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몰 서경호 선체서 선원 1명 추가 수습

여수 해상에서 침몰한 제22서경호 선체에서 숨진 선원이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전남도는 어제(20) 오전 9시 5분쯤 여수시 삼산면 하백도 해상 수심 80여m 해저에 가라앉은 서경호 조타실에서 시신 1구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서경호는 지난 2월 9일 새벽 여수 해상에서 침몰했으며 승선원 14명 중 9명이 구조되거나 발견됐지만, 5명은 숨졌습니다.

나머지 승선원 중 현재까지 두 명이 발견돼 남은 실종자는 3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