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프로 11년 차 첫 선발 LG 김주온 1회 강판…그 마음 누가 알까?

입력 2025.04.21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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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독보적인 선두 LG가 SSG에 패해 잠시 주춤했습니다.

20일 LG의 선발 투수는 김주온이었습니다.

28살, 프로 11년 차 김주온이 생애 처음 프로 선발의 기회를 얻었습니다.

그러나 결과는 나빴습니다.

1회를 넘기지 못하고 강판당했습니다.

사진 하나를 잡았지만, 볼넷과 몸에 맞는 공을 두 개씩 내주며 마운드에서 내려왔습니다.

강판 이후 더그아웃에서 김주온에게 무언가 이야기하는 염경엽 감독의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김주온을 LG로 데려온 염경엽 감독의 아쉬움과 애정이 느껴지는 장면이었는데, 김주온은 염경엽 감독 눈도 쳐다보지 못했습니다.

적지 않은 나이에 얻은 천금의 기회를 날렸다는 자책감과 좌절감을 어떻게 말로 표현할 수 있을까요?

그러나 이것으로 끝은 아닙니다.

김주온은 다시 공을 잡을 것이고 힘차게 던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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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4-21 12:01:02
    스포츠K
프로야구 독보적인 선두 LG가 SSG에 패해 잠시 주춤했습니다.

20일 LG의 선발 투수는 김주온이었습니다.

28살, 프로 11년 차 김주온이 생애 처음 프로 선발의 기회를 얻었습니다.

그러나 결과는 나빴습니다.

1회를 넘기지 못하고 강판당했습니다.

사진 하나를 잡았지만, 볼넷과 몸에 맞는 공을 두 개씩 내주며 마운드에서 내려왔습니다.

강판 이후 더그아웃에서 김주온에게 무언가 이야기하는 염경엽 감독의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김주온을 LG로 데려온 염경엽 감독의 아쉬움과 애정이 느껴지는 장면이었는데, 김주온은 염경엽 감독 눈도 쳐다보지 못했습니다.

적지 않은 나이에 얻은 천금의 기회를 날렸다는 자책감과 좌절감을 어떻게 말로 표현할 수 있을까요?

그러나 이것으로 끝은 아닙니다.

김주온은 다시 공을 잡을 것이고 힘차게 던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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