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날씨] 내일 영남 초여름 더위…서울, 경기 남부 미세먼지↑

기온 변화의 폭이 큰 한주입니다.

나흘 전엔 때아닌 폭설이 내리더니, 오늘 낮 기온이 크게 오르며 전국 곳곳이 30도에 육박했습니다.

내일은 대구 29도 등 영남 지역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크게 올라 초여름처럼 덥겠습니다.

내일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돼 서울·경기 남부의 일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 보이겠고, 황사의 영향으로 오후 한때 강원 영서와 대구, 경북에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겠습니다.

내일 오전까지 서해안과 남해안에 안개가 짙게 끼겠고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춘천과 홍성 13도로 출발하겠고, 내일 호남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내륙의 기온이 25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 영남 지역의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한낮에 포항과 안동이 2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3.5m로 높게 일겠습니다.

이번 주말 또다시 전국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비의 양은 많지 않을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강아랑 기상캐스터/그래픽:최다애/진행:이주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