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대선 경선 후보, 경남 공약과 비전은?
입력 2025.04.17 (08:04)
수정 2025.04.17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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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 대선 1차 예비경선 후보에 오른 이철우 경북지사가 어제(16일) 경남을 찾았습니다.
경남을 세계적인 우주항공의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는데요,
이 후보가 내세운 경남을 위한 공약을, 조미령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자신을 '10만 불 시대 개척자, 새로운 박정희'라고 소개한 이철우 경북지사,
경남 중심의 항공우주산업을 '국가 전략산업 1호'로 키우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청사 유치로 끝내지 않고 특별법 제정에서 전담기구 설치, 세계적인 기업 유치까지 해내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철우/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 : "우주항공청이 들어왔으면 거기에 복합 도시가 만들어져야 됩니다. 우주 항공에 관한 산업들, 그다음에 문화, 그다음에 관광 단지 이렇게 복합 도시를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그걸 적극 지원하겠다."]
남해안을 '제2의 경제권'으로 선언하며 '남해안권 발전 특별법'을 약속했습니다.
부산과 거제·통영·남해, 전남 여수까지 연결해 세계 최고 수준의 해양 관광벨트를 만들겠다는 겁니다.
이를 위해선 사천공항을 국제공항으로 승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철우/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 : "특히, 관광 산업에는 공항이 절실히 필요하기 때문에. 사천공항을 국제공항 하는 것도 현재에서 조금만 더 확장하면 되고, 돈 많이 안 들어도 됩니다."]
부·울·경과 대구·경북, 충청권, 호남권을 각각 500만 이상 도시로 육성해야 수도권과 경쟁이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철우/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 : "개헌을 한다면 중앙의 권한을 지방에 넘길 때, 규모하고 좀 경제 구역을 좀 키우는. 부·울·경이 800만 도시에서 1,500만 도시가 돼서 국제적인 큰 도시가 되도록."]
또, 경남을 '경제자유특별자치도'로 선언해 규제 해소와 세제 혜택, 기업 유치를 위해 법제화를 추진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KBS 뉴스 조미령입니다.
촬영기자:조형수
국민의힘 대선 1차 예비경선 후보에 오른 이철우 경북지사가 어제(16일) 경남을 찾았습니다.
경남을 세계적인 우주항공의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는데요,
이 후보가 내세운 경남을 위한 공약을, 조미령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자신을 '10만 불 시대 개척자, 새로운 박정희'라고 소개한 이철우 경북지사,
경남 중심의 항공우주산업을 '국가 전략산업 1호'로 키우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청사 유치로 끝내지 않고 특별법 제정에서 전담기구 설치, 세계적인 기업 유치까지 해내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철우/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 : "우주항공청이 들어왔으면 거기에 복합 도시가 만들어져야 됩니다. 우주 항공에 관한 산업들, 그다음에 문화, 그다음에 관광 단지 이렇게 복합 도시를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그걸 적극 지원하겠다."]
남해안을 '제2의 경제권'으로 선언하며 '남해안권 발전 특별법'을 약속했습니다.
부산과 거제·통영·남해, 전남 여수까지 연결해 세계 최고 수준의 해양 관광벨트를 만들겠다는 겁니다.
이를 위해선 사천공항을 국제공항으로 승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철우/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 : "특히, 관광 산업에는 공항이 절실히 필요하기 때문에. 사천공항을 국제공항 하는 것도 현재에서 조금만 더 확장하면 되고, 돈 많이 안 들어도 됩니다."]
부·울·경과 대구·경북, 충청권, 호남권을 각각 500만 이상 도시로 육성해야 수도권과 경쟁이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철우/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 : "개헌을 한다면 중앙의 권한을 지방에 넘길 때, 규모하고 좀 경제 구역을 좀 키우는. 부·울·경이 800만 도시에서 1,500만 도시가 돼서 국제적인 큰 도시가 되도록."]
