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정치토크] ‘대통령실 세종 이전’ 공약, 충청 표심 잡을까?

[앵커]

목요정치토크 시간입니다.

조기대선 레이스가 시작되면서 여야 대선 후보들이 연일 공약을 발표하며 충청권 표심 잡기에 나섰는데요.

이와 관련해 단국대 이희성 교수, 중부대 권오철 교수와 자세한 이야기 나눠봅니다.

어서오세요.

오늘 이재명 후보가 SNS를 통해 국회 본원과 대통령 집무실의 세종시 완전 이전을 사회적 합의를 거쳐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김동연, 김경수 후보 등 민주당 내 다른 대선 후보들도 대통령실 세종 이전에 힘을 실었는데요,

각 후보 간 차이는 있어 보입니다?

[앵커]

또, 이재명 후보는 오늘 오전 경선 시작 후 첫 지역 일정으로 대전 국방과학연구소를 찾았죠.

충청권 표심에 대해 당도, 후보도, 중요한 전략지이다 판단하는 것 같습니다?

[앵커]

반면,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들 간의 입장은 엇갈리는 상황입니다?

세종 이전, 충남 이전, 청와대 복귀로 나뉘고 있죠?

[앵커]

그런데 행정수도 문제는 선거철마다 나온 단골 공약이지 않습니까?

대선 기간도 짧아서 과연 실현이 가능할지도 의문이 드는데요.

추진 동력을 얻으려면 이후 어떻게 추진되어야 한다고 보십니까?

[앵커]

우리 지역 인사가 대선에 나서지 않으면서 지역 현안을 대선 공약에 반영하는 '대선 공약화'가 당면 과제로 떠올랐는데요.

지역 현안을 대선 공약에 반영시키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들이 필요하다고 보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