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앙헬레스서 오토바이 강도 총격에 한국 관광객 사망
입력 2025.04.21 (12:15)
수정 2025.04.21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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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필리핀 앙헬레스 한인타운에서 한국인 1명이 강도의 총격에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외교부는 주필리핀 한국대사관을 통해 필리핀 경찰 당국에 신속한 수사를 요청했습니다.
신현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토바이 한 대가 남성들 앞에 멈춰섭니다.
괴한 한 명이 내리더니, 남성의 가방을 막무가내로 뺏기 시작합니다.
남성들이 항의하며 다가서자, 총을 쏘고는 순식간에 달아납니다.
현지 시각으로 어제 오후 1시쯤, 필리핀 앙헬레스시 코리아타운에서 한국인 관광객 두 명이 2인조 강도에게 습격당했습니다.
강도와 실랑이를 벌이다 관광객 한 명이 총에 맞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외교부는 주필리핀 한국대사관을 통해 필리핀 경찰 당국에 신속한 수사를 요청하고, 필요한 영사 조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7일에는 필리핀 마닐라 도심에서 현지 거주 한국인 남성이 총격을 당해 숨졌습니다.
당시에도 오토바이를 탄 괴한들이 소매치기를 시도해, 저항하는 과정에서 총격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주필리핀 한국대사관은 다음 달 총선을 앞두고 필리핀 내 치안이 불안정해지면서 총기 강도 사건도 늘고 있다며, 관광객이나 현지 거주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야간에 인적이 드문 곳을 걷지 말고, 흉기를 소지한 강도에게 과도하게 저항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신현욱입니다.
영상편집:여동용/화면제공:필리핀 한인 커뮤니티
필리핀 앙헬레스 한인타운에서 한국인 1명이 강도의 총격에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외교부는 주필리핀 한국대사관을 통해 필리핀 경찰 당국에 신속한 수사를 요청했습니다.
신현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토바이 한 대가 남성들 앞에 멈춰섭니다.
괴한 한 명이 내리더니, 남성의 가방을 막무가내로 뺏기 시작합니다.
남성들이 항의하며 다가서자, 총을 쏘고는 순식간에 달아납니다.
현지 시각으로 어제 오후 1시쯤, 필리핀 앙헬레스시 코리아타운에서 한국인 관광객 두 명이 2인조 강도에게 습격당했습니다.
강도와 실랑이를 벌이다 관광객 한 명이 총에 맞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외교부는 주필리핀 한국대사관을 통해 필리핀 경찰 당국에 신속한 수사를 요청하고, 필요한 영사 조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7일에는 필리핀 마닐라 도심에서 현지 거주 한국인 남성이 총격을 당해 숨졌습니다.
당시에도 오토바이를 탄 괴한들이 소매치기를 시도해, 저항하는 과정에서 총격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주필리핀 한국대사관은 다음 달 총선을 앞두고 필리핀 내 치안이 불안정해지면서 총기 강도 사건도 늘고 있다며, 관광객이나 현지 거주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야간에 인적이 드문 곳을 걷지 말고, 흉기를 소지한 강도에게 과도하게 저항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신현욱입니다.
영상편집:여동용/화면제공:필리핀 한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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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핀 앙헬레스서 오토바이 강도 총격에 한국 관광객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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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4-21 13: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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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앙헬레스 한인타운에서 한국인 1명이 강도의 총격에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외교부는 주필리핀 한국대사관을 통해 필리핀 경찰 당국에 신속한 수사를 요청했습니다.
신현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토바이 한 대가 남성들 앞에 멈춰섭니다.
괴한 한 명이 내리더니, 남성의 가방을 막무가내로 뺏기 시작합니다.
남성들이 항의하며 다가서자, 총을 쏘고는 순식간에 달아납니다.
현지 시각으로 어제 오후 1시쯤, 필리핀 앙헬레스시 코리아타운에서 한국인 관광객 두 명이 2인조 강도에게 습격당했습니다.
강도와 실랑이를 벌이다 관광객 한 명이 총에 맞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외교부는 주필리핀 한국대사관을 통해 필리핀 경찰 당국에 신속한 수사를 요청하고, 필요한 영사 조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7일에는 필리핀 마닐라 도심에서 현지 거주 한국인 남성이 총격을 당해 숨졌습니다.
당시에도 오토바이를 탄 괴한들이 소매치기를 시도해, 저항하는 과정에서 총격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주필리핀 한국대사관은 다음 달 총선을 앞두고 필리핀 내 치안이 불안정해지면서 총기 강도 사건도 늘고 있다며, 관광객이나 현지 거주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야간에 인적이 드문 곳을 걷지 말고, 흉기를 소지한 강도에게 과도하게 저항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신현욱입니다.
영상편집:여동용/화면제공:필리핀 한인 커뮤니티
필리핀 앙헬레스 한인타운에서 한국인 1명이 강도의 총격에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외교부는 주필리핀 한국대사관을 통해 필리핀 경찰 당국에 신속한 수사를 요청했습니다.
신현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토바이 한 대가 남성들 앞에 멈춰섭니다.
괴한 한 명이 내리더니, 남성의 가방을 막무가내로 뺏기 시작합니다.
남성들이 항의하며 다가서자, 총을 쏘고는 순식간에 달아납니다.
현지 시각으로 어제 오후 1시쯤, 필리핀 앙헬레스시 코리아타운에서 한국인 관광객 두 명이 2인조 강도에게 습격당했습니다.
강도와 실랑이를 벌이다 관광객 한 명이 총에 맞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외교부는 주필리핀 한국대사관을 통해 필리핀 경찰 당국에 신속한 수사를 요청하고, 필요한 영사 조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7일에는 필리핀 마닐라 도심에서 현지 거주 한국인 남성이 총격을 당해 숨졌습니다.
당시에도 오토바이를 탄 괴한들이 소매치기를 시도해, 저항하는 과정에서 총격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주필리핀 한국대사관은 다음 달 총선을 앞두고 필리핀 내 치안이 불안정해지면서 총기 강도 사건도 늘고 있다며, 관광객이나 현지 거주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야간에 인적이 드문 곳을 걷지 말고, 흉기를 소지한 강도에게 과도하게 저항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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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욱 기자 woog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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