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11주기, 국민 44% “대형 재난에 안전하지 않아”

입력 2025.04.16 (21:39) 수정 2025.04.16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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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11주기을 맞아 동아대 긴급대응기술정책연구센터 등이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전국의 만 18세 이상 남녀 천 명을 대상으로 '재난 안전 인식'을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4%가 "대형 재난으로부터 안전하지 않다"고 답했습니다.

반면 "안전하다"고 응답한 사람은 17%대에 그쳤습니다.

안전에 대한 책임과 관련해서는 31%가 "중앙정부에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또 응답자의 절반 이상은 향후 세월호와 같은 대형 참사가 "다시 발생할 것"이라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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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월호 11주기, 국민 44% “대형 재난에 안전하지 않아”
    • 입력 2025-04-16 21:39:43
    • 수정2025-04-16 21:42:04
    뉴스9(광주)
세월호 참사 11주기을 맞아 동아대 긴급대응기술정책연구센터 등이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전국의 만 18세 이상 남녀 천 명을 대상으로 '재난 안전 인식'을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4%가 "대형 재난으로부터 안전하지 않다"고 답했습니다.

반면 "안전하다"고 응답한 사람은 17%대에 그쳤습니다.

안전에 대한 책임과 관련해서는 31%가 "중앙정부에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또 응답자의 절반 이상은 향후 세월호와 같은 대형 참사가 "다시 발생할 것"이라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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