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세대 전투기·무인기 투입”…한·미 공군 대규모 연합훈련
입력 2025.04.18 (21:51)
수정 2025.04.18 (22:0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한·미 공군이 제1전투비행단이 있는 광주기지에서 2주에 걸쳐 대규모 연합 공중훈련을 실시합니다.
이번 훈련에는 최신 전투기부터 무인기까지 현대전 양상에 맞춘 실전 훈련이 집중적으로 펼쳐집니다.
김정대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거센 굉음과 함께 활주로를 박차듯 이륙하는 전투기!
상공에서는 한 치의 흔들림 없는 삼각 편대 비행을 펼쳐 보이며 조종 실력을 뽐냅니다.
한·미 공군이 연 2회 공동으로 실시하는 연합공중훈련 '프리덤 플래그'가 시작됐습니다.
광주기지에서 전개되는 이번 연합훈련에는 90여 대의 한·미 공중전력과 천 백여 명의 병력이 투입됩니다.
F-35기와 같은 5세대 최신 전투기를 비롯해 미 공군이 보유한 MQ-1 등 무인항공기도 훈련에 참여했습니다.
특히, 적기 역할을 맡은 전투기가 레이더 회피와 전자 교란 같은 위협을 가하는 등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기량을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임원호/중령/공군 제29전술개발훈련비행전대 192통합무기비행대대장 : "이번 훈련은 연합방위 태세를 더욱 견고히 하고 미래 전장의 다양한 위협에 대한 공동 대응 능력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한·미 공군은 이번 훈련 기간 동안 24시간 임무계획반을 운영하며 최신 전술과 노하우를 교류할 방침입니다.
[조나단 디츠/중령/미국 제7공군 작전처 훈련연습과장 : "이 모든 것은 동맹을 구축하는 일입니다.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임무 계획을 세우고, 브리핑을 하고 대면하며 서로 알아가는 등 동맹과 함께 신뢰를 쌓는 게 중요합니다."]
한·미 공군은 기상 악화 대비나 사고 안전 대책을 갖춰 앞으로 2주간 이어지는 대규모 연합훈련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정대입니다.
촬영기자:안재훈/영상편집:이두형/화면제공:공군 제1전투비행단
한·미 공군이 제1전투비행단이 있는 광주기지에서 2주에 걸쳐 대규모 연합 공중훈련을 실시합니다.
이번 훈련에는 최신 전투기부터 무인기까지 현대전 양상에 맞춘 실전 훈련이 집중적으로 펼쳐집니다.
김정대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거센 굉음과 함께 활주로를 박차듯 이륙하는 전투기!
상공에서는 한 치의 흔들림 없는 삼각 편대 비행을 펼쳐 보이며 조종 실력을 뽐냅니다.
한·미 공군이 연 2회 공동으로 실시하는 연합공중훈련 '프리덤 플래그'가 시작됐습니다.
광주기지에서 전개되는 이번 연합훈련에는 90여 대의 한·미 공중전력과 천 백여 명의 병력이 투입됩니다.
F-35기와 같은 5세대 최신 전투기를 비롯해 미 공군이 보유한 MQ-1 등 무인항공기도 훈련에 참여했습니다.
특히, 적기 역할을 맡은 전투기가 레이더 회피와 전자 교란 같은 위협을 가하는 등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기량을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임원호/중령/공군 제29전술개발훈련비행전대 192통합무기비행대대장 : "이번 훈련은 연합방위 태세를 더욱 견고히 하고 미래 전장의 다양한 위협에 대한 공동 대응 능력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한·미 공군은 이번 훈련 기간 동안 24시간 임무계획반을 운영하며 최신 전술과 노하우를 교류할 방침입니다.
[조나단 디츠/중령/미국 제7공군 작전처 훈련연습과장 : "이 모든 것은 동맹을 구축하는 일입니다.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임무 계획을 세우고, 브리핑을 하고 대면하며 서로 알아가는 등 동맹과 함께 신뢰를 쌓는 게 중요합니다."]
한·미 공군은 기상 악화 대비나 사고 안전 대책을 갖춰 앞으로 2주간 이어지는 대규모 연합훈련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정대입니다.
