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11주기…정근식 “생명·안전 최우선하는 학교 위해 노력”

입력 2025.04.16 (14:56) 수정 2025.04.16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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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11주기인 오늘(16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는 학교와 사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교육감은 오늘(16일) 자신의 SNS에 “오늘은 11년 전 그날의 아픔과 슬픔을 기억하며, 미래 세대를 안전하게 기르겠다고 다짐하는 날”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2014년 4월 16일에 희생된 304명, 한 사람 한 사람을 영원히 기억하겠다”며 “서울교육공동체와 함께 희생된 모든 분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서울교육공동체는 앞만 보고 달리느라 생명의 가치마저 망각하는 교육이 아닌, 동료의 아픔에 공감하며 서로 존중하는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며 “이는 세월호 참사 이후를 살아가는 우리의 무거운 책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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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4-16 14:56:31
    • 수정2025-04-16 14:59:23
    사회
세월호 참사 11주기인 오늘(16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는 학교와 사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교육감은 오늘(16일) 자신의 SNS에 “오늘은 11년 전 그날의 아픔과 슬픔을 기억하며, 미래 세대를 안전하게 기르겠다고 다짐하는 날”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2014년 4월 16일에 희생된 304명, 한 사람 한 사람을 영원히 기억하겠다”며 “서울교육공동체와 함께 희생된 모든 분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서울교육공동체는 앞만 보고 달리느라 생명의 가치마저 망각하는 교육이 아닌, 동료의 아픔에 공감하며 서로 존중하는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며 “이는 세월호 참사 이후를 살아가는 우리의 무거운 책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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