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민주당 영남 경선서 90.81% 득표…‘대세론’ 굳히기
입력 2025.04.20 (19:01)
수정 2025.04.20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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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가, 영남권 순회 경선에서도 90% 넘는 득표율로 압도적 1위를 차지했습니다.
김경수, 김동연 후보는 이번에도 한 자릿수 득표에 그쳤습니다.
최유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영남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의 두 번째 순회 경선.
이재명 후보가 득표율 90.81%로 또다시 압도적 1위를 차지했습니다.
권리당원과 대의원 투표에서 각각 득표율 91.10%, 81.69%를 기록했습니다.
김경수 후보는 5.93%, 김동연 후보는 3.26%로 한 자릿수 득표율에 그쳤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누적 득표율은 이재명 후보가 89.56%로 1위, 김동연, 김경수 후보가 각각 2위와 3위에 자리했습니다.
'대세론'을 확인한 이재명 후보는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김경수 후보는 "영남 지지가 시작"이라며 심기일전을 다짐했고, 김동연 후보는 "남은 경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정견 발표에서 '영남의 큰아들'을 자처한 이재명 후보는,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등 지역 맞춤 정책을 약속했습니다.
[이재명/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진짜 대한민국'을 열어젖힐 뜨거운 열정도 바로 이곳 영남에서 시작하지 않겠습니까."]
김경수·김동연 후보는 영남 출신이었던 '노무현 전 대통령 정신'을 나란히 강조했습니다.
[김동연/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저 김동연은 노무현 대통령 부채의 계승자가 되겠습니다."]
[김경수/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노무현의 꿈이었던 국가균형발전을 '메가시티'를 통해 여러분과 함께 반드시 완성하겠습니다."]
다음 주 호남권과 수도권 순회경선, 일반 국민 투표를 이어가는 민주당은 27일 최종 대선 후보를 발표합니다.
KBS 뉴스 최유경입니다.
촬영기자:오승근/영상편집:이윤진/그래픽:채상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가, 영남권 순회 경선에서도 90% 넘는 득표율로 압도적 1위를 차지했습니다.
김경수, 김동연 후보는 이번에도 한 자릿수 득표에 그쳤습니다.
최유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영남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의 두 번째 순회 경선.
이재명 후보가 득표율 90.81%로 또다시 압도적 1위를 차지했습니다.
권리당원과 대의원 투표에서 각각 득표율 91.10%, 81.69%를 기록했습니다.
김경수 후보는 5.93%, 김동연 후보는 3.26%로 한 자릿수 득표율에 그쳤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누적 득표율은 이재명 후보가 89.56%로 1위, 김동연, 김경수 후보가 각각 2위와 3위에 자리했습니다.
'대세론'을 확인한 이재명 후보는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김경수 후보는 "영남 지지가 시작"이라며 심기일전을 다짐했고, 김동연 후보는 "남은 경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정견 발표에서 '영남의 큰아들'을 자처한 이재명 후보는,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등 지역 맞춤 정책을 약속했습니다.
[이재명/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진짜 대한민국'을 열어젖힐 뜨거운 열정도 바로 이곳 영남에서 시작하지 않겠습니까."]
김경수·김동연 후보는 영남 출신이었던 '노무현 전 대통령 정신'을 나란히 강조했습니다.
[김동연/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저 김동연은 노무현 대통령 부채의 계승자가 되겠습니다."]
[김경수/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노무현의 꿈이었던 국가균형발전을 '메가시티'를 통해 여러분과 함께 반드시 완성하겠습니다."]
다음 주 호남권과 수도권 순회경선, 일반 국민 투표를 이어가는 민주당은 27일 최종 대선 후보를 발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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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민주당 영남 경선서 90.81% 득표…‘대세론’ 굳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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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4-20 19:15:42

[앵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가, 영남권 순회 경선에서도 90% 넘는 득표율로 압도적 1위를 차지했습니다.
김경수, 김동연 후보는 이번에도 한 자릿수 득표에 그쳤습니다.
최유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영남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의 두 번째 순회 경선.
이재명 후보가 득표율 90.81%로 또다시 압도적 1위를 차지했습니다.
권리당원과 대의원 투표에서 각각 득표율 91.10%, 81.69%를 기록했습니다.
김경수 후보는 5.93%, 김동연 후보는 3.26%로 한 자릿수 득표율에 그쳤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누적 득표율은 이재명 후보가 89.56%로 1위, 김동연, 김경수 후보가 각각 2위와 3위에 자리했습니다.
'대세론'을 확인한 이재명 후보는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김경수 후보는 "영남 지지가 시작"이라며 심기일전을 다짐했고, 김동연 후보는 "남은 경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정견 발표에서 '영남의 큰아들'을 자처한 이재명 후보는,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등 지역 맞춤 정책을 약속했습니다.
[이재명/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진짜 대한민국'을 열어젖힐 뜨거운 열정도 바로 이곳 영남에서 시작하지 않겠습니까."]
김경수·김동연 후보는 영남 출신이었던 '노무현 전 대통령 정신'을 나란히 강조했습니다.
[김동연/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저 김동연은 노무현 대통령 부채의 계승자가 되겠습니다."]
[김경수/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노무현의 꿈이었던 국가균형발전을 '메가시티'를 통해 여러분과 함께 반드시 완성하겠습니다."]
다음 주 호남권과 수도권 순회경선, 일반 국민 투표를 이어가는 민주당은 27일 최종 대선 후보를 발표합니다.
KBS 뉴스 최유경입니다.
촬영기자:오승근/영상편집:이윤진/그래픽:채상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가, 영남권 순회 경선에서도 90% 넘는 득표율로 압도적 1위를 차지했습니다.
김경수, 김동연 후보는 이번에도 한 자릿수 득표에 그쳤습니다.
최유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영남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의 두 번째 순회 경선.
이재명 후보가 득표율 90.81%로 또다시 압도적 1위를 차지했습니다.
권리당원과 대의원 투표에서 각각 득표율 91.10%, 81.69%를 기록했습니다.
김경수 후보는 5.93%, 김동연 후보는 3.26%로 한 자릿수 득표율에 그쳤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누적 득표율은 이재명 후보가 89.56%로 1위, 김동연, 김경수 후보가 각각 2위와 3위에 자리했습니다.
'대세론'을 확인한 이재명 후보는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김경수 후보는 "영남 지지가 시작"이라며 심기일전을 다짐했고, 김동연 후보는 "남은 경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정견 발표에서 '영남의 큰아들'을 자처한 이재명 후보는,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등 지역 맞춤 정책을 약속했습니다.
[이재명/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진짜 대한민국'을 열어젖힐 뜨거운 열정도 바로 이곳 영남에서 시작하지 않겠습니까."]
김경수·김동연 후보는 영남 출신이었던 '노무현 전 대통령 정신'을 나란히 강조했습니다.
[김동연/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저 김동연은 노무현 대통령 부채의 계승자가 되겠습니다."]
[김경수/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노무현의 꿈이었던 국가균형발전을 '메가시티'를 통해 여러분과 함께 반드시 완성하겠습니다."]
다음 주 호남권과 수도권 순회경선, 일반 국민 투표를 이어가는 민주당은 27일 최종 대선 후보를 발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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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오승근/영상편집:이윤진/그래픽:채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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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경 기자 6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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