난 1984년 이두용 감독의 ‘여인잔혹사 물레야 물레야’가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된 것을 시작으로, 이창동 감독의 ‘시’가 각본상을, 임권택 감독의 ‘취화선’이 감독상을 받았습니다.
또, 봉준호 감독은 ‘기생충’으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박찬욱 감독은 ‘박쥐’와 ‘올드보이’, ‘헤어질 결심’으로 각각 심사위원상과 심사위원대상, 감독상을 수상했습니다.
배우 중에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브로커’에서 주연을 맡았던 송강호가 남우주연상을, 이창동 감독의 ‘밀양’으로 전도연이 여우주연상을 받았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칸영화제 집행위원회가 현지 시각 1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제78회 칸영화제 상영작을 보면 한국 영화는 감독·비평가 주간 부문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앞서 지난 10일 발표한 경쟁 부문, 비경쟁 부문, 주목할 만한 시선 등에도 초청이 불발됐습니다.
한국 장편영화가 칸영화제 공식·비공식 부문 모두 초청이 불발된 건 지난 1999년 이후 26년 만입니다.
한국 영화는 칸영화제에서 지난 1984년 이두용 감독의 ‘여인잔혹사 물레야 물레야’가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된 것을 시작으로, 이창동 감독의 ‘시’가 각본상을, 임권택 감독의 ‘취화선’이 감독상을 받았습니다.
또, 봉준호 감독은 ‘기생충’으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박찬욱 감독은 ‘박쥐’와 ‘올드보이’, ‘헤어질 결심’으로 각각 심사위원상과 심사위원대상, 감독상을 수상했습니다.
배우 중에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브로커’에서 주연을 맡았던 송강호가 남우주연상을, 이창동 감독의 ‘밀양’으로 전도연이 여우주연상을 받았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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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성 기자 newsis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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