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원주] 원주, 위기가구 발굴·지원 확대 협약 외

원주시는 오늘(17일) 시청에서 복지 위기 가구 발굴과 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습니다.

협약에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원주지회와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원주지부, 원주시약사회 등 6개 단체가 참여했습니다.

협약 단체들은 담당 업무를 하는 과정에서 취약 계층을 찾아내 기존 복지 단체에 연결해 주고, 원주시는 맞춤형 지원 방안을 마련합니다.

‘평창 은하수 산악관광’ 지방 정원 승인

평창군은 '청옥산 은하수 산악관광 허브 구축 사업'이 강원도의 지방 정원 조성 계획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2026년까지 150억 원을 들여 청옥산에 산악관광시설을 구축합니다.

주요 시설로는 600제곱미터의 은하수 전망대와 15만 제곱미터의 야생화 공원이 조성됩니다.

청옥산의 높이는 해발 1,256미터입니다.

서울대-평창교육청, 청소년 과학교육 지원 협약

평창교육지원청은 오늘(17일)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에서 서울대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과 과학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습니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평창지역 중, 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과학 교육 확대와 영재 학생을 위한 수업 마련에 나섭니다.

특히, 대학의 첨단 연구 장비를 활용해 과학실험 등 교육 내실화도 추진합니다.

원주, 과일나무 인공수분 ‘꽃가루 은행’ 운영

원주시농업기술센터가 이달(4월) 말까지 과일나무 인공수분 '꽃가루 은행'을 운영합니다.

이는 꽃눈 냉해 피해와 벌 감소로 인한 과일나무 수정 불량을 줄이기 위한 조치입니다.

꽃가루 은행에서는 과수 꽃가루 채취와 인공수분 장비 임대, 꽃가루 발아율 검사 등을 지원합니다.

꽃가루 은행은 올해 60여 농가가 이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