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플러스] “인형처럼 만들어줘”…‘지브리’ 이어 이번에는 ‘바비 스타일’?

최근 챗 GPT의 이미지 생성 기능을 활용해 일본 애니메이션 제작사 지브리의 화풍으로 변환한 사진들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는데요.

그 뒤를 이어 새로운 스타일의 인공지능 이미지가 또 다른 유행이 되고 있습니다.

바로 플라스틱 포장 상자 안에 담긴 바비 인형이나 피규어처럼 사진을 바꿔주는 일명 '바비코어 스타일'인데요.

먼저 인물의 전신사진을 준비한 뒤 챗 GPT에 포장 형태나 원하는 소품 목록, 배경 색상 등을 구체적으로 입력하면 자동으로 해당 이미지가 생성됩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생성형 AI 덕분에 누구나 쉽게 유행을 만들고 빠르게 퍼뜨릴 수 있는 시대가 됐다"면서도 "트렌드의 수명이 짧아져 대중들의 피로감도 더 빨리 찾아올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