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마’ ‘가두리 펌핑’ 수법 코인 시세조종 적발…검찰 고발
입력 2025.04.17 (10:21)
수정 2025.04.17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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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이 국내 가상자산거래소에서 코인 수십 종을 시세조종한 것으로 의심되는 이들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가상자산 투자자 5명 안팎을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위반으로 고발했습니다.
이들은 속칭 '경주마'와 '가두리 펌핑'으로 불리는 시세조종 수법을 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주마' 수법은 가상자산거래소마다 매일 한 차례씩 특정 시간에 수익률을 0%로 초기화하는 점을 악용하는 방식입니다.
수익률이 초기화되는 시점에 맞춰 물량을 초당 1~2회에 걸쳐 대량으로 거래해 수익률이 높은 것처럼 속입니다.
'가두리 펌핑'은 특정 코인이 가상자산거래소에서 거래유의종목으로 지정되면 입출금이 중단된다는 점을 악용합니다.
유의종목 코인을 사전에 확보하고 입출금이 중단된 시점부터 가격과 거래량을 급등시켜 시세를 조종했습니다.
입출금이 일시 중단되면, 유통량이 부족해져서 거래량을 조금만 동원해도 시세조종이 손쉽다는 걸 노리는 수법입니다.
금융당국은 거래소들로부터 문제 사례를 제보받은 뒤 조사에 착수해 혐의를 포착했습니다.
금융위는 특정 거래소에서만 특정 코인 가격만 급등락하는 경우는 시세조종 가능성이 높다며, 다른 거래소의 시세도 확인하고 추종 매매를 자제하는 편이 좋다고 당부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가상자산 투자자 5명 안팎을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위반으로 고발했습니다.
이들은 속칭 '경주마'와 '가두리 펌핑'으로 불리는 시세조종 수법을 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주마' 수법은 가상자산거래소마다 매일 한 차례씩 특정 시간에 수익률을 0%로 초기화하는 점을 악용하는 방식입니다.
수익률이 초기화되는 시점에 맞춰 물량을 초당 1~2회에 걸쳐 대량으로 거래해 수익률이 높은 것처럼 속입니다.
'가두리 펌핑'은 특정 코인이 가상자산거래소에서 거래유의종목으로 지정되면 입출금이 중단된다는 점을 악용합니다.
유의종목 코인을 사전에 확보하고 입출금이 중단된 시점부터 가격과 거래량을 급등시켜 시세를 조종했습니다.
입출금이 일시 중단되면, 유통량이 부족해져서 거래량을 조금만 동원해도 시세조종이 손쉽다는 걸 노리는 수법입니다.
금융당국은 거래소들로부터 문제 사례를 제보받은 뒤 조사에 착수해 혐의를 포착했습니다.
금융위는 특정 거래소에서만 특정 코인 가격만 급등락하는 경우는 시세조종 가능성이 높다며, 다른 거래소의 시세도 확인하고 추종 매매를 자제하는 편이 좋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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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마’ ‘가두리 펌핑’ 수법 코인 시세조종 적발…검찰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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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4-17 10:21:24
- 수정2025-04-17 10:24:26

금융당국이 국내 가상자산거래소에서 코인 수십 종을 시세조종한 것으로 의심되는 이들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가상자산 투자자 5명 안팎을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위반으로 고발했습니다.
이들은 속칭 '경주마'와 '가두리 펌핑'으로 불리는 시세조종 수법을 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주마' 수법은 가상자산거래소마다 매일 한 차례씩 특정 시간에 수익률을 0%로 초기화하는 점을 악용하는 방식입니다.
수익률이 초기화되는 시점에 맞춰 물량을 초당 1~2회에 걸쳐 대량으로 거래해 수익률이 높은 것처럼 속입니다.
'가두리 펌핑'은 특정 코인이 가상자산거래소에서 거래유의종목으로 지정되면 입출금이 중단된다는 점을 악용합니다.
유의종목 코인을 사전에 확보하고 입출금이 중단된 시점부터 가격과 거래량을 급등시켜 시세를 조종했습니다.
입출금이 일시 중단되면, 유통량이 부족해져서 거래량을 조금만 동원해도 시세조종이 손쉽다는 걸 노리는 수법입니다.
금융당국은 거래소들로부터 문제 사례를 제보받은 뒤 조사에 착수해 혐의를 포착했습니다.
금융위는 특정 거래소에서만 특정 코인 가격만 급등락하는 경우는 시세조종 가능성이 높다며, 다른 거래소의 시세도 확인하고 추종 매매를 자제하는 편이 좋다고 당부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가상자산 투자자 5명 안팎을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위반으로 고발했습니다.
이들은 속칭 '경주마'와 '가두리 펌핑'으로 불리는 시세조종 수법을 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주마' 수법은 가상자산거래소마다 매일 한 차례씩 특정 시간에 수익률을 0%로 초기화하는 점을 악용하는 방식입니다.
수익률이 초기화되는 시점에 맞춰 물량을 초당 1~2회에 걸쳐 대량으로 거래해 수익률이 높은 것처럼 속입니다.
'가두리 펌핑'은 특정 코인이 가상자산거래소에서 거래유의종목으로 지정되면 입출금이 중단된다는 점을 악용합니다.
유의종목 코인을 사전에 확보하고 입출금이 중단된 시점부터 가격과 거래량을 급등시켜 시세를 조종했습니다.
입출금이 일시 중단되면, 유통량이 부족해져서 거래량을 조금만 동원해도 시세조종이 손쉽다는 걸 노리는 수법입니다.
금융당국은 거래소들로부터 문제 사례를 제보받은 뒤 조사에 착수해 혐의를 포착했습니다.
금융위는 특정 거래소에서만 특정 코인 가격만 급등락하는 경우는 시세조종 가능성이 높다며, 다른 거래소의 시세도 확인하고 추종 매매를 자제하는 편이 좋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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