촬영기자:안재훈/영상편집:이두형/화면제공:공군 제1전투비행단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5세대 전투기·무인기 투입”…한·미 공군 대규모 연합훈련
-
- 입력 2025-04-18 21:51:45
- 수정2025-04-18 22:02:58

[앵커]
한·미 공군이 제1전투비행단이 있는 광주기지에서 2주에 걸쳐 대규모 연합 공중훈련을 실시합니다.
이번 훈련에는 최신 전투기부터 무인기까지 현대전 양상에 맞춘 실전 훈련이 집중적으로 펼쳐집니다.
김정대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거센 굉음과 함께 활주로를 박차듯 이륙하는 전투기!
상공에서는 한 치의 흔들림 없는 삼각 편대 비행을 펼쳐 보이며 조종 실력을 뽐냅니다.
한·미 공군이 연 2회 공동으로 실시하는 연합공중훈련 '프리덤 플래그'가 시작됐습니다.
광주기지에서 전개되는 이번 연합훈련에는 90여 대의 한·미 공중전력과 천 백여 명의 병력이 투입됩니다.
F-35기와 같은 5세대 최신 전투기를 비롯해 미 공군이 보유한 MQ-1 등 무인항공기도 훈련에 참여했습니다.
특히, 적기 역할을 맡은 전투기가 레이더 회피와 전자 교란 같은 위협을 가하는 등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기량을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임원호/중령/공군 제29전술개발훈련비행전대 192통합무기비행대대장 : "이번 훈련은 연합방위 태세를 더욱 견고히 하고 미래 전장의 다양한 위협에 대한 공동 대응 능력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한·미 공군은 이번 훈련 기간 동안 24시간 임무계획반을 운영하며 최신 전술과 노하우를 교류할 방침입니다.
[조나단 디츠/중령/미국 제7공군 작전처 훈련연습과장 : "이 모든 것은 동맹을 구축하는 일입니다.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임무 계획을 세우고, 브리핑을 하고 대면하며 서로 알아가는 등 동맹과 함께 신뢰를 쌓는 게 중요합니다."]
한·미 공군은 기상 악화 대비나 사고 안전 대책을 갖춰 앞으로 2주간 이어지는 대규모 연합훈련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정대입니다.
촬영기자:안재훈/영상편집:이두형/화면제공:공군 제1전투비행단
한·미 공군이 제1전투비행단이 있는 광주기지에서 2주에 걸쳐 대규모 연합 공중훈련을 실시합니다.
이번 훈련에는 최신 전투기부터 무인기까지 현대전 양상에 맞춘 실전 훈련이 집중적으로 펼쳐집니다.
김정대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거센 굉음과 함께 활주로를 박차듯 이륙하는 전투기!
상공에서는 한 치의 흔들림 없는 삼각 편대 비행을 펼쳐 보이며 조종 실력을 뽐냅니다.
한·미 공군이 연 2회 공동으로 실시하는 연합공중훈련 '프리덤 플래그'가 시작됐습니다.
광주기지에서 전개되는 이번 연합훈련에는 90여 대의 한·미 공중전력과 천 백여 명의 병력이 투입됩니다.
F-35기와 같은 5세대 최신 전투기를 비롯해 미 공군이 보유한 MQ-1 등 무인항공기도 훈련에 참여했습니다.
특히, 적기 역할을 맡은 전투기가 레이더 회피와 전자 교란 같은 위협을 가하는 등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기량을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임원호/중령/공군 제29전술개발훈련비행전대 192통합무기비행대대장 : "이번 훈련은 연합방위 태세를 더욱 견고히 하고 미래 전장의 다양한 위협에 대한 공동 대응 능력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한·미 공군은 이번 훈련 기간 동안 24시간 임무계획반을 운영하며 최신 전술과 노하우를 교류할 방침입니다.
[조나단 디츠/중령/미국 제7공군 작전처 훈련연습과장 : "이 모든 것은 동맹을 구축하는 일입니다.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임무 계획을 세우고, 브리핑을 하고 대면하며 서로 알아가는 등 동맹과 함께 신뢰를 쌓는 게 중요합니다."]
한·미 공군은 기상 악화 대비나 사고 안전 대책을 갖춰 앞으로 2주간 이어지는 대규모 연합훈련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정대입니다.
촬영기자:안재훈/영상편집:이두형/화면제공:공군 제1전투비행단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