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찾은 한동훈 “저를 내치셔도 대구 지킬 것…제가 이기는 선택”
입력 2025.04.16 (20:05)
수정 2025.04.16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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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예비 후보 등록 뒤 첫 일정으로 대구를 찾은 한동훈 전 대표는 “저희에게 대구는 승리의 기억이 있는 곳이자 애국심의 상징”이라며 “대구 경북과 함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동훈 전 대표는 오늘(16일) 대구에서 청년 기업인 경청회를 가지며 “후보 등록을 한 다음에 대외적인 첫 행사로 청년 기업인들을 만나고 싶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매번 선거 때나 (후보들이) 와서 보수의 심장은 대구라고 하는데, 저는 정말 대구가 잘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보수정당에서 주고 있는 사랑과 지지는 공짜가 아니다. 지지에 보답하는 정치 해야 한다는 확신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설령 저를 내치셔도 전 지키겠다”며 “대구에 대한 의리를 전 반드시 지킬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한 전 대표는 “제가 대구 경북에서 사랑을 받은 게 싸움을 잘해서가 아니라, 이겼기 때문이라고 본다”며 “보수 정치가 최근에 가졌던 승리의 기억들을 보면 금정구의 승리가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다른 당 후보들과의 차별점에 대해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보수 지지층은 결국 이길 선택을 할 것이라 생각한다”며 “제가 바로 이기는 선택이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이번 대선은 계엄이라는 큰일 후에 치러지는 것이므로 그 이야기가 빠질 수 없다”며 “‘계엄 옹호 세력’이라는 더불어민주당 공격에 제대로 답할 수 있어야 한다. 이걸 극복하지 못하면 본선 승부가 어렵다”고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다만 “이재명 대표를 이기는 게 저의 정치의 이번 선거의 목표가 아니”라며 “청년 기업인들 여러분과 같이 열심히 땀 흘려 사는 사람들이 어떻게 더 잘 되게 하는지, 우리의 일상이 얼마나 더 소중하고 행복해지는지가 목표”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성장하는 중산층의 나라를 만들겠다고 약속드린다”며 “청년의 말씀을 듣겠다. 여러분을 중심으로 한 정치 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한 전 대표는 청년 기업 경청회 일정에 앞서 대구 도시철도 1호선 중앙로역 대구 지하철 화재 참사 기억공간 추모 벽을 찾아 헌화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한동훈 전 대표는 오늘(16일) 대구에서 청년 기업인 경청회를 가지며 “후보 등록을 한 다음에 대외적인 첫 행사로 청년 기업인들을 만나고 싶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매번 선거 때나 (후보들이) 와서 보수의 심장은 대구라고 하는데, 저는 정말 대구가 잘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보수정당에서 주고 있는 사랑과 지지는 공짜가 아니다. 지지에 보답하는 정치 해야 한다는 확신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설령 저를 내치셔도 전 지키겠다”며 “대구에 대한 의리를 전 반드시 지킬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한 전 대표는 “제가 대구 경북에서 사랑을 받은 게 싸움을 잘해서가 아니라, 이겼기 때문이라고 본다”며 “보수 정치가 최근에 가졌던 승리의 기억들을 보면 금정구의 승리가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다른 당 후보들과의 차별점에 대해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보수 지지층은 결국 이길 선택을 할 것이라 생각한다”며 “제가 바로 이기는 선택이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이번 대선은 계엄이라는 큰일 후에 치러지는 것이므로 그 이야기가 빠질 수 없다”며 “‘계엄 옹호 세력’이라는 더불어민주당 공격에 제대로 답할 수 있어야 한다. 이걸 극복하지 못하면 본선 승부가 어렵다”고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다만 “이재명 대표를 이기는 게 저의 정치의 이번 선거의 목표가 아니”라며 “청년 기업인들 여러분과 같이 열심히 땀 흘려 사는 사람들이 어떻게 더 잘 되게 하는지, 우리의 일상이 얼마나 더 소중하고 행복해지는지가 목표”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성장하는 중산층의 나라를 만들겠다고 약속드린다”며 “청년의 말씀을 듣겠다. 여러분을 중심으로 한 정치 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한 전 대표는 청년 기업 경청회 일정에 앞서 대구 도시철도 1호선 중앙로역 대구 지하철 화재 참사 기억공간 추모 벽을 찾아 헌화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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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찾은 한동훈 “저를 내치셔도 대구 지킬 것…제가 이기는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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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4-16 20:05:23
