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플러스] ‘서벌에 카라칼까지’…불법 번식·판매한 부부 체포

입력 2025.04.16 (15:35) 수정 2025.04.16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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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의 다양한 소식을 전해드리는 월드 플러스입니다.

스페인에서 아프리카 야생 고양이의 한 종류인 '서벌' 등을 불법적으로 번식시키고 판매한 한 부부가 체포됐습니다.

그 현장, 지금 확인해 보시죠.

경찰들이 한 건물로 향합니다.

건물 안, 고양이 여러 마리가 눈에 띄는데요.

이 가운데엔 사막의 스라소니라고 불리는 '카라칼'도 있습니다.

스페인 마요르카 섬의 한 건물에서 적발된 모습인데요.

현지 경찰은 지난 월요일, 야생 고양이 등을 불법 번식시키고 판매한 혐의로 한 부부를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들이 번식하고 판매한 동물 가운데는 흰 호랑이, 검은 표범, 하이에나 등도 있었다고 덧붙였는데요.

경찰은 러시아, 중국 등에서 동물 여권과 문서 등을 압수해 수사한 결과 사육사, 밀수업자, 수의사 등이 가담한 세계적인 범죄 조직을 적발할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현장에서 발견된 동물은 모두 19마리로 마요르카 섬의 한 동물원에 머물고 있는데요.

이후 스페인 본토의 다른 동물원으로 옮겨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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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 플러스] ‘서벌에 카라칼까지’…불법 번식·판매한 부부 체포
    • 입력 2025-04-16 15:35:16
    • 수정2025-04-16 15:4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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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에서 아프리카 야생 고양이의 한 종류인 '서벌' 등을 불법적으로 번식시키고 판매한 한 부부가 체포됐습니다.

그 현장, 지금 확인해 보시죠.

경찰들이 한 건물로 향합니다.

건물 안, 고양이 여러 마리가 눈에 띄는데요.

이 가운데엔 사막의 스라소니라고 불리는 '카라칼'도 있습니다.

스페인 마요르카 섬의 한 건물에서 적발된 모습인데요.

현지 경찰은 지난 월요일, 야생 고양이 등을 불법 번식시키고 판매한 혐의로 한 부부를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들이 번식하고 판매한 동물 가운데는 흰 호랑이, 검은 표범, 하이에나 등도 있었다고 덧붙였는데요.

경찰은 러시아, 중국 등에서 동물 여권과 문서 등을 압수해 수사한 결과 사육사, 밀수업자, 수의사 등이 가담한 세계적인 범죄 조직을 적발할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현장에서 발견된 동물은 모두 19마리로 마요르카 섬의 한 동물원에 머물고 있는데요.

이후 스페인 본토의 다른 동물원으로 옮겨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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