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왕실 신주’ 5년 만의 귀환…‘종묘 정전 환안제’ 거행
입력 2025.04.20 (14:00)
수정 2025.04.20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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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왕과 왕비의 신주가 5년 만에 종묘 정전으로 돌아왔습니다.
국가유산청은 오늘(20일) 서울 종로구 일원에서 신주 귀환을 기념하는 ‘종묘 정전 환안제’를 거행했습니다.
오늘 환안제에서는 창덕궁 금호문에서 광화문과 세종대로를 거쳐 종묘까지 3.5km 구간을 신주를 모신 가마가 이동하는 환안 행렬에 이어, 전통 절차에 따라 신주를 봉안하는 고유제가 진행됐습니다.
환안 행렬에는 시민 등 행렬단 1,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신주를 이동한 가마는 ‘종묘영녕전증수도감의궤’를 바탕으로 고증을 거쳐 장인들이 특별 제작했습니다.
앞서 지난 2020년 종묘 정전은 구조적 균열과 기와 탈락, 목재 노후화 문제 등이 확인돼 수리를 진행했고, 이 기간 신주는 창덕궁 옛 선원전에 임시 봉안됐습니다.
종묘 정전은 1395년 태조 이성계가 창건한 이후 조선시대 역대 왕과 왕비의 신위를 봉안한 왕실 사당 건축물로, 지난 1985년 국보로 지정됐습니다.
[사진 출처 : 종묘신주 9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제공]
국가유산청은 오늘(20일) 서울 종로구 일원에서 신주 귀환을 기념하는 ‘종묘 정전 환안제’를 거행했습니다.
오늘 환안제에서는 창덕궁 금호문에서 광화문과 세종대로를 거쳐 종묘까지 3.5km 구간을 신주를 모신 가마가 이동하는 환안 행렬에 이어, 전통 절차에 따라 신주를 봉안하는 고유제가 진행됐습니다.
환안 행렬에는 시민 등 행렬단 1,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신주를 이동한 가마는 ‘종묘영녕전증수도감의궤’를 바탕으로 고증을 거쳐 장인들이 특별 제작했습니다.
앞서 지난 2020년 종묘 정전은 구조적 균열과 기와 탈락, 목재 노후화 문제 등이 확인돼 수리를 진행했고, 이 기간 신주는 창덕궁 옛 선원전에 임시 봉안됐습니다.
종묘 정전은 1395년 태조 이성계가 창건한 이후 조선시대 역대 왕과 왕비의 신위를 봉안한 왕실 사당 건축물로, 지난 1985년 국보로 지정됐습니다.
[사진 출처 : 종묘신주 9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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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 왕실 신주’ 5년 만의 귀환…‘종묘 정전 환안제’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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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4-20 14:00:42
- 수정2025-04-20 14:47:56

조선 왕과 왕비의 신주가 5년 만에 종묘 정전으로 돌아왔습니다.
국가유산청은 오늘(20일) 서울 종로구 일원에서 신주 귀환을 기념하는 ‘종묘 정전 환안제’를 거행했습니다.
오늘 환안제에서는 창덕궁 금호문에서 광화문과 세종대로를 거쳐 종묘까지 3.5km 구간을 신주를 모신 가마가 이동하는 환안 행렬에 이어, 전통 절차에 따라 신주를 봉안하는 고유제가 진행됐습니다.
환안 행렬에는 시민 등 행렬단 1,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신주를 이동한 가마는 ‘종묘영녕전증수도감의궤’를 바탕으로 고증을 거쳐 장인들이 특별 제작했습니다.
앞서 지난 2020년 종묘 정전은 구조적 균열과 기와 탈락, 목재 노후화 문제 등이 확인돼 수리를 진행했고, 이 기간 신주는 창덕궁 옛 선원전에 임시 봉안됐습니다.
종묘 정전은 1395년 태조 이성계가 창건한 이후 조선시대 역대 왕과 왕비의 신위를 봉안한 왕실 사당 건축물로, 지난 1985년 국보로 지정됐습니다.
[사진 출처 : 종묘신주 9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제공]
국가유산청은 오늘(20일) 서울 종로구 일원에서 신주 귀환을 기념하는 ‘종묘 정전 환안제’를 거행했습니다.
오늘 환안제에서는 창덕궁 금호문에서 광화문과 세종대로를 거쳐 종묘까지 3.5km 구간을 신주를 모신 가마가 이동하는 환안 행렬에 이어, 전통 절차에 따라 신주를 봉안하는 고유제가 진행됐습니다.
환안 행렬에는 시민 등 행렬단 1,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신주를 이동한 가마는 ‘종묘영녕전증수도감의궤’를 바탕으로 고증을 거쳐 장인들이 특별 제작했습니다.
앞서 지난 2020년 종묘 정전은 구조적 균열과 기와 탈락, 목재 노후화 문제 등이 확인돼 수리를 진행했고, 이 기간 신주는 창덕궁 옛 선원전에 임시 봉안됐습니다.
종묘 정전은 1395년 태조 이성계가 창건한 이후 조선시대 역대 왕과 왕비의 신위를 봉안한 왕실 사당 건축물로, 지난 1985년 국보로 지정됐습니다.
[사진 출처 : 종묘신주 9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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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주 기자 khj@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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