- 수정2025-04-16 20:10:56

국민의힘 예비 후보 등록 뒤 첫 일정으로 대구를 찾은 한동훈 전 대표는 “저희에게 대구는 승리의 기억이 있는 곳이자 애국심의 상징”이라며 “대구 경북과 함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동훈 전 대표는 오늘(16일) 대구에서 청년 기업인 경청회를 가지며 “후보 등록을 한 다음에 대외적인 첫 행사로 청년 기업인들을 만나고 싶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매번 선거 때나 (후보들이) 와서 보수의 심장은 대구라고 하는데, 저는 정말 대구가 잘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보수정당에서 주고 있는 사랑과 지지는 공짜가 아니다. 지지에 보답하는 정치 해야 한다는 확신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설령 저를 내치셔도 전 지키겠다”며 “대구에 대한 의리를 전 반드시 지킬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한 전 대표는 “제가 대구 경북에서 사랑을 받은 게 싸움을 잘해서가 아니라, 이겼기 때문이라고 본다”며 “보수 정치가 최근에 가졌던 승리의 기억들을 보면 금정구의 승리가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다른 당 후보들과의 차별점에 대해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보수 지지층은 결국 이길 선택을 할 것이라 생각한다”며 “제가 바로 이기는 선택이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이번 대선은 계엄이라는 큰일 후에 치러지는 것이므로 그 이야기가 빠질 수 없다”며 “‘계엄 옹호 세력’이라는 더불어민주당 공격에 제대로 답할 수 있어야 한다. 이걸 극복하지 못하면 본선 승부가 어렵다”고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다만 “이재명 대표를 이기는 게 저의 정치의 이번 선거의 목표가 아니”라며 “청년 기업인들 여러분과 같이 열심히 땀 흘려 사는 사람들이 어떻게 더 잘 되게 하는지, 우리의 일상이 얼마나 더 소중하고 행복해지는지가 목표”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성장하는 중산층의 나라를 만들겠다고 약속드린다”며 “청년의 말씀을 듣겠다. 여러분을 중심으로 한 정치 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한 전 대표는 청년 기업 경청회 일정에 앞서 대구 도시철도 1호선 중앙로역 대구 지하철 화재 참사 기억공간 추모 벽을 찾아 헌화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한동훈 전 대표는 오늘(16일) 대구에서 청년 기업인 경청회를 가지며 “후보 등록을 한 다음에 대외적인 첫 행사로 청년 기업인들을 만나고 싶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매번 선거 때나 (후보들이) 와서 보수의 심장은 대구라고 하는데, 저는 정말 대구가 잘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보수정당에서 주고 있는 사랑과 지지는 공짜가 아니다. 지지에 보답하는 정치 해야 한다는 확신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설령 저를 내치셔도 전 지키겠다”며 “대구에 대한 의리를 전 반드시 지킬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한 전 대표는 “제가 대구 경북에서 사랑을 받은 게 싸움을 잘해서가 아니라, 이겼기 때문이라고 본다”며 “보수 정치가 최근에 가졌던 승리의 기억들을 보면 금정구의 승리가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다른 당 후보들과의 차별점에 대해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보수 지지층은 결국 이길 선택을 할 것이라 생각한다”며 “제가 바로 이기는 선택이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이번 대선은 계엄이라는 큰일 후에 치러지는 것이므로 그 이야기가 빠질 수 없다”며 “‘계엄 옹호 세력’이라는 더불어민주당 공격에 제대로 답할 수 있어야 한다. 이걸 극복하지 못하면 본선 승부가 어렵다”고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다만 “이재명 대표를 이기는 게 저의 정치의 이번 선거의 목표가 아니”라며 “청년 기업인들 여러분과 같이 열심히 땀 흘려 사는 사람들이 어떻게 더 잘 되게 하는지, 우리의 일상이 얼마나 더 소중하고 행복해지는지가 목표”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성장하는 중산층의 나라를 만들겠다고 약속드린다”며 “청년의 말씀을 듣겠다. 여러분을 중심으로 한 정치 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한 전 대표는 청년 기업 경청회 일정에 앞서 대구 도시철도 1호선 중앙로역 대구 지하철 화재 참사 기억공간 추모 벽을 찾아 헌화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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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우 기자 y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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