또, 경남을 '경제자유특별자치도'로 선언해 규제 해소와 세제 혜택, 기업 유치를 위해 법제화를 추진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KBS 뉴스 조미령입니다.
촬영기자:조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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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 1차 예비경선 후보에 오른 이철우 경북지사가 어제(16일) 경남을 찾았습니다.
경남을 세계적인 우주항공의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는데요,
이 후보가 내세운 경남을 위한 공약을, 조미령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자신을 '10만 불 시대 개척자, 새로운 박정희'라고 소개한 이철우 경북지사,
경남 중심의 항공우주산업을 '국가 전략산업 1호'로 키우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청사 유치로 끝내지 않고 특별법 제정에서 전담기구 설치, 세계적인 기업 유치까지 해내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철우/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 : "우주항공청이 들어왔으면 거기에 복합 도시가 만들어져야 됩니다. 우주 항공에 관한 산업들, 그다음에 문화, 그다음에 관광 단지 이렇게 복합 도시를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그걸 적극 지원하겠다."]
남해안을 '제2의 경제권'으로 선언하며 '남해안권 발전 특별법'을 약속했습니다.
부산과 거제·통영·남해, 전남 여수까지 연결해 세계 최고 수준의 해양 관광벨트를 만들겠다는 겁니다.
이를 위해선 사천공항을 국제공항으로 승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철우/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 : "특히, 관광 산업에는 공항이 절실히 필요하기 때문에. 사천공항을 국제공항 하는 것도 현재에서 조금만 더 확장하면 되고, 돈 많이 안 들어도 됩니다."]
부·울·경과 대구·경북, 충청권, 호남권을 각각 500만 이상 도시로 육성해야 수도권과 경쟁이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철우/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 : "개헌을 한다면 중앙의 권한을 지방에 넘길 때, 규모하고 좀 경제 구역을 좀 키우는. 부·울·경이 800만 도시에서 1,500만 도시가 돼서 국제적인 큰 도시가 되도록."]
또, 경남을 '경제자유특별자치도'로 선언해 규제 해소와 세제 혜택, 기업 유치를 위해 법제화를 추진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KBS 뉴스 조미령입니다.
촬영기자:조형수
국민의힘 대선 1차 예비경선 후보에 오른 이철우 경북지사가 어제(16일) 경남을 찾았습니다.
경남을 세계적인 우주항공의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는데요,
이 후보가 내세운 경남을 위한 공약을, 조미령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자신을 '10만 불 시대 개척자, 새로운 박정희'라고 소개한 이철우 경북지사,
경남 중심의 항공우주산업을 '국가 전략산업 1호'로 키우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청사 유치로 끝내지 않고 특별법 제정에서 전담기구 설치, 세계적인 기업 유치까지 해내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철우/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 : "우주항공청이 들어왔으면 거기에 복합 도시가 만들어져야 됩니다. 우주 항공에 관한 산업들, 그다음에 문화, 그다음에 관광 단지 이렇게 복합 도시를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그걸 적극 지원하겠다."]
남해안을 '제2의 경제권'으로 선언하며 '남해안권 발전 특별법'을 약속했습니다.
부산과 거제·통영·남해, 전남 여수까지 연결해 세계 최고 수준의 해양 관광벨트를 만들겠다는 겁니다.
이를 위해선 사천공항을 국제공항으로 승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철우/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 : "특히, 관광 산업에는 공항이 절실히 필요하기 때문에. 사천공항을 국제공항 하는 것도 현재에서 조금만 더 확장하면 되고, 돈 많이 안 들어도 됩니다."]
부·울·경과 대구·경북, 충청권, 호남권을 각각 500만 이상 도시로 육성해야 수도권과 경쟁이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철우/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 : "개헌을 한다면 중앙의 권한을 지방에 넘길 때, 규모하고 좀 경제 구역을 좀 키우는. 부·울·경이 800만 도시에서 1,500만 도시가 돼서 국제적인 큰 도시가 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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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령 기자 pear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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